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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타야 코란이가 후미추돌 사고 나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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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이주상 작성일01-09-06 05:13 조회1,568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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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적에 도깨비 입니다...



아래 청주에 장민호님이 올려 주신 사진 잘 보았습니다...



그 사진이 2년 전인가 오프가이라는 분이 자신이 짚 부품

개조해서 데시보드 만들고...그렇게 꾸미다 외국가신다고

판매한 차 같던데...오랜만에 보니 무지 반갑더군요...



또 보면서...여러 생각이 교차했는데...



역시나 많은 수의 인원이 보는 게시판이다 보니..

또 이런 일이 터졌네요....



서로서로 이해 하며 넘어갔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또 다른 분들도 사진을 남기실땐 그 사진을 보며

상대방이 생각할 수있는 일들에 대해서도 잠시 생각해 보시고....자세한 소개 몇 줄만 보텐다면

모든 이들이 편하게 웃으며 넘어갈 수 있을텐데...

하는 생각 역시도 해 봅니다....



암튼...그건 그거고....



제가 지금부터 쓰는 얘기는 가볍게 읽어 주시고...

실험은 가급적 삼가해 주시고... 아주 불의의 경우에만

제 글과 대입해 보시길 바랍니다...^^;



33튠 하실 분들은 참고만 하십시오...^^;



튜닝 코란도...



저의 경우도 오프를 안지 횟수로 4년 차쯤 됩니다....

(열심히 다닌지는 얼마 못되고...

사실 몇 년이 지난 요즘에서야 그 맛을 조금씩

알아 가는듯 하여 요즘에서야 시간만 나면

팀동료들과 나들이를 다니고 있습니다.





3년째 알브이 91 오픈을 타고 있고...

올해 상반기를 기점으로 엔진을 뺀(헤드는 한 번 교체)

모든 하체 부속류를 새것으로 교체했습니다...



대다수의 가난한 튜닝 모빌 소지자들 처럼...

직업상 가지고 있던 5대의 컴중 서버급 2대 날리고...

또 거의 모든 짬이 나는 시간을 이 놈을 정비하는데만

들여가며...주위 사람들이나 아파트 주민들로 부터 반싸이코

취급을 당하며... 살아온 세월이였지요...^^;



사실 위에서도 언급했듯이 오프는 요즘 들어서야

많이 다니려 노력하고 있습니다...



그 이전까지는 차에 대한 확신도 없었고...또 고치고 고쳐도...

왜 그리 손볼 곳이 많은지...



암튼...나름대로 이 녀석을 배우려고...열심히 노력한지

3-4년 정도 되고 나니...이 녀석과 어느 정도 한 몸이 되어

가는 듯 합니다...또한... 알브이에 대한 정보도

꽤 얻게 되었구요....



현재는 그렇게 그렇게 33을 달고 있습니다...



헌데 이 튜닝 코란도란 놈...

한 대의 모빌로 꾸준히 튠하면서 31-32를 거쳐 33까지

그리고...거기서...강성스프링이나 오버엑슬이냐를 고심하기

까지 오신 분들이라면 대다수는 아마 천만원에 가까운 정비와 튜닝비를 들이며 수년에 걸쳐 멋진 놈을 만들어 내시고자 노력한

그 결정체라 감히 말할 수 있을 겁니다...



그러나...막상 불의의 사고가 나게 되면...어떻게 될까요...

피해자라면 몰라도...자신이 가해자가 된다면...또 사고의 규모가 크다면... 대다수의 피해자들은 보기에도 무식한 튜닝모빌이란 점을 어떻게든 물고 늘어질 것이며...



또한 자신이 피해자가 된다고 하더라도...별반 보상 받을 길이

없을 것 입니다...



보험 약관에 자차가 들어 있다 하더라도...

사실상 튠에 대한 보상은 포기 해야 하고...

연식에 따라 틀리기는 하지만...아마도...94년 93년식이라

한다면...200-300만원 91-92라면 200정도 90-89라면 120이

최고 일겁니다...



물론 오디오라든가 기타 옵션이 있다면 약간 올라가기는 하겠지만 그래도 자신이 투자한 값에 3분지 1도 보상받기 힘들 것이

사실 일 겁니다..



또 사고가 크게 나서 경찰 조사까지 하게되고...경찰측이나

상대방이 모빌에 대한 꼬투리라도 잡을라 친다면

보험이 문제가 아니고 상당한 고생에 벌금이나 가중처벌까지도 감수해야 할 겁니다...



튠 초보분들이나 아직 작은 사고라도 경험이 없으신

튠 모빌 오너 님들은 참고하십시오...



만약 자신의 튜닝카를 타고 가다가 사고를 내게 된다면...

가능한한 그 자리에서 해결을 보고...그게 안되서...보험이나

경찰서에 출두를 하시게 된다면...

일단 모빌은 절대로 보이지 마시길 바랍니다..

또 자신이 피해자거나 아니면 자차 보상이나 대물 관계로

보상을 받으려고...수리 중이라면...

특히나 무식하게 생긴 바퀴나

범퍼류는 일차적으로 제거를 하시고 사진을 촬영하시던지...

대물 담당한테 보이시던지 하십시오...

눈치껏 하지 않음..낭패를 당할 수도 있습니다....



다음으로 어떤 방식이던지...이 녀석은 박살나고 나면

보상 받을 길이 거의 전무한 상태이므로...사고시라도

모빌이 크게 다치지 않고 살아 남는 것이 우선일진데...

(물론 시속 70 이상에 육박하는 큰 사고라면 예외구요...)



이런 경우 무식하게 큰 파이프 범퍼류 보다는 간단하게 6티짜리

로 범퍼의 형태를 "ㄷ"자 식으로 만들어서 기존에 범퍼짜리에

장착을 하면 왠만한 속도와 또 승용차와의 후미 추돌사고시에는

사고의 흔적 조차 찾을 수 없을 정도로 강합니다...

(대부분 33이상이면 아마도 승용차량의 트렁크 도어에

닿을 겁니다.)



또한 순정 샤클은 가급적 사용하지 마시길 바랍니다...

길이는 순정일지언정 그 모양은 튜닝 샤클처럼 입체적으로

만들어야 사고시 샤클의 움직이는 범위가 한정되어 엑슬이나

쇼바의 파손을 방지합니다...



순정 샤클은 어느 정도 이상의 충격을 받으면...샤클이

펌퍼 프레임에 누운 형태로 붙어버립니다....

물론 스프링 아이쪽의 2번째 스프링은 엄청난 각도로 휘게 되고

샤클의 밀림 현상으로 인해서 앞쪽 액슬이 뒤로 밀리면서

앞 쇼바 또한 찌르러져 터질 수 있습니다.



튜닝용 샤클의 경우는 장착하는 방법에 따라 차이는 있지만

정상적으로 모빌에 장착하게 되면

(반대로 장착하면 말짱 꽝이겠지요 ^^;)

일정 거리 이상을 움직이지 못하는 구조로 되어 있어...

충격을 받을 시...일정 양 만큼 움직이다 그 힘을 넘어서면

상대 차량의 범퍼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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