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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4028] 이런이런 벤츠라니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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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낙동강 작성일01-09-03 13:08 조회901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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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난님! 낙동강입니다.

그러고보니 안본지 꽤나 되었네요.

그동안 잘 지내셨는지 궁금합니다.



제 글을 보시고 이리저리 많은 내용들로 써주신 답글 너무너무 고맙습니다.

그리고 제 속을 그대로 보고있는것 같이 남긴 예리한 내용들은 한편 가슴 서늘할 정도로 뜨끔했습니다. 하하하~

안그래도 능력도 안되는 놈이 욕심은 많아가지고 요즘 경제적인 고생이 이만저만이 아니지요.

그러나 마음만은 늘 행복하답니다.



벤츠는 어차피 jeep도 아니고 그냥 세단이라 오래 탈 계획으로 구입한 차는 아니고 귀한차량이고 가격도 내가 감당할 수 있는 가격이었고 또한 좋은 조건으로 구입할 기회가 생겨 구입한것이지요.

약 1~2개월 정도 벤츠 클래식의 맛만 보고 다시 진정한 주인이 될분에게 양도하려 한답니다.

내 주제에 소장 할 능력은 안되고 다믄 한두달이라도 타보는게 어디겠어요. 으하하하~

추석 전에 김포에 놀러오면 함 시승해볼 기회를 제공하지요.



마지막 글을 보니 아직까지 코난님은 오프와 관련해 많은 갈등을 지고 가는것 같구려.

선배로서 고견을 보탠다면 다 부질없는 고민입니다.

그냥 쉽게 차량으로 험로를 간다라고 생각하고 대신 자기가 소유한 차량이 가진 능력만큼만 가자. 라고 결론을 내리면 됩니다.

깊게 생각 할 수록 골치만 아프니 ---



그럼 항상 안전운행 하시고 기회가 된다면 만나서 못다한 히포를 풀기로 합시다.



-낙동강-



















----------------홍성훈 님이 쓰신 글입니다.-----------------

행님 또 사고 치셨군요..



참,,



누가 보면 행님 돈 광장히 마니 버시는줄 알겠어여



차 세대 굴리고,,,음,,



제가 나름대로 생각해보면 일단 행님은 환자라고 생각이 되네요



하지만,,,환자라는 의미를 오해는 안하시겠죠,,



요즘 같은 세상에 그래도 항상 자기 소신대로 남 눈치 안보고 주류가 인정하지 않더라도 자기 방식을 고집하는 머랄까..



말이 어려워지니 문장이 딸리는군요..



예전에 그런거 있었죠,,



페라리가 넘 조아 되지도 않는 능력에 라면 먹어가면서 페라리 굴리는 일본의 어느 기자 이야기...음냐,.,



머 그런 예로 이해를 한다면 빠르겠네요





그래도 가정 경제에 파탄은 내지 마시기..



형수님과 아들 생각도 하시구요



음,,,만일 행님이 총각이라면 어떻게 됐을지 생각해보니 끔찍하네요



그래도 가족이 있다는것이 형님을 극한?으로 치닫지 않게 하는 안전핀 역할을 하고 있다는 생각이 드네요.



그래도 자랑도 하실줄 알고 주변사람들과 부대끼고 그러는 모습이 절대루 미워보이지는 않네요.



결코 자기가 가진 재물에 휩쓸리는 모습은 보이지 말아야 겠어요



차라는게 워낙 어른들 장난감이다 보니 뭐 신나게 바르고 그것에 연연해하는 모습도 주변에서 쉽게 볼수있잖아요,,



하긴 워낙 더럽게 하고 다니는것도 문제긴 하지요,,



저가튼 경우가 되겠지만 부분도색비를 합치니 전체 도색비가 되버린,,,아휴,,,오프를 어케 해야하는지,,



그 팔사년 코란도 옆구리 머리들어가는 부식구녕은 좀 메꾸는 쪽으로 하심이 어떨찌...



그 머랄까,,, 올드카를 모는 오너의 자세에 있어 최대한 원형을 보전하는것이 가장 중요한것이라고 생각하는데,.,



그래서 새것처럼 만들수 있어도 가능한한 원형의 모습으로 보존을 하는그런방향으로 차를 관리하심이 오른줄로 아뢰오,,



물론 이부분에 있어서는 형님이 더 고수시니 어련히 알아서 하시겠지만요,,



전,,,뒤에서 울리는 베어링 소리를 들으면 언제나 뒷바쿠가 내옆으로 지나가나 기다리고 있지요,,



그러다 보니 결국 시동두 안걸려 오늘은 밧데리를 갈았네요



버티다 버티다,,,음,,,윈치파워도 제대로 못 써봤는데,,



이젠 다 땡겨줄테다,,,



오버액슬은 당분간 보류하기로 했슴니다.



돈도 돈이고 ....요즘 심란한 일도 있고 해서리..



머 이제사 다닐때 다 다니고 오버를 하자니,,좀 스스로 웃기기도 했고.,,,



팀에 젊은 친구가 31에 단지 샤클만 올리고 의지와 끈기로 신나게 오프하는거 보며 "튜닝 모빌"이 "좋은 오프"(적절한 미사여구 생각안남)의 절대 충족 조건은 아니라는 확신이.,,,



차에서 좀 들 내리고 들 피곤하게 오프좀 해보려는 내 마인드가 참 안이한 자세로구나 하는 자책도 해보고,,,



그렇슴니다.





늦은 시간에 일하려다 보니 짜증나서 이렇게 별말을 다 ?㎡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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