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셔요 하이에나입니다.



고인돌님 의견에 공감합니다.



4륜구동차를 구입하여 처음 오사모 모임에 참석하여 벅찬마음으



로 일체감을 느끼며 오프로더에 동참하게 됐습니다.



사자평을 비롯 여기 저기 쏘다니며 즐거움도 있었지만 그이면엔



또다른 아픔이 있다는걸 조금씩 께닫고 가끔씩 절재의 멋을 부려



보기도 했지만 환경보호나, 농경지진입, 등산객의눈총 기타등등



여러가지 문제점을 일시에 해결하기는 거의 불가능하다는것을 느



꼈습니다.



얼마전 아홉시 뉴스에 지리산의 휴식년제 도입으로 거의 자연의



상태로 되돌아 갔다는 소식을 접했을 겁니다. 그리고 앞으로



예약제를 도입하여 무분별한 등산을 조절한다고 합니다.



사람이 많이가도 못견디는 산인데 하물며 머드타이어로 무장한



차가수시로 간다면 ......



이제 우리도 사자평에 휴식을 주어야 겠지요. 그동안 아무말도



못하고 민둥산이 되어가고 있었으니까요.



사자평뿐만이 아니고 전국에 유명한 몇몇곳은 서로 예약제를 하



듯 절재된 오프로드 주행을 한다면 정말 좋겠습니다.



본의든 본의아니든 문제점들이 발생하고 자율적으로 해결,통제하



지않는다면 당연히 외부의 어떤힘이 작용하여 타율을 강요하겠



죠. 해묵은 논쟁이라고 지나치기보다는 뜻맛는 분들이 조금씩



노력한다면 전부는 아니더라도 다수는 그뜻을 따르리라 생각됩니



다.



가끔은 누가 나를 좀 말려줬으면할때가 있잖아요.



누가 좀 말려주셔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