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에너지님....뵙지는 못했지만 이곳 게시판을 통해서 님의 글은 많이 보았답니다.



아래글...사자평 얘기로해서,,,이미 어느정도 예상은 했구요.



고헌산,백운산얘기 잘 읽었습니다.



매너...유독 오프가 아니라도 세상 살아가는데 중요한게 바로 매너죠.



뭐 이런저런 얘긴 많으나 생략하구요..............



에너지님의 글을 읽다가 이해가 안되는 부분이 있어서 이렇게 글을 올립니다.



"그 몇백미터 더들어갈려구 내려가서 자력탈출이 힘들모빌을 끌고 과감히(?) 내려가는 모빌을 보고 한숨이 나온다는 예기입니다"



이부분에서 제가 생각하기에 아무리 보아도 한숨이 나올만한 일은 아닌것 같은데요.



그 몇백미터가 아니라...단 몇미터 가려고 우리 오프하는 사람들은 도전하지 않나요?



자력탈출이 힘들면....타력으로...팀웍으로.....나오면 되겠죠.



자력이 안되기에 우린 타이어부터해서 락커로...윈치까지 많은걸 준비하지요.



또 혼자서라면....그런곳에 갈까요?



오프가 즐거운건 함께해서 이겠죠.



험로에서 승객을 태우고 가신분은,,,글쎄요..저두 가끔씩 가족들과 함께하는데...위험한 상황에서는 전부 하차시킵니다.



그러다가 자칫 잘못되면,,그야 뭐,,그 분 잘못이니..우리가 크게 개의할 바는 아니라고 봅니다.



그렇다고...벼랑으로 몇백미터 굴러봐야 안다는...그런 표현은 이곳 전국 오프인들이 지켜보는 어드벤처 게시판에 썩 어울리지 않는 표현이군요.



승객태우고 험로 주행하는 사람은 죽으라는 말과 다름없군요.



..그리고 산에다 쓰레기 버리신분은 다음에 가시면 꼭 주우시겠죠..



이상 답답한 마음에 몇자 적어봤습니다.



우리 서로 조금씩만 이해하면서 살면 좋을텐데요.



제 글에 대해선 가급적 답변을 달지 마시기 바랍니다.



대신 하실말이 있으신분은 전화로 해주십시오.



[LYNX]싸나이......011-634-068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