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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 최웅범씨 글을 통해 이번 기회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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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고창걸 작성일04-09-16 11:07 조회791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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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상 일정 기간 지나다 보면 최웅범씨와 같은 글이 올라오고 여기에 대한 댓글로 서로 논쟁이 벌어 집니다.



그러나 더이상의 진전은 없죠.

과연 어디까지가 자연 파괴고, 오프로더가 지켜야 할 자연에 대한 가이드라인은 어디까지인가?...

각자 마다 자연파괴의 범위가 매우 주관적이다 보니 끝도 없는 논쟁의 논쟁이 시작 된다고 생각합니다.



이번 기회에 최소 오프로더들이 지켜야 할 기본적인 가이드 라인을 정해보는게 어떻겠습니까?



예를들자면...



1.오프로더는 오프로딩후 생길수 있는 쓰레기나,고장난 차량부속품은 반드시 회수 해온다.



2.하천등 도강은 가야할 목적지가 강을 통하여야만 도달할 경우를 제외하고,

하지 아니한다.무분별한 하천질주 금지.



3.나무를 이용한 윈칭시 나무 보호대를 반드시 대고 윈칭한다.

.....

기타..여러 국장님들 의견을 내서 오프로더의 강령처럼만든뒤 이를 어길경우에 비난도 하고,자정노력력 하면 어떨까요?











>결코 틀린말은 아닙니다.

>그렇지만 일반인들이나 환경을 생각하는 이들에겐 우리의 취미는

>좀 되집어볼 필요성이 있습니다

>저 또한 오프로드에 열정이 있고 그러다 보니 산이나 들로 다니며

>여러사람들과 만나고 접하게 되면서 많은 생각이 들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정말 자연을 즐기는 사람들은 오프로드라는 거에 반감은 없었고

>어설픈 열정에 마치 자기들이 정말 자연을 보호한다는 이상한 논리의

>자부심이 한쪽 취미를 매도하는 성향이 있습니다

>오프로드의 처음출발은 산과 오지를 좋아하던 사람들이 필요에의해 머드타이어를 끼고 또 조금더 차량의 성능을 업하면서 지금에 오프로드라는 취미로

>자리잡은걸로 알고 있습니다 거기에 여러종류의 산악바이크나 산악오토바이

>오지트레킹 산악자동차 등등 여러분야로 나뉘면서 지금에는 자기취향에 맞는 여러 동호인들이 생기게 되었다고 봅니다

>이젠 우리 오프로드 동호인들도 다시 생각할 시점이 온것 같습니다

>무조껀 우리가 옳다고 비아냥거리고 우기기 보다는 이젠 우리도 스스로

>누가 보던 보지않던 가지말아야 할 곳은 가지말고 싫다고 오지말라는 곳은

>안가면 그만이며 가던곳이 줄더라도 자긍심과 자존심을 잃지말고

>우리스스로 오프로드코스를 정해나가야 할줄로 판단이 됩니다...

>최웅범씨 글이 조금 자존심 상한다고 발끈하여 한사람만 옳지 않다고 매도하기보단 우리 스스로 인정하고 반성하여 또다른 최웅범씨와 같은 생각을 가진분들께 우리가 그렇지 않다는 모습을 보일때가 온것 같습니다.

>최웅범씨의 용기있는 바른소리에 고개숙이며 앞으로 저부터도 자연을 해치면서 오프로드를 하지 않을것을 약속 드립니다...

>-lynx 하늘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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