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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가리 관통 안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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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아웃백 작성일03-10-20 19:01 조회2,679회 댓글1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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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해전부터 많이 알려지 탓에 몸살을 앓았던 아침가리........



첩첩산중에 가운데 자리잡은 대한민국 유일의 청정분지입니다.



그동안 몸살을 앓았는지......올해에는 큰 물로 다섯번째 큰구조물



전방을 20미터 이상 날려버렸다.



이젠 당분간 월둔에서 방동으로, 방동에서 월둔으로 차량으로는



관통이 불가능하게 된것이다.



이제 아침가리의 휴식기가 온것입니다.



더이상 애써가며 5시간씩 고분분투하며, 맑은 시냇물 더렵혀가며



그곳을 괴롭히지 맙시다.



정 가고십다면, 걸어서 가세요.



곳곳에 버려진 쓰레기, 비닐봉투............정말이지 화가납니다.



그저 내집 정원이다 생각하고 아침가리에서 무리하게 차량진행을 하지



말고 , 차 갈 수 있는 데까지 세워놓고 걸어서 주변을 산책하시다



돌아오세요.



어제 일요일 모 동호회 짚차들이 오전부터 오후까지 낑낑대며



오가도 못하고 뒤척이는 모습은 .............. 어느면에서



보면 모험이고 성취감있는 일이겠지만.........다른면으론



불쌍해 보이는 일이었읍니다.



그렇게 좋은 단풍과 청정의 자연을 그렇게 밖에는 즐길줄 모르시는



지.......... 함께온 동료와 가족들과 자리펴고 그곳에서 즐기다



오는 편이 훨씬 더 낫지 않았을까요?



그곳 지킴이 털보 윤교수 말처럼......... 그냥 내버려 두시고,



부득히 지나가게되면, 소리없이 조용히 지나가면 좋겠읍니다.



우리가 무심고 흩날려버리는 오물과 소음이 그곳을 점점 황폐하게



합니다.







댓글목록

아웃백님의 댓글

아웃백 작성일

처음 만나는 다리는 지금은 너무나 멋지게? 포장이 되어있지만 얼마전까지도 나름대로 소박한 다리가 있고 그 밑으로 아주 깨끗한 물이 흐르고 있었슴니다 그물이 얼마나 맑고 차디찬지 그 느낌이 아직도 생생하네요 이번 여름에 가서본 그 인공적인 구조물들에 들러싸인 곳

아웃백님의 댓글

아웃백 작성일

여행과 험한 투어링을 좋아하는 입장이지만 개인적으로 상기글에 동의합니다..산을 찾는 우리들 개개인은 어쩌다 가끔씩 가는곳이지만 동호인이 많은 관계에 갈곳이 마땅하지 않은 관점에서 몇곳을 집중적으로 가다보니 자연정화의 능력이 벗어나는듯 합니다..우리의 모빌도

아웃백님의 댓글

아웃백 작성일

왜들그러는지 안다는 사람이 낑낑대며 통과 하면 대단하다 하며 자기들도 통과 할려 하면서 첨보는 사람이 통과 했다면 이런 끝없는 딴지의 글 물론 자연의 홰손을 준점은 잘못된점이나 그홰손은 막을수 없으며 우리가 할수 있는 일은 홰손을 최소화하는것과 다시 복구 시키

아웃백님의 댓글

아웃백 작성일

로맨스와 불륜의 차이 이로고...

아웃백님의 댓글

아웃백 작성일

다만, 취사행위 등은 자제하는것이 개인적으로 아침가리를 사모하는  한사람의 마음입니다.

아웃백님의 댓글

아웃백 작성일

자연은 개인의 전유물이 아니라 우리 모두의 것이다 자연을 대상으로 하는 오프로드를 가는 행위에서 자연을 보호하고 사랑하며 오프로드를 즐기는 사람들 끼리 서로의 인격을 존중하고 불편이나 피해을 주지 않는 것은 당연한 것이다 다만 일부 몰지각한 오프로더들의 행위

아웃백님의 댓글

아웃백 작성일

우리 사륜여행팀은 쓰래기 안버립니다  [탱크]

아웃백님의 댓글

아웃백 작성일

방동약수쪽이 개발되고 있다..비포장이었던 방동쪽이 얼마전에 콘크리트 포장이 되었다..뿐만 아니라 조경동에 새로운 다리도 만들어졌다.일반차들 편히 잘다니라고...또한 월둔방면 안쪽에도 산을 깍고있다. 건물이 들어설 모양이다 나무들이 잘려나간걸 보니.. 여름철..봉

아웃백님의 댓글

아웃백 작성일

글쓰신 국장님은 오프 안하십니까? 오프를 하신다면 국장님의 표현을 빌려 대부분 낑낑거리며 불쌍하게 오르지 않나요? 국장님은 풀 한포기 안밟고 바위에 타야 비비지 않고 매연없이 오르시나요? 거참...하시는 말씀이 우스워서 몇자 적어봅니다...온오프 안운 7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