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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302 자중의 목소리가 높아가는 이때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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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권순국 작성일00-06-19 17:06 조회3,496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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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찌 이런일이..

나 태어난 원래 신분이 농사꾼의 아들이라 이글 읽고 가슴무척 아픕니다.



뭔말이 필요하겠습니까?



내자신도 오프를 좋아하는 한사람으로서

같은 동료가 저지른 일이거니 생각하며

책임을 함께 통감하고 반성할수밖에요..



누군지..참..

총 안맞은게 다행이구만..



내가 농사짓는 밭을 그렇게 만들어놨으면 난

총들고 설쳤을거인디..



그사람들의 삶의 터전을 짓밟는다는 사실을 부디

망각하지 말아야 할것입니다.





[다트]







> 저는 유니4x4의 조나단입니다.

> 어제 일요일 유명산에 유명산에 회원들과 갔습니다.

> 그런데 도중에 유명산에서 농사지으시분께서 충격적인

> 말씀을 하시더군요.

>

> 지나주 금요일 밤에 오프로드용차량들이 와서(타이어 자국을 보고 확인) 모종을 뿌리고 덮어놓은 곳에는 비닐을

> 씌워놓앗는데 그곳을 완전히 뭉개고 지나갔답니다.

>

> 그래서 군에 협조를 요청해서 바리케이트를 치기로

> 하엿답니다.

>

> 앞으로 야간에는 유명산에를 못갈 형편이 될것같네요.

> 제가 파악한바로는 우리나라에서 상당히 오래된 모임에서

> 그날 유명산으로 오프를 간것으로 알고있습니다.

>

> 야간이라 길을 잘못들어서 밭으로 갈수는 있었겠지만

> 그런식으로 고생하여서 밭을 일구는 농부들에게 상처를

> 주고 오프로더들에게 유명산은 정말 상징적인 곳인데

>

> 그곳에서 오프후 밤하늘의 별을 못보게 하는 일이

> 벌어지게한 사람들은 왜 오프를 하는지 모르겟습니다.

>

> 요즘들어서 오프로더들을 보는 시각이 안좋아 지는데

> 정말 자중해야할것이고, 남에게 피해를 주었으면

> (차량은 대물피해 보험을 가입하였기에) 피해보상을

> 제대로 해주어야 할것입니다.

>

> 그리고 왜 농작물이 심어있는 밭에(설사 심어있지않은

> 밭이라도) 들어가는 심보는 무엇인지 분통이 터집니다.

>

> 우리모두 몰지각한 행동을 하는 오프로더 아니 오프로더가 아니라 폭주족들을 이땅에서 몰아냅시다.

>

> 주위에서 그런행동을 하는사람은 가차없시 신고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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