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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람쥐 쳇바퀴인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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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이문형 작성일05-03-12 13:23 조회874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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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아이가 태어나고 그 아이는 학교에 갑니다.

부모는 아이가 공부 잘해서 좋은 성적을 받아 대학에 가는 것을 기뻐합니다.

아이는 졸업을 하고 때로는 대학원에 간 후 예정된 과정을 걷습니다.



즉. 안전하고 안정된 직장이나 직업을 찾습니다.

아이는 의사나 변호사 같은 그런 직업을 갖게 되거나, 혹은 회사원, 군인, 공무원 등이 됩니다. 그리고는 곧 약간의 돈을 손에 쥐게 됩니다.

이 젊은 사회 초년생은 이제 그 돈으로 전셋집을 얻고, TV를 사고, 새 옷과 가구, 그리고 당연히 자동차를 장만합니다. 그러면 이제 청구서가 날아들기 시작합니다.



어느 날 이 젊은이는 나이가 들어 특별한 사람을 만나고, 눈에 불꽃이 튀고, 두 사람은 사랑에 빠져 결국 결혼하게 됩니다.

한동안 삶이 행복과 축복으로 이어지는 듯 합니다.

둘이 살아도 비용이 같기 때문입니다.

이들은 이제 맞벌이 부부이므로 수입은 두 배가되고 지불할 임대료는

하나 뿐입니다.

그래서 약간의 돈을 저축해 젊은 부부들의 꿈인 자신의 집을 장만하려 합니다. 두 사람은

집을 발견하고 저축한 돈을 인출하여 계약금을 지불합니다. 그리고 나머지는 집을 담보로 하여 융자를 받습니다. 새 집이 생겼기 때문에 새 가구도 필요합니다. 그래서 두 사람은

"현금은 필요 없고 매달 조금씩 갚기만 하면 됩니다" 라는 신용카드사의 광고를 믿고 가구점에 찾아갑니다. 사는 것은 너무나도 즐겁게 보입니다.



두 사람은 새 집을 보여주기 위해 친구들을 모두 불러 집들이를 합니다. 새차와 새 가구, 그리고 새 살림살이들도 보여 줍니다.

두 사람은 이제 평생동안 많은 빚을 지게 되는 터널로 접어든 것입니다. 그리고는 곧 첫 번째 아이가 태어납니다. 교육을 잘 받고 열심히 일하는 이 평균적인 부부는 아이를 놀이방에 맡긴 후 죽어라하고 일터로 가야만 합니다. 이들은 이제 안정적인 직장이라는 그 덫에 갇히게 됩니다.

그렇게 하지 않으면 3개월도 못되어 재정적으로 파산할 것이기 때문입니다. 이런 사람들은 이제 이렇게 얘기합니다.

"나는 직장을 그만 둘 수가 없어.

나에게는 갚아야 할 청구서들이 있다구"



이 보통의 부부는 이제 (다람쥐 쳇바퀴)에 갇힌 채 평생동안 일에

몰두하게 됩니다.

이런 과정이 열심히 일하는 또 다른 세대(자식)에게 전달됩니다. 이것이 바로 (다람쥐 쳇바퀴 돌리기) 에 빠진 우리의 자화상이 아닐까요?



다람쥐 쳇바퀴에서 빠져 나오지 못하면 평생 일을 하면서도 경제적으로 여유를 갖지 못하고 돈에 허덕이다가 죽게 될 것입니다.

생각의 발상이 없으면 절대로 성공할 수 없다.

그렇지 않으면 우리의 아이들도 똑같은 일을 반복하게 될 것이다.

변하라 고정관념을 버리자. 성공의 길로 바꾸어 타자.



부자아빠 가난한 아빠 중에서 참고하였습니다. (이문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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