죽었다 깨어나도 팔기 싫엇던 빨간 코란도를 작년에 팔고 몇일전 갤로퍼 6인승
슈퍼인터쿨러를 구입햇읍니다

몇가지는 손봐야하는데요
우선 앞타이어 마모가 상당히 심합니다
올 겨울 보내고 내년에 갈까? 도 생각해봤읍니다만 살살 미끄러지고 핸들도 엄청 떨리는게 다소 위험 하더군요

그래서 몇가지 질문을 드릴까 합니다
갤로퍼는 바디업을 하지 않으면 33타이어 장착시 휀다에 닿는다고 하는데요?
그럼 33을 끼우려면 바디업과 허브 역시 다 갈아야하는지요?

그럼 비용은 얼마나 들까요?

예전에 알아본바...갤로퍼 역시 무쏘 스포츠처럼 작업할수는 있다고는 들엇읍니다
단..이게 허가가 되지않는다는것이죠
그래도 굳이 갤로퍼 6인승 뒷자석을 잘라서 호루등으로 대처하거나 무쏘 스포츠처럼 뚜겅을 장착하면 검사를 통과 못하겠죠? ㅠㅠ
여기저기 전화로 이부분에 대해서 문의를 해봣읍니다
갤로퍼 6인승이나 9인승은 뒷자리에 사람이 타기때문에 쉽지않은문제다
단..사람이 타서 안전하다고 판단되면 뭐.,,굳이 안될것도 없다고 자동차 검사소에서
말하시는데 그리 믿을 만한소리는 아니나...아주 가능성이 완전없다고 생각되진 않는듯하네요

우리나라는 유독 픽업용차가 없다보니...
글세요 1톤 화물차를 굳이 픽업용이라면야 할말이 없고 무쏘스포츠나 엑티언등
있겟지만 사실 우리가 원하는 방향과는 조금 다른 픽업용차가 아닌가? 그런생각이 드네요

물론 돈여유가 된다면야..듣고 보고 눈팅만한 시보레,블레이져,타코마등 많겟죠
하지만 현실과는 동떨어진 내삶에 그런차는 감히 엄두도 못내는 실정입니다

일단은 갤로퍼를 타지만 집사람과 꼭 약속을 했읍니다
다행이도 우리 집사람은 제가 코란도를 사겟다는데 절대 반대하지않고
지금도 그때 빨간코란도 정말 좋아했거든요

다음에 꼭 다시 코란도를 꼭  사서 관리 잘해서 오프도 가고 야영도 가기로 했읍니다
우선은 이 갤로퍼를 잘..이쁘게 만들어 보려고 합니다

얼마전 수원에 몇번인가 아침에 갤로퍼를 보았읍니다
바디업에 33 타이어 그리고 앞에는 윈치가 달렷더군요
단속이 꾀나 심할건데? 그리고 그차 매연은 좀 심하더군요
하긴 수원은 다른경기도에 비해 단속이 거의 없는실정인것 같읍니다

요약하면 저는 96년식 갤로퍼 수동 슈퍼인터쿨러구요
33타이어에 바디업을 하면 수리비가 어느정도 나올까요?
또 단속은 심할까요? 이제 저는 곧 시골로 내려갑니다
주거는 괴산(장연)에서 하고 가게는 충주에(만두가게)할 계획입니다

또한 갤로퍼 뒤를 무리해서라도 개조해보고 싶은데
걱정이 이만저만이 아닙니다

한동안 먹고사느라 바쁘다보니 정든 오프로드게시판에도 오랫만에 오는군요
올겨울은 유독 추운것 같읍니다 항상건강하시구요
오늘도 안전운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