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프 극초보입니다...

어릴적부터 아버지께서 갤로퍼만 계속 타오셔서

저도 모르게 오프의 재미를 아주 조금 맛보고 자랐습니다...

얼마전 아버지의 오래된 갤로퍼를 이런 저런 이유로 처분 했습니다...

저희 집에 유일한 오프인 갤로퍼를 떠나보내고 아쉬워하는 차에...

우연하게 아는 지인으로부터 소개받은 하이럭스 써프!!!

레어템 매물 소식을 접하자 마자 후다닥 집에 가정용으로 사용하는 차를 끌고 가서 팔고

이녀석을 데리고 왔습니다... ^^;

저는 아주 마음에 들었지만 아버지께서는 "갤로퍼 팔고 비슷한 녀석을 왜 데려왔냐?" 라고 하시고

임신한 집사람은  "당장 가져다 돌려주고 우리차 가져 와!!!" 라고 아주 난리입니다... 

저는 가져오자마자 몇가지 손보고 프런트 전투 범버도 바꿔주고 아주 신이 나있는 상태입니다...

오프를 즐길 시간은 많으나 금전적으로 힘든시기라 아직 오프 비슷한 곳도 못가보았습니다...

현재 우리 가정은 이녀석 때문에 전쟁중입니다...  아마도 다시 보내야하는 상황이 올수도...

임신한 집사람이 타고 내리기에는 너무 힘들다보니... 저도 저질러놓고 할말이 없는 상황입니다...

ㅠㅠ 떠나보내는 상황이 올때 까지라도 잘타고 다녀야겠네요...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