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 이곳 장터에 제 커스텀 cj-7을 올려 놨었습니다.

전화가 어마 어마 하게 왔었지만 주말에 오신다는 한분과의 약속 때문에 다른 분들은 거절했었죠...

하지만 그분은 오시지 않으셨고 제 자존심은 상할때로 상했었죠...

임신한 와이프가  오빠하고 너무 잘어울리는 차를 왜파냐고 핀잔을 주더라구요^^

그래서 탑을 씌워주신 전국구님께 바로 달려가서 제차 우리나라에서 가장 이쁘게 다시 만들어 달라고 졸랐습니다.

 하남 작업장에는 작년에는 안보이시던 젊은 피로 수혈 되어 있었습니다.

그분은 직접 오프를 뛰시면서 전기나 배선 아니 모든영역에서 모르는  것이 없더라구요^^

 제차 하부를 보시곤 하루지나니 승용차같은 승차감으로 변화시켜주시고....

아무튼 대 만족입니다.

저는 이번에 데시보드와 시트 문짝 호루 기타등등 이분들의 모든 기술로 다시 태어나게 만들어 줄것을 약속 받고 왔습니다.

어디서도 못보던 제차의 변신을 기대해주세요^^

아참 궁금하신분들은 직접 가서 보구 오셔두 됩니다.

찾아 뵐때는 음료수와 간식좀 준비하시구요^^ 

이분들은 밥도 안드시고 거짓말 조금 보태서 탄산음료만 드시고 작업할정도로 바쁘게 일하세요^^

아참! 호루는 양평에 계시는 정크아트를 하고계시는 분이 맡아서 해주신답니다.

저는 이번에 두번째로 뵜는데 한국사람 같이 생기시질 않아서 ㅎㅎㅎ

아뭏튼 어마어마한 artist 들에게 맡겨서 기분 좋네요^^  

조금 사진을 맛배기로 올려 놓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