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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고풍 스크램블러 바이크, BMW ‘G 650 Xcountry’ 모토라드 펀 시티투어 체험행사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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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keikoe 작성일09-02-17 10:38 조회6,452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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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5일, 현대적 감각의 복고풍 스크램블러 바이크, BMW G 650 Xcountry의 모토라드 펀 시티투어 체험행사가 열렸다. BMW G 650 Xcountry는 BMW G 650 Xmoto와 함께 BMW 모델 중 가장 낮은 배기량의 엔진이 장착된 모델로 5,60년대 인기를 끌었던 스크램블러(Scrambler) 바이크를 현대적 감각으로 재해석한 네이키드 바이크. 도심 주행뿐 아니라 오프로드까지 전천후 주행능력을 자랑하며, 특히 두꺼운 타이어, 둥글게 처리된 옆면 패널, 원형 헤드라이트 등은 복고적인 매력을 뿜어낸다. 시트 높이가 낮고, 알루미늄 합금재질의 브레이크와 변속기 레버, 튜불러 형태의 알루미늄 핸들 및 알루미늄 리어 프레임을 장착해 공차중량이 148kg불과한 초경량 모델로 작고 민첩성이 뛰어난 장점을 가지고 있어, 초보자나 여성 라이더들도 쉽게 다가갈 수 있다. 이번 행사는 도시형 바이크에 관심있는 라이더들을 초청해 이루어졌으며 BMW 모토라드 강북 전시장에서 남산순환로, 남대문, 시청, 광화문, 북악스카이웨이로 이어지는 코스로 진행되었다. 시승행사에 참여한 김명준씨는 “오토바이는 자동차에 비해 시승자가 느끼는 조작감이 중요한데, 정교하게 반응돼서 좋았다.” 라는 시승소감을 밝히며, BMW G 650 Xcountry 모델과 이번 시승행사에 만족을 드러내기도 했다. BMW G 650 Xcountry는 최고출력 7000rpm에서 53마력의 성능과 5,250rpm에서 최대 엔진토크 60 Nm을 내는 고속 출력 1기통 DOHC엔진을 탑재했으며, 폐쇄식 5단 변속기와 2차 체인구동 시스템이 장착되었다. 색상은 선셋 옐로우(Sunset Yellow)와 화이트 알루미늄 매트 메탈릭(White Aluminium Matt Metallic)의 투톤컬러로 복고풍의 매력을 더욱 살려준다. BMW G 650 Xcountry바이크에는 또 ABS(anti-lock brakes: 잠김 방지 제동장치)가 기본 장착되었으며 해지기능도 포함되어있어, 온로드에서의 보다 안정적인 주행은 물론 오프로드에서의 드리프트를 만끽할 수 있다. 이번 행사는 4월까지 두 달간 계속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