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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프] 무릉도원에 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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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박재범 작성일04-06-07 20:25 조회14,337회 댓글4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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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X4 OMC 정기 출정이 있던 6월 5일 이였다.


그날 따라 갑짜기 일이 생겨, 각 지역장 및 오프팀장님들이 계속 일때문에


어쩔수 없이 참석을 못하신다는 연락이 속속 들어 오고 있었다.


 


간만에 OMC 전체에 단합대회겸, 하드오프와 세미오프를 함께 즐길 좋은 기회라


생각 되었는데...


 


부득이 하게 모든 일정을 취소하고, 시무룩하게 있을 무렵...


 


Pro OMC 팀장님께 전화가 왔다...


"탐크롤러 대회도있고 한데, 연습 쫌 해야 하지 않겠어?"


 


갑짜기 내 몸에 생기가 돌았다... ^^


 


출정지는 대야리 무릉도원 코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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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o OMC 로드매니저(한강)님이 선두로 진행~


31" 타이어로 하드코어를 다니시던 한강님...


여러 사람들에 적극적인 권유로 어쩔수 없이 32"로 업그레이드를 하시고, 선두로 나서 주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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탑크롤러 참가를 위해 급송으로 받으신 "테라로우" 를 장착하시고,


만족 스러워하시는 Pro 팀장(탱크)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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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우 T/C를 구경 하시겠다고 멀리서 참석해주신 "오팍-시드님"


로우티시 귀경보다 오프를 하구 싶어 오신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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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약방에 감초가 빠질수없듯이 Pro 팀 "애니님" 도 참석을 하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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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 JRC-튜닝님과 팀원분도 참석을 해주셨다....


 


출정을 위해 나또한 준비를 많이(사실 별로 안했음...)했다...


 


토요일 저녁에 수원 애니샵에 모여 저녁쯤에 멋지게 자세 잡고,


모빌 정검을 무려 1시간 동안이나 했다.


 


털털대는 모빌을 가지고, 머나먼 전주 까지 진행을 했건만...


대야리 코스 바로 앞에...


온로드에서 내(돌프) 모빌이 서버린 것이다...


얼마나 분통이 터지고, 열이 받던지... ㅜ.ㅜ


 


나중에 안 사실이지만, 새로 장착한 로우 T/C 가 문제 였다...


 


기어가 하나 튕겼다나, 뭐라나...


정말 억울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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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다들 1차 코스는 문난히 통과,


그냥 가면 심심하다며, 대야리 A코스에서 애니님이 이벤트를 보여 주셨다.


모빌이 정확히 한대 들어갈수 있고, 양옆으로는 모빌 크기 두배되는 골자기 코스~


 


카메라 후레쉬는 팡팡 터지고...


 


정말 멋진 이벤트 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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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연 코스에 올리는데는 성공 했을까...?


좌우당간 무척이나 좋아하는 애니님...


 


이장면을 보면서, 역시 하드코어는 도전하는 맛이 살아 있다는걸 느꼈다...


 


일단 1차는 편안하게 다들 코스를 넘어섰고, 다음으로 2차코스...


이또한 다들 무사히 넘어섰다...


 


1차와 2차를 모두 편안하게 마친 우리는 굶주린 배를 잡고,


식당으로 향했다...


벌써 시계는 3시를 가리키로 있었다...


 


맛나는 시암닭, 닭도리탕으로 굶주린 배를 채우고~


 


Pro팀 로드매니져(한강)님이 말씀하시길..


"야 배 채웠으면, 또 가야지..."


 


그리하여, 오후 부터 진짜 코스에 돌입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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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입부터 장난이 아니다...


한강님 모빌에 휠트를 극대화 하여, 모빌 지상고를 높이는 테크닉이 바로 집입부터 시작되었다...


 


흐미 징한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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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에 전개되는 코스를 보며, 무슨 생각에 잠겨 있는지...


표정이 영엉 아닌 "오팍-시드님"


아마 살벌했을 것이여...


 


이날 전 모빌 로우 T/C 장착 모빌이였다...


다만 "오팍-시드님" 만이....


그래두 엔진(2700cc 스왑)을 굳게 믿고 있는가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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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입 부터 이벤트가 속출 하였다.


크롤비 120:1에 "JRC-튜닝님" 모빌 판스프링이 보는 그대로 꼬여 버렸다...


 


음~


장난이 아니군...


 


머리속에서 내(돌프) 모빌 생각이 점점더 간절해 졌다.


 


진정한 하드코어는 험로를 볼때 가슴이 설래인다고 했었나...?


내 가슴이 설래였다...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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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겨운 코스임에두 하나하나 코스를 잘 짚어 가며, 내공에 높음을 과시 하였다...


2700cc 에 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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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스왐퍼 38" 도 갈길을 잡는 마지막 이벤트 코스...


정말 엄청난 코스였다...


 


모두들 이 코스에서 무릎을 꿀고 말았다... 음~ 하하하~


 


코스는 넓다란듯하며, 바위들은 무슨 지들이 선인장인듯 뾰쪽뾰쪽 서있거나, 푹 페여 있었다..


 


한강님 모빌도 보기 힘든 휠트러블을 보여주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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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트라 샤클도 꼬일수 있다...


 


어제 알았다...


휠트러블에 극치를 보여주던 한강님에 모빌이 판스프링이 버티다 버티다 못해~


완죠니 비비 꼬고 있다...


 


전차량에 파손을 가져온 코스다...


 


탑크롤러 경기가 끝난뒤 무조건 재 진행을 다짐하고,


이날에 개척오프는 끝이났다...


 


이날 함께 해주신, Pro OMC팀원여러분과, 전주 JRC 팀원 여러분...


또한 장시간 겔러리로 우리들에게 힘이 되어주셨던 "토네이도" 팀원 여러분께도


수고와 감사에 말 전합니다...


 


언제나 그러하듯 하드코어에 맛은 그 코스를 점령해야만 직성이 풀리나 봅니다...


 


다음 2탄에서는 기필코 제(돌프) 모빌로 멋진 이벤트 모습 보여드리겠읍니다.


 


그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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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프는 계속 되어야 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