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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림 (Scream)과 금 베개로 시작된 탑건 관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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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기똥찬 작성일04-08-23 13:07 조회12,077회 댓글6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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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 저녁 부랴부랴 대전에서 후배를 옆에 태우고 경기도 화성에 인근한 어섬(어도)로 향했다.


 


이 곳은 몇년전에 비치 트라이얼 경기가 열릴 때 와 본 곳이라 어렵지 않게 찾기는 하였다.


 


몇일전 부터 심하게 앓아온 몸살기로 인해 고민 끝에 왔지만 눈앞에 보이는 멋진 펜션이


 


위안을 주기에 주차를 끝내고 숙소를 들어 갔다.


 


 


들어가자 마자 먼저 온 일행들이 고기 굽느라 정신들이 없는 모양이다.


 


언제나 그렇지만 알케미 모임에는 먹을거리가 풍성해서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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늦은 저녁을 야외에서 허겁지겁 챙겨 먹고서야 정신이 들었다.


 


한쪽에서 알케미의 여성회원들이 돈을 걸고 하는 팔씨름 시합이 있는 모양이다.


 


똥찬이도 한쪽에 걸었다. ㅎㅎㅎ 거금 일만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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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린 금액은 한편에 4 만원. ㅎㅎㅎ 할만 하다.


 


 


이윽고 팔씨름을 두 여성이 했고, 보기 좋게 똥찬이가 응원한 진이 회원이 이겨냈다.


 


움하하....돈 놓고 돈 먹기해서 만원을 땃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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늦은 시간에 저녁과 간단한 음주를 마친 회원들은 숙소인 방으로 이동하여 또 다른 모임을 갖기에


 


분주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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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은 특별히 ACT (Alchemy Compettion Team) 의 정기모임 이기도 하였다.


 


ACT 는 클럽 알케미 내의 소수팀으로서 14 명의 인원이 포함된다.


 


객원으로는 락크롤러 협회에서 오피셜로 활약하시는 포인트 님, SBS 의 김정재 PD님,


 


SYN COMM의 대표이사님, SBS 의 무술연기 감독이신 액션님(알케미 회원)과 클럽 이노베이션의


 


못난이 님이 참석을 하였다.


 


 숙소 안에 들어가니 온통 침구류가 금실로 이루어져 있는 특이함을 보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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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문제의 "스크림"의 주인공.....22 살의 아리따운 여인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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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라방덜.....원쎄이....알죠?  마시고 노래방 가는거야......마셔..마셔....


 


젊은 오빠들에게 자꾸 술을 권한다. ㅎㅎㅎ


 


하지만 이 친구 상대방을 잘못 골랐다. 상대가 나였기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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뭇 남성들의 눈길은 그녀를 다들 향해 있었다. 옆에 애인이 있거나, 배우자가 있거나 말거나...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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빨판의 눈초리가 심상치 않았다. 언제나 결정적일때 똥폼(?)을 잡는게 그의 주특기 이기는 하나...


 


그의 옆에서 뱁쌔눈을 하고 쳐다 보고 있는 지져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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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쪽에서는 떨어진 안주를 마련하느라 바야바 라는 놈이 닭죽을 끓이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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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잠시 둘러 앉은 사람들의 모습을 담아 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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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녀석 고향 후배인데 34 살 인데도 아직도 짝이 없다. 못난 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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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녁이 되자 하나 둘 잠들이 오는가 보다.


 


갑자기 사라진 문제의 커플을 찾아 나섰다.


 


자껏들이....옆방에 몰래 들어가 금베개와 금 이불과 금요를 깔고 잠을 청하려는 걸 잡았다.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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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라방 살려도.........지르알 하네...움하하


 


여기서 부터는 19 세 이하 관람 불가의 장면들이다.


 


엽기맨 페르시안의 지 애인 챙기는 모습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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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들의 엽기 행각을 지켜보다 다시 원래 자리로 돌아오니 다들 한켠에 웅크리고 잠들을 청하고 있었다.


 


축구 본다고 한쪽에서 아직도 술을 앞에 두고 자리한 사람들도 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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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케미 최고의 코골이............빨판이 침대위에서 벽에 달라 붙은체 잠을 자는데....


 


아마도 족히 120 dB는 될듯 하다. 실로 그의 코골이 소리는 경악을 금치 못할 정도로


 


그 위력이 대단하다. 함께 사는 조펭귄 여사가 존경 스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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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서 하늘천의 잠자는 모습을 담아 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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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도 좀 하지...짜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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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꼽도......ㅎㅎㅎ(가만히 보니 배꼽안에 때가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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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첫날 밤은 깊어만 갔다.


 


둘째날 전날의 과음과 축구응원의 여파로 인하여 늦잠들을 자고난 후에


 


북어국과 밥을 짓느라 여성들이 수고를 많이 한것 같아 미안스러웠다.


 


다들 숙소를 뒤로 한체 옆의 섬인 형도로 향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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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도에 도착하니 이미 탑건 2 회 대회가 열려 한참 경기중 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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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인들과 간단히 인사를 끝내고 사진을 몇장 찍어 보았다.


 


그러나 카메라를 잘못 건드려 일부가 포멧이 되어 날아가 버렸네...헐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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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글을 쓰려는데 옆에서 선배가 약속을 잡았다고 빨리 나가자고 성화를 부린다.


 


암튼 이렇게 이틀간의 여행이 끝났다. ACT 에서도 차기 락크롤링 경기에도 참가를


 


계획하였다.  서툴고 다듬어 지지는 않았을지 몰라도 의기양양한 모습으로 적극적인 동참과


 


이를 통한 다름 팀들과의 좋은 유대감을 형성하리라 자뭇 기대가 된다.


 


 


이틀간의 여정으로 또 다시 파김치가 되었지만 언제나 반가운 얼굴들을 볼수 있어


 


좋고, 또 다시 만남을 기다릴수 있어 좋다.


 


 


http://alchemy.or.kr/


 


http://offroaders.or.kr/


 


 


탑 오부 더 워~얼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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