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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투클럽 가을 연합투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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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유광석 작성일05-10-08 20:27 조회14,542회 댓글28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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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11을 누르시고 보시면 더 보기 좋습니다.....







가을 ATV  &  4WD 연합투어


  
작년 12월 대관령 삼양목장 연합투어 이후 거의 1년 만에 ATV 와 4WD 연합투어가 잡혔습니다.

4WD와 ATV는 오프로드 주행속도 차이가 나므로 노련한 투어마스터가 없으면 장거리 임도 투어가 그리 원활하지 않습니다.

이번에 원주베이스캠프의 김태영 대장님이 투어마스터를 하셨으므로 그런 걱정은 없습니다.....임도 GPS라 불리우시는 분이니까요.

오프를 즐기는 분이 한꺼번에 모여서 오랜만에 인사도 하고 좋은 계절 가을을 즐기는 그런 성격의 연합투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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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금연휴 일요일 아침에 원주 ATV 베이스캠프로 속속 투어팀들이 도착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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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스 캠프의 아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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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륜차량들이 일단 마당에 정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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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새로 단장한 베이스 캠프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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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어 출발 집결지인 면온으로 가기 위해 사발이들을 화물차에 부지런히 싣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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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사륜차량은 출발지린 면온까지 고속도로로 이동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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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대의 지프가 전조등을 켠 채로 일렬로 고속도로를 가는 모습이 제법 멋있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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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온의 모 휴게소에 집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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곧 이어 사발이팀들도 집결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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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지 나오네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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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학교 1학년이라는 사발이 정말 잘 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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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유일하게 엔듀로 바이크도 참여하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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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래식 사발이인 빅베어를 몰고 투어에 나서신 분도 계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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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온에서 봉평쪽으로 넘어가는 임도....이 길도 참 예쁜 길입니다......비가 온 후라서 그런지 적당한 머드에 움찔한 사면등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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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브나라의 유명세에 황금 연휴라서 그런지 끝없이 밀리는 흥정계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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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곳곳이 이런 환상의 계곡물이 지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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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 냄새가 물씬 나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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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간에 휴식...길게 늘어서 있는 ATV가 멋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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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풍 온 아이들처럼 삶은 달걀도 먹고 바나나도 까먹고.........휴식중의 간식이 꿀맛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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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줄로 멋지게 늘어서서 휴식중인 A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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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볏단을 널어 놓은 논을 지나며 한 두 해 보는 풍경이 아님에도 새삼스레 위대한 계절의 변화를 느끼곤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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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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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율전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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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율전리의 멋진 계곡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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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산계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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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동약수를 지나 아침가리로 올라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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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르는 사람 .....내려오는 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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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번째 끊어진 다리에서 잠시 휴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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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심도 못 먹고 투어를 하다 보니 시장기가 장난이 아닙니다......삶은 감자가 이렇게 맛있는지 첨 알았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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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TV는 도강에서 사륜차량보다는 훨씬 유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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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발이가 도강에서는 가장 불안 불안합니다.....멋지게 도강하시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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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가리에도 가을 기운이 드리우네요.......어머니와 같은 그런 자연을 그리워 하는 것은 본능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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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가리 이벤트 코스....움찔거리는 경사각........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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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이 곳을 오는 분,,,,,입이 다물어지지 않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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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ATV팀을 앞세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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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 색이 덜 물들은 억새는 이 곳을 지나는 모든 이들에게 말없이 고개만을 흔든 채 바라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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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써 해가 지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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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이 다 되어서야 월둔쪽으로 다  내려와서 야영사이트를 구축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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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칭 오투반점(?)으로 불리 우는 취사장도 건설하구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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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장님이 기거하시는 커멘드 센터.......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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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방이 바쁩니다....왼쪽이 주방 메인 고문,,,,,,,,,오른쪽이 메인주방장.........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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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 주방장을 꿈꾸며 주방보조를 하는 이 친구.........

여기에서는 설거지, 나무 패기 등을 1년 정도 해야 주방보조 자리로 올라섭니다......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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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하는 식구들이 먹을 음식이 잘 익었는지 진지한 자세로 살펴 보는군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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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주방 고문이 직접 닭을 해체하는 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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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인 주방장이 닭무침 양념을 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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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나게 버무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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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쪽에선 철판 돼지고기 야채볶음이 요리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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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음직스럽나요????? 색이 주는 시각적인 요소도 무시 못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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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 이제 배식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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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난 저녁을 먹고 야전의 꽃인 모닥불에 즐거운 시간들을 보냅니다......화롯대가 없어도 삼각대가 없어도

자연속에서 좋은 사람들이 있다면 이것이 필요 충분 조건 아닌가 생각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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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옹기종기 모여 음식을 나누고 특별한 우리들만의 경험을 나누며 그렇게 가족이 되어 가는 거죠......

다들 피곤해서인지 심한 녹차 전투 없이 투어 첫날밤이 지나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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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방에 위장막을 하니 간지 나오죠????????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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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도 꿈나라에서 헤메는 병력들이 대부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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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에서 밤새 올라와 하루 종일 투어를 한 이 친구는 아직도 비몽사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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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억의 삼각텐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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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방보조의 애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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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배식시간입니다........구수한 북어국에......묵은 김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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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줄울 서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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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메인 주방장......맛있게 먹는 모습을 만족스럽게 바라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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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게~~~모니??????? ㅎㅎㅎㅎ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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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어중 변함없는 원칙.......숙영 사이트는 완벽한 청소를 한 후 철수 합니다.........

혹시나 남겨둔 것이 있나 확인하는 회원들..........자연은 후손에게 빌려 쓰는 거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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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어코스 점검하고.....출발 준비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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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게소에서 잠시 쉬며 주유도 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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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저런 이야기도 나누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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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가 정비도 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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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TV계의 큰스님(?) 신성철님......그 동안 은둔하다 1년여만에 투어에 참가하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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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년 만에 와 보는 오대산 북대사 길입니다.......정말 멋진 길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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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큼한 숲 속 내음을 맡으며 천천히 이 길을 진행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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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나가다 보면 이런 계곡이 흔하게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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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옆에 낙엽이 늘어서서 우리들을 영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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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도가 높아질 수록 단풍 색이 아주 이쁘게 들어 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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촉촉한 빗물을 머금은 쑥부쟁이가 한 컷 찍어달라고 유혹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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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를수록 점입가경입니다........풍경에 취해서 정신이 몽롱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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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가 온 직후라서 그런지 이런 모습이 지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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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 좋게도 뜻하지 않은 단풍투어가 되어 버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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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 안개가 아련하게 흐드러진 가운데 저렇게 산은 철마다 우리에게 계속적인 볼거리를

대가 없이 주는데 우리는 산에게 무엇을 줄까요? 그저 아름답게 보아주는 것만으로 그들은 만족해 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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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고 또 보아도 질리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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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 천천히 진행합니다.....자연을 즐기러 온 것이지 달리러 온 것은 아니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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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목렌즈의 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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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들 추억을 간직하기 위해 멋진 풍광을 사진기에 담기 바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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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원사............





북대사길에서 시간을 지체해서 월정사로 내려 오며 사진은 없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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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릿재 터널을 넘어 대화쪽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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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금 더 있으면 억새가 흐드러지게 핀 산길이 지천이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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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기 보이는 500년생 소나무 한 그루를 지칭하여 지명이 되어 버린  외솔배기에서 잠시 휴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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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 저기 산에서 흔하게 볼 수 있는 산국(山菊)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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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솔배기 계곡 옆에 이끼바위가 멋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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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고운 이끼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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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솔배기를 넘어서 금당계곡으로 접어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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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포리의 어느 물 맑은 계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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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심을 먹지 못해 무척 시장한 상태입니다......메인 주방장이 우동요리를 해준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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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난 우동을 기다리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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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사를 마치고 다시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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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서 전체 기념 촬영 하기 위해 집결시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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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투어에 참여한 사람들..........모두 모두 수고 많으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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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출발점인 면온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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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아침 출발점으로 돌아 왔습니다.......여정이란 돌아오기 위해 떠난다는 어느 분의 말씀이 생각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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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어전반을 이끌어 주신 원주 ATV 베이스캠프 김태영 대장님께 깊은 감사를 드리며 참여하신 여러분들의 배려와

노력으로 좋은 투어가 되었던 것 같습니다....지면을 통해 다시 한번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읽어 주셔서 감사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