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화에서 삼척 덕풍 계곡 가는길............

<지난 가을 떠낫던 글일 로그인이 이제야 해결되는 관계로 올립니다.>

저는 다음카페 전라도여행 운영자입니다. daum.cefe.net/jeonlado99

10월 22일 처음으로 올겨울 들어 첫 눈을 보앗던 오토바이 전국일주입니다.

그때가 아침 9시반 엿드랬죠. 차안 온도게를 보니 어느새 0도....영하 1도...영하 2도......

문득 고개를 돌려보니 고개 정상부근에 하얀것들 ....저거 뭐야?

전날 설악산및 강원도 일부에서 눈이 온다더니 사실이엇다.

에전부터 가볼려고 했으나 차가 안 따라주고 날이 안따라 줘서 못 갓던곳들을  우선으로 했다.

겨울에 갓을때 빙판길 오르막을 후륜차ㅏ 못 올라가고 그냥 다른데를 가야 햇던 때가 잇었으니...

게곡은 쉼없이 티없음을 간직하고 나는 이 길을 쓸쓸히 걷는다.

여기서 단풍을 즐기는 이는 나 뿐이다. 경북 최고 오지 봉화...

날은 그리 춥지 않았다....   

지리산 피아골의 삼홍이 생각난다. 산도 붉고 물도 붉고(계곡에 단풍이 비쳐) 사람도 붉다 하는

삼홍소가.....

내가 이길에서 만난것은 단한대의 무쏘 스포추ㅡ일뿐 사람이라곤 주민박에는 못봤다.

ㅋㅋ 강원도 최고 오지 정선.....

차가 지나갈만한 적당한 높이의 물속.. 물속이 빤히 비쳐 나다니는 작은 아기 물고기도 보이고 ...

가끔은 홍수속에 강을 건너는 소처럼 물길을 갈랐다...

저 산 앞 물가로 가볼까...........

강원도 최고의 강 ...동강...항상 물색이 바르르하다....

열대 지방 ...남태펴양의 한가운데 섬..피지처럼 은근하고 깊은 빛깔에 물에 들어가 놀고프다~란

생각...하지만 여긴 생태보전구역 ...



다음 2편에...........

대충 여행지는 경북 봉화 소천면 일대, 강원도 정선 일대, 강원도 삼척 및 동해 두타산 무릉게곡등 입니

다. 여행을 사랑하는....그저 돌아다님에 희열을 느끼는 오토바이전국일주입니다.  

동해 두타산 쌍폭..... 여기 이정표 허버 열악하다....

목표인 쌍폭까지 이정표에 35분 이라 써 잇다. 호오 아주 경제적인 시간에 마음에 드는군...

출발 한 시간후.....이런 미친 개색히들을 봤나~ 35분이래매~ 중간에 박살난 이정표가 보인다.

아주 친절하시게 도착 시간까지 써주시는 센스 ~ 뻥이었어? 그니까 나라도 거짓말하는 쓸데없는

이정표 박살내지~.... 근 1시간 반걸려 쌍폭에 도달한다. 오기로 갓다.

다른 지역 여행시 가장 큰 곤욕은 밥이엇다. 입맛에도 맛도 모두 만족하지 못하였다. 이미

여러 차레 여행으로 익히 알고 잇았지만 .........아..너무나도 분명한 사실들..... 

휴게소 라면 그 마저도  입에 맞지 않았다.....내가 사먹은 밥은 2박 3일동안 2끼뿐이었다.

굶고 인스턴트 컵라면 사 먹고....그냥 배를 채우자는 생각으로 먹기도 햇지만 한계가.....

단풍과 천이 어우려저 한바탕 난장을 벌이는 틈을 타 나는 노래를 흘리며 허공을 가른다.....

금요일엔 흐리고 비가 오더니 토요일은 하늘이 파랗게 질려 있다.

가을은 이미 뼈속까지 스며들고 있는데 그대의 향기는 사라질지 모르네......

사랑햇다면 앞만 보고

사랑할거라면 서로 마주보며

사랑한다면 같은 곳을 쳐다 보세요...

여행작가들이 최고로 이야기 하는 동해안에서 가장 아름다운 해변...........은 어디일까?

90%이상 여행작가들이 말하는 동해안 최고의 바닷가는 삼척이다.

그중에서도 300여킬로 넘게 바다를 보고 달리는 7번국도의 ...삼척 어디일까?

흔히 삼척 원덕에서 근덕 구간이라고 한다만 구체적으로는

삼척 신남 해신당이 우리나라 동해안 촤고의 바닷빛깔하며 (색깔 특이) 아름다운 곳이다.

사진을 찍은 내손에서 애정이 결핍되어 잇음을 느낀다..... 사지이 안 예쁘게 나왔다...

태풍이 몰아치는것마냥 그날 파도는 매섭드만....바닷가 옆 가구들은 물벼락 맞게 생겻더군요.

저거 포즈 아닙니다. 날이 상당히 추워 얼굴이 빨개 돌출 부위의 다른 색깔을 숨기고자....

제일 뒷산들 눈 쌓인거 보이시죠?

올라가는길입니다. 각도가 8,90도 됩니다. 일명 피마름골이며 정식 이름은 하늘문입니다.

길이는 100여미터로 실신하는 사람 여럿 나오겟습니다.  중간에 게단 각 꺽인거 보이시죠?

장난 아니라는거죠...내리막을 이용햇는데 별로 안 무섭더라는.......

보통 사람들은 ...현기증을 느낄겁니다. 두타산 하늘문.

추월산? 구름더리 가는 것이 더 무섭더라는....아?! 그건 겨울에 가서 그런가? 미끄러워서......

곳곳에 폭포가 산재하다.........

다음에 또........

이세상 어느 누구보다 가슴에 남고 싶은 사람이 되고 싶다면 ...여기에 그를 적셔주세요..확 밀어서~

영영 그(녀)를 못 볼 지도 모릅니다.

나는 두손 놓고 그저 안타깝게 바라볼뿐 ...내가 뭐라 그랫나?!

한국여행작가협회 막내......가 될......오토바이 전국일주입니다.  

이번 여행지는 천을 따라 자갈밭이 이어지는 운치 잇는 단풍을 만나는 구간입니다.

도로는 대부분 자갈밭이며 중간에 떠나버린 마을도 나오고 오프로드 튜닝 차량이 아니면

통행 불가합니다.

에전에 이 길을  베스타 3인승 밴으로 오려고 햇더니 심히 내 간이 큼을  인정한다.그 겨울...

눈이 채 녹지 않은 얼음이 가득한 계곡길을 겨울에 가장 취약한 후륜 자동차를 가지고... 

이것은 미친짓이다~ 그걸 성공하면 어쩔라고........ 

일광욕중?!.... 길은 스스럼 없게도 물을 헤치고 돌을 오르고 자연으로 돌아간다...

중간에 빽빽한 나무가 휴양림을 생각나게 하는 독특한 곳을 지나가고.......

탄성을 숨기려 하나 나지막히 으악~ 이라고 소리쳐 준다. 나 박에 없다~ 사람 살려..ㅎㅎ

저기에 내가 묻어둔 산삼이 이떠~ ㅋㅋ

산삼을 찾으려고 나 그렇게 떠낫나 보다... 여기는 선생 김본두 촬영지다...

차승원이 축구하다 뻥뻥차서 날려 버리고 서울로 발령 안내준다고 지차 타고 뺑글뺑글돌고

하여간 그 영화 주무대다...오지중의 오지...정선 동강의 한쪽 귀퉁이에서.......   

다가가면 갈수록.........

저집 ......들이 박아야지.........사진..........

조은 여행들 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