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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투클럽]영남알프스에서 왕피천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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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유광석 작성일06-11-05 17:41 조회8,670회 댓글24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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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남알프스에서 왕피천까지 1/2 (사자평억새밭, 간월재, 문무대왕릉, 조항산)


이번 여정은 2박 3일에 걸쳐서 울산 인근에 있는 가지산 국립공원의 유명한 사자평 억새밭을 시작으로
가능한 한 오프로드를 타고  북상하는 코스를 잡아 보았습니다.
만추의 풍광과 더불어 경상도 오지를 거쳐서 강원도 깊숙한 산골짜기까지의 여정 내내 설레는 그런 투어였던 것 같습니다.


                                            큰 사진과 배경음악과 함께 감상하실 분은 여기를 눌러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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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요일 밤 고속도로를 쏜살같이 달려가 언양 IC로 나가 가지산 입구에 자정이 넘어서 도착....
선발대가 구축한 야영지로 합류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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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박 3일에 걸친 장거리 투어이므로 몇몇을 제외하곤 곧바로  잠자리에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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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에 별이 쏟아질 것 같은 그런 밤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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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날 아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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멋진 일출을 보고자 했으나 이미 해가 떠버렸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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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투어일정이 빡빡해서 아침준비를 서두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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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비고 주위를 둘러 보니.....와우....시야가 너무 맑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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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C 유목민들.....
바쁜 투어일정을 소화하기 위해서는 공동으로 배식하는 것이 빠른 철수를 위해서 유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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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가 많이 떠올랐습니다...서둘러야 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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햇살에 비친 억새들이 찬란한 빛을 띠며 흔들거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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멋스런 무광 구형코란도가 주인님을 기다리며 대기하고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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맑디 맑은 이런 날 이 곳을 온 것도 행운인 것 같습니다.
작년 4월에 왔을 때는 때 아닌 폭설이 내린 적도 있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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멀리서 억새들이 손짓하기 시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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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 햇살을 잔뜩 머금은 억새밭의 장관이 사진 한 장으로는 절대 표현이 안 되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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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빌들이 딱 들어갈 만한 길이 있습니다...여기에 모빌들을 정렬하고 사진을 찍으면 환상적일 것 같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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빛이 너무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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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밭 사이길로 모빌들을 정렬시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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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 그림 나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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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기사~아~아~!!     촬영해~!!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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멋진 풍광을 담느라고 다들 정신이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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흐드러진 억새밭 사이로 사랑하는 사람과 마구 뛰고 싶지 않으세요???...나 잡아봐라...하면서....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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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곳에 오면 누구나 영화 한편 찍고 싶을 기분이 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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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리터리룩 최고의 간지를 자랑하는 이 친구의 초청으로 영남 알프스에 오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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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도 보아도 질리지 않는 그림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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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리 억새밭이 아름답다고 해도 연세 지긋하신 아름다운 모습의 부부가 있으므로 해서 훨씬 아름다워지는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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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 이 광경 속에 푹 빠져서 종일이라도 있고 싶지만...오늘의 여정이 바빠서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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년을 기약하며 억새들과 인사를 나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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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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능선을 따라  모빌들이 마치 뱀처럼 움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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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내고개 주차장으로 내려와 간월재로 오릅니다. 
갑자기 산 안개가 몰려 오더니 시계가 10 여 미터 밖에 안 되는 날씨로 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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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재 정상 돌탑.....시계가 너무 안 좋아 모든 것이 흐리게 보일 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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멋진 풍광을 기대했지만 모든 것이 련한 안개 속 세상일뿐입니다.....
하지만 그런대로 멋진 느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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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배내고개로 하산하면서 투어를 이어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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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자평에서 바로 울산시내를 경유하며 시내 떼빙(그룹 드라이빙)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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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공항 인근의 신흥사 계곡으로 접어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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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내에 인접한 계곡치고 울창하고 아주 좋은 계곡이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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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서 잠시 휴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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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흥사 계곡을 빠져 나와서 바닷가로....오늘은 날이 아주 화창해서 색감이 아주 좋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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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닷가 도로를 따라 달리는데 무척 상쾌한 기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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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량용 무전기(CB)로 수다 떨며 떼빙 하는 재미도 쏠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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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 바다 가운데 있는 바위가 문무대왕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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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징어 말리는 풍경도 보이고..... 이 문무대왕릉 앞 바닷가에는 관광객이 무척 많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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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매기들도 떼지어 날아 다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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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서부터는 민물쪽으로 거슬러 올라가서 건천계곡이라 불리는 협곡으로 갈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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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투어의 하이라이트중의 하나인 물이 마른 협곡 같은 이 계곡을 따라 들어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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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계곡 길은 정말 새로운 풍경을 선사합니다....여태껏 보지 못했던 그런 형태의........기분이 묘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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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길고도 요상한 계곡 중간에 생뚱 맞은 나무 2그루가 있습니다....
마치 사막의 오아시스 같은.....이 밑에서 잠시 커피 한 잔 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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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항산 임도를 타고 정상을 넘어오니 멋진 목장들이 펼쳐지고......
저 건너편이 토함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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