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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URASIA EXPEDITION( 실크로드 대장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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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박쥐 작성일07-12-19 18:25 조회8,243회 댓글11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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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 하십니까?! 저는 울산오프로드 클럽인 K .O .M . C 의 팀장을 맡고 있는

콜싸인 박쥐 이 정 원 이라고 합니다. 꾸~~뻑^^*

지난 5월 한국을 출발 하여서 중국-->키르키스 스탄 --> 우즈베키 스탄 --> 투르크메니 스탄

이란 --> 터키 까지 105일간 25000KM를 단 한번의 드라이버 교체도 없이 실크로드길을 따라서

옛우리 선조 대상들의 발자취를 따라서 대한민국 사람이 대한민국 에서 만든 자동차를 타고...

완주를 하고 왔습니다.

워낙에 글솜씨 사진 솜씨가 형편 없는지라 이렇게 글을 쓰기 까지 한참을 고민 했네요^^;;

하지만...대한민국의 오프로드인 모든이 와 조금 이나마 공유를 하고 싶어서 앞으로 시간 나는대로

짬짬이 글 과 사진 들을 올려 볼까 합니다.( 물론 반응 좋고...다른분들 모두 괜찮다면요^^;)

혹...형편 없는 실력이라도 양해 해주시구요^^ 정말 가지고 싶다고 생각 되는 사진이 있다면...

이메일 쪽지로 보내 주시면...시간 나는 대로...원본 파일을 보내줄 의향도 있구요^^*



" 박쥐야~~ 니 유라시아 한번 가볼래?? "

난대 없는 정구사님 의 질문에 어리둥절@.@;

" 거는 말라 가는교??" " 이번에 울산방송 PD가 왔었는데...이렇쿠 저렇쿠....하드라"

분명 멎지고 의미 있고 자아발전 에도 도움이 될것 같은...흥미를 100% 마구 잡아 당기는

일이 아닐수가 없다.

하지만...그러기 위해서는 많은것을 버려야 한다....잘~~들어 가고있는 내적금 , 직장 등등...

나는 아무말 하지 않았다.

하지만...일주일이 넘도록 대장정의 생각은 내머리속을 꽉~~채우고 있었다.

어느날 정구사님께 전화를 했다.

" 정구사님 유라시아 갈람니다. 방송국 PD 한번 만나구로 날한번 잡아 주이소~~"

몇일뒤...PD를 만나서 우리가 가야할 루트,목적,계획등 많은것을 듣고서 모든것을 확실히 단정

지을수 있었다. " 그래 많은것을 버리더라도 한번 가볼만한 일 이다 까짖꺼 나는 젊지 않은가 "

그렇게 나의 실크로드 대장정의 서막은 올랐다.



현대자동차 에서 협찬 해준 뉴싼타페 2대 그리고 10년된 나의 애마 96년식 슈퍼 인터쿨러 오토 숏바디 이렇게 3대의 차량을 ... 사막 및 비포장길등 악조건에 맞겠금 재튜닝 및 튜닝을 하게 되었다.

내가 담당한 분야는 자동차 튜닝 , GPS , 예비 부속및 예비용 차량용품등 물품 준비 , 험로 통과등

일단은 차량에 관한 모든 사항을 반구 야메샾을 홈베이스로 낮에는 아직은 잃지 않은 직장으로...

밤에는...반구 야메샵 으로 오프를 처음 접하였을때 처럼 공부해 가면서 주야로 열정에 들끓었다.

그렇게 내인생의 한편을 만들어 가고 있었다.





실크로드......그시작점은...우리나라가 최초시작점 이라고한다.



학자들 또한 그렇게 말하고 있으며...가까이..신라 천년고도 경주에만



가보아도 그흔적들을 볼수 있다는것이 이를 뒷받침 해준다......



처음...내가 실크로드상 옛우리 선조들의 발자취를 따라서



한국에서 그것도 울산에서 부터 실크로드의 종착역인...터키



이스탄불 까지 어찌보면..무모하고 힘든길을 너무 촉박한시간으로 인해



완벽한준비 도 하지못하고 떠나야 한다는점에서 울산방송국 이동건PD의



섭외에 흥케히 대답하지 못했다.



하지만...나자신 나름대로 의미를 찾고...방송촬영을 떠나서 내자신 나름대로의



목표도 세울수 있었기에 나는 그길을 떠났다.......



혹자는...돈,직업,평범하지만 비교적 안정적인생활들을 포기하고 간다는점 에서



나를 질타하는이도 있었으며...그와는 반대로 부러워하며 격려를 아끼지않고



해주시던 분도 있었다. 하지만 모든것이 결정되고...직업까지 포기하고 가는



내자신은...절대 후회하지 않으리라고 자신하고 있었다.





그리고 유라시아 실크로드 대장정을 완주하고난 지금도 후회는없다.



아니 오히려 내자신이 자랑스럽고 뿌듯하다.



내자신 나름대로의 의미,목표.....



나의 차량으로 그것도 10년된 차량으로 완주를 했으며....



대한민국 최초 105일간 2만5천KM를 단 한번의 운전자 교체도 없이 완주를 했다.





내가 이길을 선택할수있게 나를 격려해주고 도와준분 모든분 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이글을 통해 다시 한번 전하고싶다.





2007년 5월 8일 어버이날 새벽부터 잠을 설치며 부모님께 재일 먼저 카네이션 을 달아 드리고

오늘 꼭~~오시라는 말과 함께 집을 나섰다. 이따뜻한 집을 이재는 한참 동안 오지 못함에 괜히

다시 한번 뒤돌아 집을 바라본다. 그래 " 여행에서의 즐거움은..다시 돌아올것이 있음에 그여행이 즐겁다 " 어디선가 본듯한 그문장이 떠오랐다.

드디어 발대식이 시작 되었다!! 울산 시장님 , 현대자동차 홍보 이사님 , 휴스콘 건설 사장님등

많은 분들이 참석 하신 가운대 발대식은 울산방송 아침 생방송 으로 나가고 있었다.

많은분들 앞에서 대장정의 완주를 화이팅로 다짐 해본다.



울산 문수구장에서 발대식을 가지고...우리팀은...바로 인천 국재여객선 터미널 로



향하였다.



인천으로 향하는길...많은 생각들과 기대감들로 머리속이 복잡했다.



그동안 약2달간의 준비기간 동안 차량에만 신경쓰느라 실크로드상의 여러 나라들의



문화,유적,등등...그런것들을 준비하지 못했던 점들이 아쉬움과 함께 걱정이 되었다.



"그래~~그런 준비는 일정진행하며...틈틈이 한템포만 빠르게 준비하면 된다"



인천에서 일박을하고 다음날 아침부터 선적 준비 하느라 이리뛰고 저리뛰고



무척이나 정신이 없었던 기억밖에 없는것 같다.^^;



모든물품 세관 통관대 를 통과시키고...화물로 붙이고...차량검사 받아서..선적하고...



정신없이 승선하고 나니..세면도구하나 챙기지도 못했다는...ㅡㅡ;



배에는..대부분의 승객이 따이공(보따리상인)이였다..그들과 어울려 이런저런 이야기를



나눌수 있었다...한국에도 아직까지 따이공수가 엄청 많다고 한다.



우리가 보기에는...그들은 조직적으로 일을 하는듯 했다.



쉽게말해서..하나의 중소기업 정도로 생각하면 이해가 될듯하다.



따이공들은...거의 대부분의 시간을 배에서 보내고 생활하고 있었다.



다음날..드디어..중국 천진항에 도착할수 있었다...입항내내 광범위하게 방파재를 설치하고 있는듯했다.



천진은...산업도시이며 천진항또한...상해에 버금가는 아니 더큰항구라고 할수있다고...



중국의 첫이미지...?



산업도시 이여서 그런지..썩~~맘에 들지는 않았다..도로곳곳에 움푹~움푹~~페였고....



언재 포장 하였는지 아스팔트의 흔적을 겨우 찾아볼수 있는도로...거기다



무법천지 배스트 카레이서의 운전자들...컥~~~!!!!



천진에 도착한 우리는 일단은...천진항에서 조금떨어진 "탕구" 라는곳에 호텔을 잡고 짐을 풀었다.

우리의 철나타를 오늘 찾을수 없다는 것을 알기에 그리 결정 하였다.

어차피 한국에서 계획 할때부터 오씨클럽의 오 창 학님께 많은 도움을 받았던 지라 2~3일 걸릴것

을 예상 하고 있었다.

어느덧 날이 어두워 지고 저녁먹을 시간이 다되었다 우리 대원 일행은 몇곳의 한국식당을 재치고



세계3대 진미 중국음식을 맛보기로 결정 하였다. 그런데...으메...수족관에 황소개구리가 있고...자라도 있고 뱀 같은것도 있고...정말 중국은..별의별것..다먹는 나라가 맞긴맞나보다.

( 책,걸상 빼고 다리 4개 달린건 다먹는 다죠^^)



우리는 비교적 비위가 상하지 않을만한 음식만 골라서 먹었다...^^;;

기름기가 많은 음식 이라는 핑계로 맥주도 과도하게 곁들여서 먹는다....ㅋ

그렇게 우리는 앞으로 닥쳐올 일들을 알아차리지도 못 한채 여유로이 중국 에서는 첫날밤을 보냈다.


울산 문수구장 에서 발대식전 .. 대기중!!!
오른쪽분이 나이40이 넘어서 어려서부터 꿈이였던...해외 배낭 여행을 시작 하여 세계 곳곳 왠만한 곳은 다~~배낭 하나메고 다녀 오셨다는...현재는 물류회사를 경영 하시고 계시는 이 동 규 님.
그는 울산시민 참가자로 엄청난 확률을 뚫고 참가 하시 었다.
중앙에는 ...... 바로 저예요~~^^; 박쥐~~~
그리고 왼쪽은... 이번 대장정의 모든 그림을 담으실 울산방송 카메라
감독님.
무슨...맨인 블랙도 아니구 셋다 썬글라스는....ㅋ
사실은..요때 이번 대장정을 위해 마련한 각자의 썬글라스를 자랑하던중 이였다는....


생방송 전파중....ㅋ


울산시민 및 모든분들 에게 대장정 완주를 다짐 하며..충성도 한번 ^^


5월 8일 인천항 갑문을 빠져 나와서...약 26시간 만에 중국 천진 항에 들어 선다.
천인호 브릿지 위 에서 바라본 모습....선수 들머리에 천진항이 보인다. 원래는 브릿지 위 에는 일반인들의 출입이 통재 된다. 하지만 특별히 부탁하여 브릿지 위로 올라 섰다.


아쉽 게도 천진시의 사진 이 없네요...이곳은 천진시 에서 10분 정도
이동 하면 나오는 우리가 처음으로 짐을 풀은...탕구 라는 곳 입니다.
하늘빛이 너무 좋아서...한번 찌어 보았네요^^;


우리 대원 들이 중국 대륙 에서 처음 으로 묶은 탕구의 한 호텔.
한국 에서 철낙타 들을 선적 할때 자동차 내부에는 일채의 짐도 있어서는 않된다는 바람에...모든짐을 BOX단위로 화물로 실고 오긴 했는
데....정작 중국에서 우리의 철낙타를 찾을수가 없어서..그많은 짐
들을 이곳으로 삐질삐질 옮겨와서 결국은 이호텔 대회의실 에 일정액의 보관료를 지불 하고...맡겼다.


2~3일 정도면 철낙타 들을 찾을수 있으리라 계획 한것과는 다르게
상황은 아주 좋지 않았다.
중국정부는 방송 촬영을 목적으로 외국에서 차량이 들어온 사례 자체가 없다는 어이없는 말만 할뿐...무조건 통관 않되니까 알아서 하라고 한다. 결국은 대원들의 회의 끝에 2개의 팀으로 나누어 1팀은 베이징 으로 먼저가서 북경 에서의 촬영분 들을 진행하고 총책임 프로듀서 , 코디 , 우리를 감시 하고 재지 하기 위해서 중국 정부에서 파견된
관전총국 직원 은 이곳에 남아서...철낙타들을 찾기 위하여 뛰기로
결정을 하였다. 우리팀은 북경에서의 첫번째...목적지는 방송탑.


방송탑...지상 에서 첨탑 끝까지 높이가 400M가 넘는다. 약 238M
지점에 전망대가 설치 되어 있는데...전망대 아랫층 에는 2008년 북경
올림픽 홍보관이 있었으며...그밑에는..레스토랑이 자리 잡고 있었다.
전망대 에서 바라보는 북경시는 동서남북 사방으로 고층 빌딩들이
자리잡고 있었는데....그끝자락을 찾아 보기가 대충 난감하다.


전망대 에서 바라본 북경의 한부분...


방송탑에서 중국 대륙의 중심역할을 하고 있는 북경 전채를 때려 잡은 다음 찾은 곳은..중국인의 자존심 이라고 하는 만리 장성이다.
만리장성 입구 에서 부터 주차장들이 자리를 잡고 있었으며 주차장 양옆 으로는 식당들이 쫙~자리 잡고 있었다.
그중 우리가 선택한 곳은 조선족이 운영 하는 한식당 이다.


한식당의 메뉴...있을껀 있다!!!! 비빈밥도 있다.ㅋ


내가 주문한 비빈밥 이다..비빈....밥!!


중국정부는...외국에서..유명인사나 국재회의등이 있으면...회의에
앞서..꼭~만리장성을 데려온다고 한다.
그이유는?? 아마...중요한 회의등에 앞서...기를 한풀 꺽기위함이 아닐까^^
입구에는 장성으로 향하는 케이블카가 있다.(물론 걸어서 올라가도 된다.)
만리장성에는...정말 90%이상이 한국인 이였다.
그리고 케이블카에는 온통 낚서다.(한국인의 흔적 아시죠??누구누구왔다감!!^^)
중국의 최고 지도자 였던 모텍동은 .. 불도장성 비호환 (장성에 오르지 못하고는 진정한 사람이 아니다.) 라고 말 했다..실재로 정상에는...그말이 적힌 비석이 있었다. 그말을 듣고 어찌 오르지 않을쏘냐...끝내 오르긴 올랐다^^
하지만..정상에는 모택동의 그비석을 가로 막고서는 첨단기기를 동원하여...사진을 찍어 주고...면허증?완주 증명서?를 팔고 이익을 편취 하고..다른 관광객들은 사진 찍기가 거의 불가능 하였다.


하늘 , 구름 , 그리고 장성.


오른쪽이 울산 대학교 교수님 , 그옆이 이동규 선생님 , 그리고 아리따운 여성은... 팀이 2팀으로 나누어 져서...북경에서 코디를 맡아준
옌벤 처녀 김 은아씨 그녀는 내년에...그동안 교재 해오던 한국 남자를 따라서 한국에서 결혼식을 올리고 대한민국 국민 으로 살아갈 것
이라고 하였다.
히~~그리고 마지막으로 박쥐!! 저예요^^;;


천진에 남아 있는 대원들 에게서 연락이 온것은...북경에서 이틀 정도 지난후 였다. 드디어 차량이 통관 될것 같으니까...빨리 천진으로 오세요!!!
신이난 대원들은... 천진 으로 향하는 내내 화기애애 하다.
천진에 도착 ... 드디어 천진항의 한 야적장 에서 먼지에 쌓인 우리이 철낙타 들을 찾을수 있었다.
" 근데...어떻게 통관 시켰습니까?? "
결론은 이러 했다. 중국 정부에서는...계속 수많은 것들을 요구 하다가...끝내는...한화로 약3천 만원 정도의 돈을 담보로 지불하고...
차량을 가져 가라는 결론에서...한참을 고민 하다가..결국은...관전총국 에서 파견된 직원의 노력으로 그의 돈인지...관전 총국의 돈인지
그들의 돈을 담보로 맡겼다고 한다.
그렇다면..왜? 우리돈을 담보로 맡기지 못했냐...그것은...중국 땅을 벚어나면..돈을 주겠다는 것 인데... 도대체 어떻게 찾을수 있단 말인가? 의문점 에서..답이 나오지 않아서 였다.
어쨌든...약 일주일간의 시간을 잃어 버리고 철낙타 들을 찾아서
잃어 버린 시간을 만회 하기 위하여..바로 북경으로 향하기로 하였는데...문재는 운전자중...국재 운전 면허가 통용 되지 않는 중국 땅 에서 임시 면허증 없이 베이징 까지 운전을 할것 인가가 다음 문재로 떠올랐다. 결국은..현지 운전자 2명을 싸서 신형 싼타페 2대를 몰고...
나는 나의 개인 적인 첫번째 목표인 대장정 단독 완주 여기에....
우기고 우기고 때쓰고 때쓰고... 독불장군식 으로 운전 하게 되었다.

박쥐가 찍은자리가...김대중 전대통령이..사진찍었던 자리라한다.^^

그리고..요할아버지가...1974년 우물을 파시던 농부..그러니까 첫발견자 이시다..얼마나 친절하시던지...떠나는 내내 대문밖까지 나오셔서 마중해 주셨다.


베이징 에서 한국에서 미처 구비 하지 못한 물품들을 보충하고...
짬난 틈을 이용해서 북경에 있는 짝퉁 시장?백화점?을 들렀다(아마 백화점 이라고 하는 것이 더 가깝지 싶다.)


입구쪽에는...좌우로 노천 까페 들이 자리를 잡고 있었는데...외국인들 도 많이 보인다. 조금은 서구 적인 풍경의 냄세가 풍긴다.


이곳 에서는 되도록 이면 많이 둘러 보고 많이 흥정 하고...구매를 하는 것이 물건 잘~구매하는 팁 이라면 팁 이다.


결국은..대원 서로간에 시간을 잘~지키기 위하여 손목 시계를 구매 하기로 결정 하고 한가개 앞에 섰다.


역시 상인의 후예들이여서 그런지...모든것이 흥정 이더군요^^
오메가 짜퉁 시계 380위안 흥정 끝에...결국은80위안에 샀다는..ㅋ
하지만..나중에 코디가 그것도 비싸게 쌌다고 하더군요..하지만...그들은 프로 답게..소비자가 정말 거져 먹다시피 쌌다고 생각 하게끔 만들 더군요...덕 분에 그 순간만큼은 정말 기분 좋다는 사실~~^^*


각각 80 위안에 구매한 오메가 짝퉁 시계 그리고...써비로 받은...베이징 마스코트 형상 어린이용 손목 시계...요고는...감독님 딸내미 선물


북경의 한쪽 에서...쿨~한 도로


국재 면허가 통용 되지 않는 중국 에서 임시면허증을 받기위해서 신체검사 확인서를 받고나서....
무신 신체검사가 완전~~야메구라 이빠이!!!
누구나 아무때나 무사통과~~~ㅋㅋ
확인서를 받아서..약~50KM 떨어진 곳의 경찰청?공안청?
암튼 그렇곳에 가서..임시면허와 임시운행넘버를 교부 받아야한다.
그런데 문재점은....모든것이 기다림의 연속이란거다 >.<
울나라에서는...한 20분 정도 소요하면 되는일들을....이나라는...2시간이 될지....그이상이 될지 장담할수가 없다는것이다.


자~~북경에서 본격적인 실크로드 대장정을 앞서 마지막 최종 점검도 하고 쑥쓰럽게 촬영도 진행 된다.


본격 적인 대장정에 앞서 몸보신 위하여 샤브샤브전문점을 찾았다.
음식 나오기전...중국 에서는 항상 차가 먼저 나오는데...
이곳에서는..차기예(오만가지 자세로 차물을 따루어준다)
몇잔은 갖가지 좌쇠를 보여주더만...차를 빨리 다~마시고
자꾸~~더달라니까..나중에는..똑같은 동작만 계속~하더라는..ㅋ


좌쇠2번^^


좌쇠3번^^


좌쇠4번^^


좌쇠5번^^*


차기예로 따루어준...차!!

꽃향기가 그윽~~하니 맛있듬^^*


북경에서의 일정을 마치고 다음 목적지인 중국의 옛수도 "장안"
아마 주몽 이나 다른 드라마에서 많이 들어본 이름 이지 싶다. 현재 이름은 시안 .... 시안 으로 향하며...주유도 하고^^


이쁜 주유원과 사진도 찍어 보고.


오전 내내 달리다 배고프면....먹고 가지~~ㅋ
시안으로 향하던길...이름모를 휴게소에서
점심해결중...역시나..이쁜 직원과 ... ㅡㅡ;


밤 늦은 시간 시안에 도착 할수 있었다. 들어서자 마자 쏟아 지는 잠을 해결 하기 위해서..미리 예약 해놓은 호텔을 찾느라 정신 없이 다녔다...시안은 옛날 옛적 장안 이라고 불릴적 부터 학자들의 도시 라고 한다. 그에 걸맞게 지금도 시내 외각에는 무수히 많은 대학교 들이 자리 잡고 있었다.
하지만..지금은 달라진 것이 있다면...밤문화 라고 한다.
밤에 길거리 에서 차 태워 달라는드쇼 손을 흔들면...이상? 한거라고 생각 하면 된다고....코디가 말했다.
하지만...그것이 실재 인지..거짖 인지..그건 모르 겠다.
또 한가지 중국 대륙 에서도..." 시안 여자애들이 끝내 주게 이뿌기로 자자 합니다 " 코디가 그렇게 말 하는데...그건 확실히 아니 학실히맞는것 같았다. 그도 그럴것이 이곳 에는 수많은 대학들이 자리를
잡고 있는데..어찌 보면 당연 한것 아니 겠는가?!


시안 정중앙에 자리를 잡고 있는...종각
이종각은...아직도 옛방식 그대로 정시가 되면은 시간은 종을 친다.
쪼기~ 명차 겔롭이도 보이죠^^


삥마용(병마용)
진시황병마용(秦始皇兵馬俑)은 1974년 한 농부가 우물을 파다가 우연히 병마용을 발굴했다고 한다. 병마용이란 흙으로 빚어진 병사와 말을 가리키는데, 진시황의 사후에 그의 무덤을 지키기 위해 만들어진 상징적인 것이다. 1974년에 발견되었다.더많은 병사들이 땅속에 묻혀 있지만 더이상 발굴은 하지않는다 한다 그이유는 발굴후..빛을쏘이면...흙이 퇴색되어 보존 차원 에서 발굴하지 않는다. 현재 까지 두 3개의 갱(坑)이 발굴되었는데, 그 가운데 1호갱에만 6,000여 병마가 실물 크기로 정연하게 늘어서 있어 금방이라도 함성을 지르며 무기를 들고 달려 나올 것만 같다. 이들 병사용은 하나같이 표정이 다르고, 손에는 무기를 들고 있다. 진시황 병마용 박물관은 세계에서도 유명한 관광지로서 서안에서 37km 떨어진 臨潼縣 동쪽 에 위치하고 있는데, 남쪽으로는 驪山, 북쪽으로 渭水와 접해있다.


^^*


^^*


박쥐가 찍은자리가...김대중 전대통령이..사진을 찍었던 자리라한다.^^


바로 이 할아버지가 양지발 그러니까...1974년 우물을 파시던 농부..그러니까 첫발견자 이시다.뜻밖에 우연히 만난 양지발 할아버지는 오늘도 아마 박물관 한켠의 샾에서 책에 싸인을 해주는 일을 소일 거리로 삼아 오늘도 소박하게 살아가시리라 생각 된다 ^^얼마나 친절하시던지...떠나는 내내 대문밖까지 나오셔서 마중해 주셨다.


대안탑?? 대안탑은...시안 외과게 있는..자은사 내에 자리를 잡고 있는 탑 으로서..우리 귀에도 익숙한 현장법사 와 인연이 있다.
경내에 우뚝 쏟아 있는 이 탑은 당나라때 현장 법사가 가져온 불경을 보관 하기 위하여 지은 것이다.현장 법사는 이탑에 있는 역경원 에서 불경을 한문 으로 번역을 하였다. 이탑은 총 7층 으로 되어 있었는데...높이가 64m라 하였다. 탑의 맨 윗층 까지 올라 갈수 있었는데..
올라가는 탑의 기단에는..당 태종이 지은 " 대당 삼장 성교서 "와
고종이 지은 "대당 삼장 성교서" 가 저수량 의 글씨로 세겨져 있었다.
탑의 맨윗 층에 도착한 우리는..시안시를 한눈에 내려다 볼수 있었다. 아울러 이곳에 오르면...옛실크로드 길위에 또다시 포장을 하여 덮은..그자리 그길이 그대로 시작된 길을 볼수 있었다.


대안탑 저만치 앞에는 향을 피우고...소원을 빌수 있는 공간 이있었다. 대원들 모두...유라시아 대장정 완주와 함께 개인적인 소원도 빌어본다.
근데...향의 크기가 너무크다...아마 다 탈려면..한두시간은 걸릴듯한 크기 였다. 대륙의 기질은 뭔가 달라도 다르다.ㅋㅋ


사진44


시안 에는 아주큰 회족 시장이 있었다. 여기서 회족이란..서역에서 넘어온 이슬람인 의 후예다.
이곳은 국재도시 였던 장안의 흔적이 곳곳 에서 볼수 있었다.


이곳 에서 회족이 운영하는 한 식당을 찾았다.
이곳에서..회족의 음식을 맛보기 위함 이였다.
식당은 꽤 넖었다...그리고 2층 으로 되어 있었는데..한국 에서
이정도 식당을 경영 한다면 아마 소위 말하는 알부자 축에 들까??ㅋ
이곳에서 친해진 회족 주방장과 이런 저런 이야기를 하였다.
회족인 들은 평생에 아랍권 나라인 뿌리의 나라에 한번 가보는 것이
평생에 이루어야할 목적이고 또 중국 정부에서는 년에 얼마의 인원을 아랍권의 회족의 뿌리의 나라에 다녀 올수 있도록 도와 준다고 한다.
끝으로 그곳으로 간다는 우리를 회족 주방장은 행운을 빌어 주며..잘다녀 오라며 마지막 인사를 하였다.


시안 에서 임무를 모두 마친후 다음 목적지인 마르코 폴로상을 찾아 나섰다...지루함의 연속 적으로 밀려올 때쯤...마르코 폴로상 인가 하는 조형물이 나타 났다. 하지만..우리가 찾는 마르코폴로상은 아니 였다. 이것은...그옛날 로마의 크라수스 군대가 전쟁에서 폐하여 살아남은 일부 군대가 우즈벡을 경유 하여 이곳 으로 흘러 들어와 정착 하게 되었는데...이곳에서 위그르족 여인들과 어우러져 살던 것을 중국의 한족 까지 넣어서...1994년에 비로서 민족융합 을 기념 하여 이 조형물을 만들 었고..지금은..신실크로드상 하나의 상징물이 되있어다.


민족융합^^
머시기라고 동상 한켠에는 한글로된 장문이 적혀 있었는데..누구도
정확히 무엇 때문에 언재 세워진 조형물인지
자세히 아는 사람이 없어서..수소문 끝에 이곳의 관광청 을 찾아가서..직접 사람을 데리고 와서..그실체를 알수가 있었다.
아직 마르코 폴로 거리에 마르코 폴로상은 찾지 못했지만..이조형물도 나름대로 역사의 한부분을 엿볼수 있었던 조형물 이였다.
마르코 폴로상 을 찾아서...대원들은..또다시 길을 떠나야만 했다.

1부끝^^
반응 좋고~~~호응도가 높으면...형편 없는 실력 이지만...2편도 시간 나는 데로 올려 보도록 할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