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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크푸르트모터쇼] 쌍용차 컨셉트카 XIV-1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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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오종훈 작성일11-09-13 13:33 조회6,962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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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용자동차(대표이사 사장 이유일)가 독일에서 열리는 64회 프랑크푸르트 모터쇼에 글로벌 전략 모델로 개발 중인 프리미엄 CUV 컨셉트카 "XIV-1"을 세계 최초로 선보였다.


XIV-1은 ‘eXciting user Interface Vehicle’를 줄인 말. 운전자가 항상 휴대하는 스마트?모바일 기기를 차량 정보 표시 장치 및 조작용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하는 등 앞선 유저 인터페이스를 통해 시간과 장소에 구애 받지 않는 진정한 모바일 오토 시스템을 추구했다. 요트의 이미지를 모티브로 한 XIV-1의 측면 디자인은 필러에서 분리된 지붕과 함께 경쾌함, 속도감은 물론 이동의 즐거움을 상징적으로 표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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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란도의 강인한 이미지를 재해석한 전면 디자인은 쌍용자동차가 일관되게 추구하고 있는 디자인 철학을 충실하게 계승하였다. 한국 전통 탈의 해학적 미소에서 영감을 얻은 헤드램프는 전체가 LED를 이용해 제작됐다. 리어 램프는 3 바 타입으로 간결한 형태를 취하면서도 운전자의 메시지가 가장 정확하게 전달될 수 있도록 했다. 테일게이트는 운전자의 사용 행위를 분석해 상하 분할 오픈 타입을 채택했다. 인스트루먼트 패널은 좌우 대칭형으로 설계해 안정감을 부여했으며 알루미늄으로 제작된 센터페시아는 시각?촉각적 쾌적함과 고급감을 더했다. 아울러 앞 뒤 도어는 일체형으로 디자인해 공간감을 확대했다.쌍용자동차는 XIV-1을 베이스로 전기차 등 다양한 라인업을 선보일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 모터쇼에 쌍용자동차는 750㎡의 전시공간에 XIV-1 컨셉트카와 코란도 C, 렉스턴을 비롯한 양산차 등 7대를 전시한다. 더불어 지난 제네바 모터쇼에 선보여 호평을 받은 SUT-1이 양산 모델에 더욱 근접한 형태로 선보였으며 가솔린 엔진이 적용된 코란도 C도 최초로 모습을 드러내 관심을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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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종훈 yes@autodiary.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