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차 정보] 2014 쉐보레 임팔라 SS 스파이샷!
페이지 정보작성자 김승훈 작성일12-04-18 22:48 조회25,539회 댓글27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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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12 뉴욕 오토쇼에서 쉐보레 측은 1966년형 민트색 쉐보레 임팔라 SS 427 컨버터블을 전시하였습니다.
1960년대 자동차 스타일 뿐만 아니라 당대의 클래시컬한 컨버터블카의 모습을 볼 수 있었는데요,
임팔라 SS 모델의 유구한 역사를 자랑하는 동시에 2014년 신형 모델을 예고하는 자리이기도 했습니다.
< 2012 뉴욕 오토쇼에서 1966년식 임팔라 SS >
세월이 보이는 디자인이 클래식카의 장점이라면,
이번 차세대 신형 임팔라 SS의 스파이샷은 최근 쉐보레의 디자인 컨셉을 그대로 반영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어제 오토블로그에 포스팅된 2014 임팔라 SS의 스파이샷을 보실까요?
2009년 이후 생산 공정에 다사다난함을 겪으면서 한때는 임팔라 SS 모델이 단종될 거라는 소문에도 불구하고,
이번 신형 임팔라 SS는 더욱 공격적으로 변한 그릴과 전면의 두 갈래로 나뉜 라인, 그리고 지난번
LTZ 모델(지난 번 뉴욕오토쇼에 소개되었던 임팔라 모델) 과 유사한 후미의 모습을 갖추고 있습니다.
< 2012 뉴욕 오토쇼에서 임팔라 LTZ 모델 >
LTZ 모델과 비교하자면 우선 눈에 띄는 것은 SS 모델에는 좀 더 투박하고 굵은 선을 가진 그릴과, 돌출된 테일 램프를 가진 모습입니다.
전체적인 라인은 석고상처럼 매끄러우면서도 유려한 쉐보레의 디자인과 다르지 않은데요,
스파이샷을 촬영한 GM측에 의하면 임팔라 SS는 신형 LF3 트윈 터보 3.0리터 V6 엔진이 장착될 예정이라 고 합니다.
그동안 긴 역사만큼이나 파워풀한 파워트레인으로 많은 사랑을 받았던 쉐보레 임팔라 SS,
아직 전륜구동/후륜구동에 대한 명확한 정보가 나오질 않아 의견이 분분한데요, 임팔라 SS 모델의 명맥이 어디까지 이어질 지 한동안은 더 지켜보아야 할 거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