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코 고속도로 주행실적입니다

성능평가 부탁드립니다

91년 rs 하드탑 6인승 인수 26일째 입니다



구코타고 처음으로 제대로 고속도로를 달렸습니다

솔직히 가다가 다운되면 견인할 생각을 가지고 출발했지만 결과는

대만족 입니다



서인천에서 경인, 영동으로 원주에서 중앙으로 대구에서 구마로 부곡에서 내리고 하루자고 다시찍고 역으로 올라왔습니다

한 900정도 뛴 것같구요 연비는 3만원 넣고 450정도 가는것 같습니다

속도는 5단, 3500 rpm에서 110 km정돈데요 일부러 더 밟지는 않고 3200 rpm에 100 km 로 달렸습니다



전체적으로 엔진소리도 매끄럽고 미션에서 잡소리도 없더군요

거짓말 조금 보테서 30000 rpm 넘어가니까 바람소리와 타이어 접지 소리만들리고 엔진소리는 안들리데요



일부러 코란이 힘을 테스트 하려고 험한 중앙고속도로를 택했는데 힘은 남는것 같더군요

제가 한달전까지 아토스를 타고 다닌 길인데 오르막길에서 차고 오르는 느낌이 다르더군요

집에서 형(96년식 겔로퍼 숏밴)이 구코타고 온걸보고는 놀라데요



참고로 편도 6시간정도 걸렸구요

구코 년식이 91년식이라는 걸 감안해서 2시간 단위로 10분씩 휴게소 신세를 졌습니다



최초로 남한을 남북으로 종단하고 나니 코란이 이놈 믿음이 갑니다



근데 마음에 좀 걸리는 것은

고속으로 주행하다 정체구간을 만나서 서다가다 하면 아이들 상태에서 오일결고등이 깜빡깜빡 하거든요 다시 출발하면 괜찮구요

일반도로 주행에서는 없던 일이라서 님들의 고견을 듣고 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