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무려 3시간 이상이 소요된 것 같습니다.

앗세이 히타 라지에타를 교체하기 위해 대쉬보드를 탈거 하였습니다.

완전히 탈거하지 못하여(거의 10분의 8 정도 탈거) 우격다짐으로 밀어넣다 시피

했습니다. 간신히 집어넣고 볼트 체결하여 5-6개는 날이 어두워져 다음 주말로

미루고 집으로 돌아왔습니다. 아파트 마당에서는 신경이 많이 쓰여 아예 차를 몰고

고수부지로 나가 조용한 곳에서 작업을 했습니다.



탈거 도중 연장이 부족하여 애를 먹었는데, 사실 중간에 포기하고 카센타에 갔다주고 싶은 마음이 굴뚝 같았습니다. 이대로 물러설까 하다가 간신히 성공하였습니다.

다음에 다른 일이 생겨 탈거한다면 좀더 손쉽지 않을까 싶습니다.



제 히타 송풍이 약하여, 92년식은 앞 중앙에만 바람 구멍이 2개 있어 그런가 보다 했습니다. 그런데 살펴보니 앗세이 플래스틱 통의 양 옆에 사각형의 구멍이 있어 이곳을 막아주어야 할 것으로 보여, 테이프로 양 옆의 구멍을 막았더니 바람이 엄청 쎄게 나오더군요.



92년식 이전 모빌을 지니신 분들은 참고하시면 좋을 것 같더군요. 그전에 91년식을 가지고 있을 때 보니 그 때도 그 구멍을 막아주는 뚜껑이 떨어져 바람이 약했습니다.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이번에 냉각수의 부동액을 인체에 무해한 것으로 교체하려고 합니다.

이런 부동액을 어디시 구입하는지 쪽글 좀 주세요.

무쏘의 투명한 부동액도 인체에 무해한 것인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