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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당한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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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김실장 작성일06-05-30 21:37 조회1,911회 댓글5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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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제가 일하는 가게앞에서 랭글러오너분을 만났습니다...

참고로 여기 경남에는 랭글러가 귀합니다...

특히 여기 마산.창원쪽에는 랭글러YJ 는 현재 없는걸로 압니다...

그분(랭오너)과 이야기를 나누다가 넘 황당한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먼저 그랭글러오너분 예기를 몇자 적습니다...

* 처음 랭글러를 93년도에 신차출고이후 지금까지 별다른 문제없이 마산크라이슬러에서 점검,수리받아오며 운행중인데요....

중요한건 그렇게 오랫동안 모빌을소유하셨지만 (13년)...

랭글러에대해서 아는게전혀 없었읍니다...

얼마전에 나이도있고(50~60세가량 되어보입디다..) 해서

소프트탑을 하드탑으로 바꾸셨답니다...

황당한 예기는 여기서부터입니다....

세상에...소프트탑(순정)과 하프도어(오픈 반문짝)..하프도어비싼건 다들 아시져??

그걸몽땅 그냥가져가구 ...하드탑(중고같은) 을 거금200만원에 사셨다구 합니다..

세상에 이게 말이나됩니까???

소프트탑..프레임.. 하프도어..어퍼도어..합하면 중고라도

얼마나하는지 다들 아시죠???(대략어림잡아도..200만원 가까이됨..)

그걸 그냥가져가고 하드탑..(중고시세없음..공짜로도 얻을수있음.)

을 그것도 250만원을 부르는걸 깍아서 200만원을 더주고 사셨답니다..ㅠㅠ

아무것도 모르는 연세있는분이라고 넘 덤탱이 친거같아 같은 랭글러오너로써

황당해서 글남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