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스탑의 소프트탑(수퍼탑)을 지지하는 프레임은

소프트탑의 팽팽한 장력에 의해 세워지므로

창만 제거하고 장력이 줄어들면 탑이 걷어집니다.



(사진에 보이는 뒷창의 대각선 봉이 장력을 조절하는 기능을 합니다)

이쁘게 말아서 뒷쪽에 묶어뒀다가 다시 씌우면 됩니다.



■하드탑의 보관이동은 HARDTOP STORAGE DOLLY라는 제품이 있지만

엄청난 부피와 무게를 감안하면 국내 유입은 거의 불가능..

가격은 140불 정도합니다



■하드탑은 한번 들어내면 소프트탑의 멋진 모습때문만이 아니라

엄청난 육체노동 때문에 다시 하드탑을 올리는 경우는 거의 없어요



■하드탑 올리고 내리는 호이스트도 팔지만..넓은 작업장에서나 필요..



■하드탑 가격은 1천5백~2천불을 넘나들지만

국내 들여오면 500만이 엄는다고 합니다



■근데 소프트탑을 일단 씌운 오너들이 하드탑을 팔때는

상태가 아무리 좋아도 30만원 이상 받기가 힘들어요



■하드탑 천정은 여름이면 거의 끓는 후라이팬입니다.



■제 의견으론 오프튜닝된 차는 소프트탑을 사용해야 합니다.

차체무게를 상당부분 덜어주고 외관도 시원해지기 때문에..



■순정으로 남은 랭글러는 차라리 하드탑이 더 이쁠수도 있구요



■소프트탑은 Bestop, Mopar 외에도 여러 애프터마켓 제품이 있고

천의 재질에 따라 명칭이 각기 다릅니다만 탈색이나 수축에 대해선

거의 걱정안해도 될만큼 우수한 품질들입니다.



■소프트탑과 관련한 상품들만해도(악세사리 포함해서) 500가지가 넘는다면

랭글러는 진짜 어른들이 갖고 놀 수 있는 좋은 장난감이 분명합니다.



■얼마전에 국내 유통사이트에서 Bestop Supertop을 50여만원에 한정세일했는데

아까우시겠군요. 랭글러와 함께 즐거운 인생을 즐기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