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j나 yj 요맘때부터 특히 엔진관리 잘 하세요
페이지 정보작성자 이주상 작성일05-04-17 03:58 조회2,939회 댓글4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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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깨비입니다.
요즘은 시간 날 때마다 방치해 두었던 다른 차량을 손 보느냐고 체로키는 사실 손도 못대고
있는데 날이 따뜻해지면서 9X년식 jeep을 타시는 분들을 위해 몇 자 적습니다.
아시는 분들이 많으시겠지만 현재 체로키를 타고 있는데 그동안 이것저것 손수 수리하고
때로는 튜너분들께 조언도 구하고 찦 포럼에서 살다보니 제 글에서 몇 번을 썼던 내용이지
만 랭글러나 체로키는 구모델이라고 해도 발열 관리만 잘 하면 언제고 문제될 것이 없을 것
같습니다.
오늘은 그와 관련해서 좀 더 자세한 내용을 적어봅니다.
제가도 3대쯤 타면서 보니 jeep 차량 자체가 어지간해서는 헤드가 잘 나가지 않고 또 아
주 튼튼합니다.
헌데 일단 헤드가 나가지 않고 또 가스켓까지 손상된 상태가 아닐지라할지라도 일단 냉각
계통 문제로 인해서 오바이트를 한 적이 있는 경우에는 추후 시간이 가면서 이 문제로 인
해 공회전시의 알피엠 불규칙현상이나 심지어는 엔진오일 압력 계통 및 엔진 자체까지 아
주 심각한 문제를 발생시킬 수 있습니다.
사실, 국내 기술이 좋기때문에 미션 오버홀은 어렵지 않게 할 수 있고, 또 엔진룸 안의 대
부분의 부품도 세척하거나 교환할 수 있지만 엔진자체만은 미국에서 보링킷을 주문하려
고 해도 통상 부품비만 500달러가 넘고 또 국내의 중고품을 써도 사실 아주 원만한 상태는
아닐테니 엔진이 상했을시엔 그리 만족할 만한 해결책은 아닐 겁니다.
그러니 일단 냉각순환 계통은 수시로 확인하시어 게이지가 90도를 넘는 일이 없게 하시고
또 새 제품으로 교환하거나 혹은 DIY를 통해 개조를 하면 월등하게 좋아진 성능을 볼 수
있으니 이 또한 고려해 볼만 할 것 같습니다.
제 경우는 전 글에 아주 자세히 썼었지만 냉각순환계통을 몇 차례에 걸쳐 싹다 청소하고
라디에이터와 브라켓을 자작해서 장착한 후로는 120~30킬로 이상 밟아도 게이지는 45도
방향 정도를 가르킵니다. 물론 고속 주행 후, 저속 주행을 하거나 정차하면 약 80도 수준까
지 가도록 냉각수 양을 조정해서 넣어 놓았는데 역시 다시 주행을 하게되면 50~ 60킬로를
넘기는 순간 게이지는 다시 뚝 떨어집니다.
4.0은 임도에서는 고알피엠이 될 일 자체가 별로 얿으므로 큰 문제가 없지만 2.5들은 항상
주의해야 합니다.
발열이 지속될 경우, 그냥 괜찮겠지 하며 참고다니다보면 일단 알터네이터가 제일 먼저 피
해를 입습니다. 그리고 그로인해 전력 생산효율이 떨어지면 맵센서나 tcu로 보내지는 신호
출력이 약해서 차가 정상적인 흡배기 타이밍을 찾지 못하고 이는 다시 엔진에 영향을 미치
게 되고 엔진은 비 정상적으로 발열이 계속되는 상태에서 센서에 의한 제어까지 틀어지다
보면 서서히 망가지는 것이죠.
그러니 발열관리는 정말 중요하고 또한 각종 게이지 중에서 수온계와 오일압력게이지는 정
말 중요한 센서이나 늘 잘 살펴보시고 잘 정비해서 게이지가 정상범위를 이탈하지 않는지
항시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수온게이지는 다 아실테니 그렇다치고 오일압력 게이지의 경우는 크라이슬러에서 조차 딱
히 어느 정도를 움직이는 것이 오일압력게이지의 정상범위라고 명문화 한 것은 없습니다.
차가 구동되는 지역의 계절적 특성이나 오일의 특성, 엔진의 상태때문에도 그렇다고 하는데
통상 시동을 켜고 공회전 상태에서 게이지가 90도를 기준으로 좌측으로 45도쯤 기운상태라
고해도 꼭 오일압력에 문제가 있다고는 볼 수 없다고 합니다.
대신 악셀을 밟으면 바로 3시나 4시 방향을 가르킨다거나 혹은 불 규칙적이거나 혹은 아예
움직이지 않거나하면 문제가 있다는 것이지요. 헌데 이 문제의 근본적인 원인이 센서의 고
장이나 배선의 단선이 아니라면 대부분이 엔진 오바이트의 경험에서 기인한다는 것입니다.
물론 오일펌프나 스크린에 이물질이 끼는 경우도 있지만 정상적으로 오일을 갈아주고 관리
했다면 말입니다.
또한, 대부분의 정비를 다했는데도 위 문제가 발생하거나 혹은 공회전시의 간헐적인 떨림이
나 부조가 있다면 아래에 설명하는 부분에서 문제가 있을 확률이 제일 크므로 주의깊게 살펴
봐야 할 겁니다.
그 첫째가 (리어 메인 베어링 씰)이라고 하는 놈입니다.
베어링 보다는 씰의 마모가 문제인데 미션이나 엔진미미 혹은 tps나 스텝모터 스로틀, 흡배
기구, 알터네이터등 다른 부분을 다 정비했는데도 간헐적인 떨림을 못잡는다면 이부분을 의
심해 보시기 바랍니다.
몇 군데 크라이슬러 정비소에 몇 가지 부품 구입을 상의 하면서 보니 이 부분의 정비에 대한
내용은 대부분 알지 못하거나 혹은 국내에서는 거의 수리를 하지 않았던 것 같습니다.
그러나 대부분의 미주내 주요 jeep 포럼에서는 간과해서는 안되는 부분으로 규정하고 있습니
다.
나중에 사진을 올릴 수 있으면 좋을텐데 엔진오일팬커버 앞쪽으로 위치해 있어 축 공간에 삽
입되어 있는 씰로 구조상 이부분이 훼손되면 공회전시 알피엠 불안이 발생할 수 밖에 없습니다.
어지간히 자가 정비할 줄 아시는 분이면 번거롭기는 해도 직접하실수도 있도 또 부품은 씰 값
만 드니 사실 몇 달러 안합니다.
다음으로 위 문제외에 주행시 혹은 시동만 걸면 오일압력 게이지가 3~4시 방향으로 뻣치고
차량 운행상태도 아주 좋지 못한데 오일압력 게이지 및 배선 펌프, 스크린 혹은 필터의 문제가
아니라면 아래가 원인일 확률이 아주 큽니다.
바로 커네팅 로드 베어링입니다.
흔히 로드베어링이라고 하는데 심각한 발열이 지속되거나 단 한 번이라도 오바이트를 한적이
있을만큼 엔진내 온도가 상승했었다면 일부가 녹아버리거나 혹은 산산히 찢겨질 수 있습니다.
그럼 전체 중 한두개 혹은 한개만 망가져도 로드가 움직이면서 엔진내 압력이 불규칙해져 그러
한 현상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놈도 부품값은 얼마한하는데 엔진을 열어야 하니 배보다 배꼽입니다.
그러니 위에서 설명한 현상이 발생하시기 전에 부디 발열관리에 집중하시고 또한 오일필터 수
시로 갈아주시고 아직 한번도 알터 수리하신 적이 없다면 이참에 브러쉬 교체 및 베어링 오일교
환, 세척등을 해 보시기 바랍니다.
이전 글에도 있지만 오늘도 테스트 해보니 연비 최소가 10킬로에서 11킬로 나오더군요.
게이지 맨 밑 라인 보다 아래일때 완전 바닥수준에서 3만원에 20리터를 넣고, 약 154킬로를 탄
상태에서 게이지가 마지막 한 줄 바로 위에 걸쳐있더군요. 역시 연료주입등이 들어오고요.
오늘 그 상태에서 얼마나 갈 수 있을까 인천에서 강동구 고덕까지 주유하지 않고 쐈습니다.
늘 가는 길인데 거리로는 약 50킬로쯤 됩니다. 도착하니 게이지는 그 라인의 밑줄에 걸쳐있고
역시 53킬로쯤 더 왔더군요.
비단 제 차가 좋기 때문은 아닐겁니다. 손볼곳도 아직 많고 또 11년동안 11번 주인이
바뀌었고 제 수중에 들어온지는 이제 2년이 넘었으니 그러니 엔진과 미션이 특별히 이상하지
않은 놈들이라면 다 가능성이 있겠지요 약 1여년만 잘 관리해 준다면 어떤 분이던 그 이상은 하지 않을까
합니다.
요즘은 시간 날 때마다 방치해 두었던 다른 차량을 손 보느냐고 체로키는 사실 손도 못대고
있는데 날이 따뜻해지면서 9X년식 jeep을 타시는 분들을 위해 몇 자 적습니다.
아시는 분들이 많으시겠지만 현재 체로키를 타고 있는데 그동안 이것저것 손수 수리하고
때로는 튜너분들께 조언도 구하고 찦 포럼에서 살다보니 제 글에서 몇 번을 썼던 내용이지
만 랭글러나 체로키는 구모델이라고 해도 발열 관리만 잘 하면 언제고 문제될 것이 없을 것
같습니다.
오늘은 그와 관련해서 좀 더 자세한 내용을 적어봅니다.
제가도 3대쯤 타면서 보니 jeep 차량 자체가 어지간해서는 헤드가 잘 나가지 않고 또 아
주 튼튼합니다.
헌데 일단 헤드가 나가지 않고 또 가스켓까지 손상된 상태가 아닐지라할지라도 일단 냉각
계통 문제로 인해서 오바이트를 한 적이 있는 경우에는 추후 시간이 가면서 이 문제로 인
해 공회전시의 알피엠 불규칙현상이나 심지어는 엔진오일 압력 계통 및 엔진 자체까지 아
주 심각한 문제를 발생시킬 수 있습니다.
사실, 국내 기술이 좋기때문에 미션 오버홀은 어렵지 않게 할 수 있고, 또 엔진룸 안의 대
부분의 부품도 세척하거나 교환할 수 있지만 엔진자체만은 미국에서 보링킷을 주문하려
고 해도 통상 부품비만 500달러가 넘고 또 국내의 중고품을 써도 사실 아주 원만한 상태는
아닐테니 엔진이 상했을시엔 그리 만족할 만한 해결책은 아닐 겁니다.
그러니 일단 냉각순환 계통은 수시로 확인하시어 게이지가 90도를 넘는 일이 없게 하시고
또 새 제품으로 교환하거나 혹은 DIY를 통해 개조를 하면 월등하게 좋아진 성능을 볼 수
있으니 이 또한 고려해 볼만 할 것 같습니다.
제 경우는 전 글에 아주 자세히 썼었지만 냉각순환계통을 몇 차례에 걸쳐 싹다 청소하고
라디에이터와 브라켓을 자작해서 장착한 후로는 120~30킬로 이상 밟아도 게이지는 45도
방향 정도를 가르킵니다. 물론 고속 주행 후, 저속 주행을 하거나 정차하면 약 80도 수준까
지 가도록 냉각수 양을 조정해서 넣어 놓았는데 역시 다시 주행을 하게되면 50~ 60킬로를
넘기는 순간 게이지는 다시 뚝 떨어집니다.
4.0은 임도에서는 고알피엠이 될 일 자체가 별로 얿으므로 큰 문제가 없지만 2.5들은 항상
주의해야 합니다.
발열이 지속될 경우, 그냥 괜찮겠지 하며 참고다니다보면 일단 알터네이터가 제일 먼저 피
해를 입습니다. 그리고 그로인해 전력 생산효율이 떨어지면 맵센서나 tcu로 보내지는 신호
출력이 약해서 차가 정상적인 흡배기 타이밍을 찾지 못하고 이는 다시 엔진에 영향을 미치
게 되고 엔진은 비 정상적으로 발열이 계속되는 상태에서 센서에 의한 제어까지 틀어지다
보면 서서히 망가지는 것이죠.
그러니 발열관리는 정말 중요하고 또한 각종 게이지 중에서 수온계와 오일압력게이지는 정
말 중요한 센서이나 늘 잘 살펴보시고 잘 정비해서 게이지가 정상범위를 이탈하지 않는지
항시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수온게이지는 다 아실테니 그렇다치고 오일압력 게이지의 경우는 크라이슬러에서 조차 딱
히 어느 정도를 움직이는 것이 오일압력게이지의 정상범위라고 명문화 한 것은 없습니다.
차가 구동되는 지역의 계절적 특성이나 오일의 특성, 엔진의 상태때문에도 그렇다고 하는데
통상 시동을 켜고 공회전 상태에서 게이지가 90도를 기준으로 좌측으로 45도쯤 기운상태라
고해도 꼭 오일압력에 문제가 있다고는 볼 수 없다고 합니다.
대신 악셀을 밟으면 바로 3시나 4시 방향을 가르킨다거나 혹은 불 규칙적이거나 혹은 아예
움직이지 않거나하면 문제가 있다는 것이지요. 헌데 이 문제의 근본적인 원인이 센서의 고
장이나 배선의 단선이 아니라면 대부분이 엔진 오바이트의 경험에서 기인한다는 것입니다.
물론 오일펌프나 스크린에 이물질이 끼는 경우도 있지만 정상적으로 오일을 갈아주고 관리
했다면 말입니다.
또한, 대부분의 정비를 다했는데도 위 문제가 발생하거나 혹은 공회전시의 간헐적인 떨림이
나 부조가 있다면 아래에 설명하는 부분에서 문제가 있을 확률이 제일 크므로 주의깊게 살펴
봐야 할 겁니다.
그 첫째가 (리어 메인 베어링 씰)이라고 하는 놈입니다.
베어링 보다는 씰의 마모가 문제인데 미션이나 엔진미미 혹은 tps나 스텝모터 스로틀, 흡배
기구, 알터네이터등 다른 부분을 다 정비했는데도 간헐적인 떨림을 못잡는다면 이부분을 의
심해 보시기 바랍니다.
몇 군데 크라이슬러 정비소에 몇 가지 부품 구입을 상의 하면서 보니 이 부분의 정비에 대한
내용은 대부분 알지 못하거나 혹은 국내에서는 거의 수리를 하지 않았던 것 같습니다.
그러나 대부분의 미주내 주요 jeep 포럼에서는 간과해서는 안되는 부분으로 규정하고 있습니
다.
나중에 사진을 올릴 수 있으면 좋을텐데 엔진오일팬커버 앞쪽으로 위치해 있어 축 공간에 삽
입되어 있는 씰로 구조상 이부분이 훼손되면 공회전시 알피엠 불안이 발생할 수 밖에 없습니다.
어지간히 자가 정비할 줄 아시는 분이면 번거롭기는 해도 직접하실수도 있도 또 부품은 씰 값
만 드니 사실 몇 달러 안합니다.
다음으로 위 문제외에 주행시 혹은 시동만 걸면 오일압력 게이지가 3~4시 방향으로 뻣치고
차량 운행상태도 아주 좋지 못한데 오일압력 게이지 및 배선 펌프, 스크린 혹은 필터의 문제가
아니라면 아래가 원인일 확률이 아주 큽니다.
바로 커네팅 로드 베어링입니다.
흔히 로드베어링이라고 하는데 심각한 발열이 지속되거나 단 한 번이라도 오바이트를 한적이
있을만큼 엔진내 온도가 상승했었다면 일부가 녹아버리거나 혹은 산산히 찢겨질 수 있습니다.
그럼 전체 중 한두개 혹은 한개만 망가져도 로드가 움직이면서 엔진내 압력이 불규칙해져 그러
한 현상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놈도 부품값은 얼마한하는데 엔진을 열어야 하니 배보다 배꼽입니다.
그러니 위에서 설명한 현상이 발생하시기 전에 부디 발열관리에 집중하시고 또한 오일필터 수
시로 갈아주시고 아직 한번도 알터 수리하신 적이 없다면 이참에 브러쉬 교체 및 베어링 오일교
환, 세척등을 해 보시기 바랍니다.
이전 글에도 있지만 오늘도 테스트 해보니 연비 최소가 10킬로에서 11킬로 나오더군요.
게이지 맨 밑 라인 보다 아래일때 완전 바닥수준에서 3만원에 20리터를 넣고, 약 154킬로를 탄
상태에서 게이지가 마지막 한 줄 바로 위에 걸쳐있더군요. 역시 연료주입등이 들어오고요.
오늘 그 상태에서 얼마나 갈 수 있을까 인천에서 강동구 고덕까지 주유하지 않고 쐈습니다.
늘 가는 길인데 거리로는 약 50킬로쯤 됩니다. 도착하니 게이지는 그 라인의 밑줄에 걸쳐있고
역시 53킬로쯤 더 왔더군요.
비단 제 차가 좋기 때문은 아닐겁니다. 손볼곳도 아직 많고 또 11년동안 11번 주인이
바뀌었고 제 수중에 들어온지는 이제 2년이 넘었으니 그러니 엔진과 미션이 특별히 이상하지
않은 놈들이라면 다 가능성이 있겠지요 약 1여년만 잘 관리해 준다면 어떤 분이던 그 이상은 하지 않을까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