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품엔진으로 교환 했습니다
페이지 정보작성자 윤규상 작성일05-03-24 10:12 조회4,007회 댓글5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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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울산의 로퍼라고합니다
이번에 저의 95년식 인터롱 엔진을 보링이 아닌 신품으로 교환했습니다
주행거리는 20만4천몇백키로구요 몇달을 고민했습니다 차를 팔아야하나 그냥타나 아님 서울가서 2700CC 엔진교체할까 테라칸엔진(CRDI) 교환등등 결국은 그냥 갤롭엔진으로 교환하기로 했습니다
그전에 교환한 엔진ROOM 안의 주요부품은 아래와같습니다
12만키로에 분사노즐 및 분사펌프 신품 교환
16만키로에 예열프러그 교환
에어컨 컴프레서 신품교환
스타트모터 교환
라디에이터 교환
증상은 아침냉간 시동시 흰연기비슷한것이 시동걸리고도 펌프처럼 울컥울컥하며 몇십초 났었구요 주행시는 검은매연이 기어변속시 많이 난다고 하더군요
현대자동차서비스에서 4일만에 찾았왔습니다 예전에는 엔진통채로 판매가 되었다고 하더군요
엔진교환중에 3일을 근무하다가 오후 반휴(월차반나절)를 내고 지켜보았습니다
먼저 첫날 기사님과의 간단한 대화내용입니다
증상을 이야기하고 밸브씰만 교환하면 되겠냐고 하니 고개를 절래절래
그다음 기사님이 나마가스(?)가 쫌 나온다고 합니다 -- 헤드만 교환해줄래요
씨익 웃슴니다 -- 헉 그럼 엔진통째로 교환??? -- yes(강한톤으로)
부품청구하고 있때만해도 280만원정도 예상했습니다 능숙한 솜씨로 엔진분해시작하더니 절부르더군요 터보차져 컴프레스쪽 날개가 조금 달았는것을 보여주더군요 이것도 청구했습니다 (입고전까지 4500rpm을 넘나들며 밟고다닌 저로는 이상하더군요 너무나 잘나갔는데....)
엔진이 미션에끼어 잘안빠져 고생했습니다 주요원인이 클러치베어링이 비품이라 미션샤프트가 끼었다고 하던군요 미션교환한적있냐고 묻길래 3단미션 문제로 대전까지가서 미션하고 클러치를 교환했다고 했습니다 베어링에 녹이 많이 피었더군요
크레인으로 엔진을 들어올려 실린더블록과 헤드로 분해
헤드쪽의 캠샤프트의 캠롤러쪽이 엄청 마모가 심했습니다
밸브샤프트의 록커암 닿는부분도 마모가 심했습니다
실린더라이너는 피스톤링과의 마찰로 턱이 있었습니다
실린더헤드가스켓은 정상이었습니다 물이 샌흔적이 없고 깨끗했습니다
예열플러그는 비품이라고 하더군요 달아오르는부분이 정품은 끝단부터 달아오르는데 비품은 중간부분부터 달아오른다고 합니다
엔진이외에 여러가지 교환했습니다
발전기도 갈았습니다 진공배력용량이 커진 벨트걸이가 기존의 한개에서 두개로 된것입니다
터보차져는 신형하고 틀리다고 업그레이드 못하고 같은걸로 교환했습니다
오일팬도 신형으로 교환 - 드레인플러그가 앞쪽으로 나있었습니다
팬클러치에 오일이 새고 팬날개 몸체쪽에 균열이 여러군데 발견되어교환
에어클리너 흡기쪽 플라스틱 직사각형부분도 찌그러져 있어 교환
파워펌프오일 호스 교환 - 펌프오일 누유
스티어링기어박스 교환 - 운행중 70키로에서 핸들떨림문제과 핸들유격과다
- 이건 예전에 핸들떨림문제로 피트먼 암이라고 합니까 그것이 스티어링기어박스에서 분해할때 잘안빠져 방치로 때려 분해후 조립한 적이 있었습니다 이떄 어쩌면 기어박스가 나갔을 수도 ... 하여튼 교환한 기어박스는 아예 조립되어 있더군요
타이로드 엔드 및 링키지등 관련조향장치를 통채로 교환 (대분분 부품이 서브조립되어 있었습니다 )
기어박스 교환중에 브레이크 쏠림을 애기헀더니 허브분해후 구리스가 말랐다고 하고 구리스 채우고 브레이크 캘리퍼가 마모가 심해 교환했습니다 -- 패드가 닿는부분에 턱이 나 있었습니다
비만오면 운전석쪽 유리가 잘안올라가는 문제로 유리기어와 모터를 교환
총 부품종류만 108가지 + 공임 부가세 10% 포함하여 420만원 지출되었습니다 (참고로 중고차 매매상에서 부른 저의 차값은 150만원이었습니다 ㅋㅋㅋ)
시운전결과 가속력이 많이 나아졌다는걸 느꼈습니다 아마도 길잘들이면 예전의 최고속도를 능
가할것 같은 예감이 듭니다
아침냉간시동시는 거무스레한연기가 시동되는순간 방출되네요
이건 왜그런지 연기가 하나도 안나야 정상이 아닌가요 분사펌프교환하고 8만키로가 지나서 그런지 아님 머플러안의 카본찌거기인지.. 쫌 더 지켜봐야겠습니다
앞으로 7~8년은 더 타겠더군요 참 타이밍벨트도 신형이라서 12만키로에 갈아도 된다고 합니다(스프로킷도 신형으로 교환했다고 하더군요)
힘은 남아도는데 3100RPM에 100KM는 넘 심하군요 2500PRM정도면 소음도 적고 적당할텐데 세컨카인 겔투 인터오토 숏은 2400RPM에서 100KM , 3100RM에서 130KM 나간던데 >.<
하여튼 주행거리 1000KM까지 3000RM 넘기지 말라고 합니다 출퇴근만하면 한달은 더타야 되는군요 ㅋㅋ
이번에 저의 95년식 인터롱 엔진을 보링이 아닌 신품으로 교환했습니다
주행거리는 20만4천몇백키로구요 몇달을 고민했습니다 차를 팔아야하나 그냥타나 아님 서울가서 2700CC 엔진교체할까 테라칸엔진(CRDI) 교환등등 결국은 그냥 갤롭엔진으로 교환하기로 했습니다
그전에 교환한 엔진ROOM 안의 주요부품은 아래와같습니다
12만키로에 분사노즐 및 분사펌프 신품 교환
16만키로에 예열프러그 교환
에어컨 컴프레서 신품교환
스타트모터 교환
라디에이터 교환
증상은 아침냉간 시동시 흰연기비슷한것이 시동걸리고도 펌프처럼 울컥울컥하며 몇십초 났었구요 주행시는 검은매연이 기어변속시 많이 난다고 하더군요
현대자동차서비스에서 4일만에 찾았왔습니다 예전에는 엔진통채로 판매가 되었다고 하더군요
엔진교환중에 3일을 근무하다가 오후 반휴(월차반나절)를 내고 지켜보았습니다
먼저 첫날 기사님과의 간단한 대화내용입니다
증상을 이야기하고 밸브씰만 교환하면 되겠냐고 하니 고개를 절래절래
그다음 기사님이 나마가스(?)가 쫌 나온다고 합니다 -- 헤드만 교환해줄래요
씨익 웃슴니다 -- 헉 그럼 엔진통째로 교환??? -- yes(강한톤으로)
부품청구하고 있때만해도 280만원정도 예상했습니다 능숙한 솜씨로 엔진분해시작하더니 절부르더군요 터보차져 컴프레스쪽 날개가 조금 달았는것을 보여주더군요 이것도 청구했습니다 (입고전까지 4500rpm을 넘나들며 밟고다닌 저로는 이상하더군요 너무나 잘나갔는데....)
엔진이 미션에끼어 잘안빠져 고생했습니다 주요원인이 클러치베어링이 비품이라 미션샤프트가 끼었다고 하던군요 미션교환한적있냐고 묻길래 3단미션 문제로 대전까지가서 미션하고 클러치를 교환했다고 했습니다 베어링에 녹이 많이 피었더군요
크레인으로 엔진을 들어올려 실린더블록과 헤드로 분해
헤드쪽의 캠샤프트의 캠롤러쪽이 엄청 마모가 심했습니다
밸브샤프트의 록커암 닿는부분도 마모가 심했습니다
실린더라이너는 피스톤링과의 마찰로 턱이 있었습니다
실린더헤드가스켓은 정상이었습니다 물이 샌흔적이 없고 깨끗했습니다
예열플러그는 비품이라고 하더군요 달아오르는부분이 정품은 끝단부터 달아오르는데 비품은 중간부분부터 달아오른다고 합니다
엔진이외에 여러가지 교환했습니다
발전기도 갈았습니다 진공배력용량이 커진 벨트걸이가 기존의 한개에서 두개로 된것입니다
터보차져는 신형하고 틀리다고 업그레이드 못하고 같은걸로 교환했습니다
오일팬도 신형으로 교환 - 드레인플러그가 앞쪽으로 나있었습니다
팬클러치에 오일이 새고 팬날개 몸체쪽에 균열이 여러군데 발견되어교환
에어클리너 흡기쪽 플라스틱 직사각형부분도 찌그러져 있어 교환
파워펌프오일 호스 교환 - 펌프오일 누유
스티어링기어박스 교환 - 운행중 70키로에서 핸들떨림문제과 핸들유격과다
- 이건 예전에 핸들떨림문제로 피트먼 암이라고 합니까 그것이 스티어링기어박스에서 분해할때 잘안빠져 방치로 때려 분해후 조립한 적이 있었습니다 이떄 어쩌면 기어박스가 나갔을 수도 ... 하여튼 교환한 기어박스는 아예 조립되어 있더군요
타이로드 엔드 및 링키지등 관련조향장치를 통채로 교환 (대분분 부품이 서브조립되어 있었습니다 )
기어박스 교환중에 브레이크 쏠림을 애기헀더니 허브분해후 구리스가 말랐다고 하고 구리스 채우고 브레이크 캘리퍼가 마모가 심해 교환했습니다 -- 패드가 닿는부분에 턱이 나 있었습니다
비만오면 운전석쪽 유리가 잘안올라가는 문제로 유리기어와 모터를 교환
총 부품종류만 108가지 + 공임 부가세 10% 포함하여 420만원 지출되었습니다 (참고로 중고차 매매상에서 부른 저의 차값은 150만원이었습니다 ㅋㅋㅋ)
시운전결과 가속력이 많이 나아졌다는걸 느꼈습니다 아마도 길잘들이면 예전의 최고속도를 능
가할것 같은 예감이 듭니다
아침냉간시동시는 거무스레한연기가 시동되는순간 방출되네요
이건 왜그런지 연기가 하나도 안나야 정상이 아닌가요 분사펌프교환하고 8만키로가 지나서 그런지 아님 머플러안의 카본찌거기인지.. 쫌 더 지켜봐야겠습니다
앞으로 7~8년은 더 타겠더군요 참 타이밍벨트도 신형이라서 12만키로에 갈아도 된다고 합니다(스프로킷도 신형으로 교환했다고 하더군요)
힘은 남아도는데 3100RPM에 100KM는 넘 심하군요 2500PRM정도면 소음도 적고 적당할텐데 세컨카인 겔투 인터오토 숏은 2400RPM에서 100KM , 3100RM에서 130KM 나간던데 >.<
하여튼 주행거리 1000KM까지 3000RM 넘기지 말라고 합니다 출퇴근만하면 한달은 더타야 되는군요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