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애마는 2001년식 이노인터 수동입니다. 현 76000킬로미터 다 되어갑니다.

작년까지는 안 그랬는데..

요새 시동을 걸때 시동은 한번에 걸리는데.. 시동걸리는 시간이 예전에 비해 오래 걸리고

또 시동이 걸릴동안 차량이 푸드득 푸드득 푸드득 거리다가 시동이 걸리면서

차량이 전체적으로 웅웅웅웅 거리면서 진동을 합니다. 그리고

뒤에 매케한 매연이 한번 길게 나간후

흰연기가 엄청시리 많이 나와서 아주 민망합니다. ^^;;



아침에는 차량이 얼어있어 돼지꼬리가 없어지고 똑 소리를 들은 후

클러치를 밟고 시동을 거는데 왜 이런지 모르겠네요..

그런데 낮이나 엔진열이 좀 있으면 시동은 시원하게 잘 걸립니다.

차량이 푸드득 푸드득 거리지도 않고 진동도 현저히 적습니다.

단순히 차량이 기온차이때문에 그런 걸까요???



이래저래 검색을 해보니 예열플러그 문제인것 같기도 하고

또 어떤 글을 보니 연료펌프에 공기가 차서 그렇다고 하는데..

무지한 저로서는 도저히 해결점을 찾을수 없네요..

그런데 어떤 횐님이 일단 예열플러그보다는 현대사업소가서 분사노즐 무상교환이 가능하니 한번 교환해보라 하더군요..

정비사에게 제 차가 매연도 많이 나오고 연비도 예전에 비해 한 100킬로

정도 줄었다고 하니까 전자계산기처럼 생긴것을 담배불붙이는 곳에 꽂더니

브란자에 이상이 없다고 안해주는 겁니다.

그래서 제가 그럼 연비줄고 매연많이 나오는 이유는 뭐냐고 물으니

"원래 갤로퍼가 매연많이 안오고 연비 안좋다고 하네요.."

이거 무상으로 교환받을수 있는 방법이 없을까요...

가서 속칭 뗑깡이라도 부려야 해주는건지..그리고 해주면서 엉터리로

해줘서 차량을 더 망치는 것은 아닌지...

이거 갤로퍼에 대해서 아무것도 모르니 답답합니다.

분사노즐무상교환받으신 분 성공사례담좀 올려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