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 바꾸고 싶네요^^;
페이지 정보작성자 마쵸맨 작성일05-01-21 12:01 조회1,811회 댓글4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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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오프로드를 시작한건 작년 6월
아는 분의 차를 타고
지금 제가 소속되어 있는 오프로드동호회속에 끼여 계곡으로 갔을 때 부터 입니다.
어느 차도 들어가지 못할 그 경치 좋은 곳에
장난감차 처럼 바퀴 큰차들이
오프지 까지 우르르 무전으로 대화하며 떼주행으로 달려가 밥도 해먹고 고기도 구워먹고 경치도 구경하고
사진도 찍고 반나절을 그렇게 놀다가 왔습니다.
"우와! 이런 것도 있었구나."
거창하지만 혼자 속으로 내심 호연지기도 배울소 있고
다음번에 가족들과 함께 이 계곡에 놀러와
물속에 발 담그고 물고기 잡고 고기도 구워먹는 상상을 했습니다.
그래서 우선 330만원 짜리 중고 96년식 구갤밴을 사서
처음 중고 31"엠티 타이어를 끼우고 따라 다녔습니다.
동호회에 가입하고 기본적인 차관리 방법 들을 서서히 배워나가며
4륜구동 차의 매력에 점점 빠지게 돼었습니다.
2개월 만에 바디업과 기어비작업으로 33"타이어를 끼게 되었습니다.
껑충 높아진 차에 진동과 소음, 엉망이된 승차감과 브레이크밀림
지금은 어느정도 몸에 익숙해졌지만 그 당시엔 속으로 후회 많이 했습니다.
토션바 좀 풀어내리고 샤클 점 더 내리니 차모양도 그럴싸하고 높이도 적당해 지더라고요..
제법 하드코어를 즐기는 동호회라서그런지
차도 고생 사람도 고생 이었지만 재미는 있었습니다.
오프 가서도 아주 고난도의 코스가 아니고는 다른차들 가는데는 다 따라 다녔습니다.
가끔 혼자서도 개천에 들러 한바퀴 돌다가고 그랬습니다.
오프정모나 번개 전날엔 소풍을 준비하는 초등학생마냥 기쁨속에서
잠을 이루었음은 님들도 겪은 잘 이해 하리라 생각합니다.
다른 분들이 차를 대하는것처럼 저도 차에 욕심이 자꾸 생겨
점차 부분도색, 방음작업, 오디오작업, 원격시동, 제네레다,
얼라인먼트, 뒷문짝교체, 바디업, 33휠타이어, 클러치판, 타이밍 벨트, 기어비, 수동허브
기본적인 차량 정비와 오프튜닝을 하였습니다.
작년 10월 처음으로 겪은 단속기간엔 제 와이프 차를 타고 다녔습니다.
다행이 주변 이지역에서는 주변사람들 중에서 단속당한 사람은 없다지만
초보자인 저는 우리 골목에 무단 방치차량이 있어 누가 사진찍어 고발할까봐
주차를 한달간 못한 기억도 있습니다.^^;
제차는 96년식 갤로퍼 밴입니다.
밴..아시죠?
숏바디 ..오프하기 딱 좋죠..
근데 앞자리에 2명 밖에 못 탑니다.
다른 동호회분들이 롱바디에 온가족이 같이 올때..
우리 가족은 차량 2대가 동시에 오프장소 입구 까지 움직여..
오프 장소에서는 우리 큰애는 뒷칸 화물칸에..작은애와 애엄마는
조수석에 태우고 오프를 즐깁니다. ㅜㅠ
언젠가 롱바디로 바꾸어야지 생각하고 있죠..
얼마전 아는 분이 갤로퍼를 판다고 하였습니다.
96년식 갤로퍼 6인승 슈퍼 인터쿨러 터보를 보게 돼었습니다.
깨끗한 외관에 조용한 엔진소리,
단정한 순정상태의 실내와 시트
휠은 순정이고 타이어는 많이 마모 돼었지만
바닥을 봤을때 프레임이며 차바닥은
정말 웬만한 온로드승용차만큼 깨끗했습니다.
또 LSD, ABS와 같은 순정 옵션들이 엄청있었습니다.
앞으로 혹시 또 중고차를 살려면 무조건 얼마 더주고 풀옵션 사야 할것 같습니다.^^;
엄청 바꾸고 싶은 욕심이 나는 차였습니다.
제 갤밴을 중고로 산지는 이제 겨우 6개월 차 정도 돼네요..
어느새 탱크처럼 듬직해진 제차와 다시방안에 쌓여가는 차량 수리 영수증과 카드전표들.. ㅡ,.ㅡ;
대쉬보드에 들어있는 영수증과 카드전표를 모아서
기억을 더듬어 엑셀에 입력해보니
으아~아!
450만원이란 돈이 들어 갔네요..
지금까지의 결론은 차를 바꾸고 싶은데
여러분이 제 경우라면어떻게 하시느냐 묻고 싶어서 입니다.
정말 어떡해야 하나요..
돈은 그만큼들어갔는데 튜닝이라고는
휠 타야에 기어비 바디업 샤클 제대로 된 락 하나없이 국민락으로..
아직 쇼바랑 언더카바 탱크범퍼가 남아 있는데..
님들 갔으면 어떡 하시겠습니까?
차가 너무 탐이나서 계속 꿈에 나타나네요.
3월에 아반테 경유차 나오면 기름 많이 먹는 상태 좋은 갤로퍼 중고차로 쏟아지겠죠??
맞는 말인지 모르지만 중고차수출업자가
우리나라 중고 지프는 수출이 잘안돼는걸로 아는데...
더군다나 요즘은 2000년 이후 연식을 많이 찾는다고..
차 바꾸는거 더 기다리는게 맞을지..^^;
요즘 또 다른 저 같은 고민하는 분이 계실거라는 생각에 주절주절 글 올립니다..^^;
답답한 마음에 주절거릴수 있는 갤로퍼방이 있어 즐겁습니다.
아는 분의 차를 타고
지금 제가 소속되어 있는 오프로드동호회속에 끼여 계곡으로 갔을 때 부터 입니다.
어느 차도 들어가지 못할 그 경치 좋은 곳에
장난감차 처럼 바퀴 큰차들이
오프지 까지 우르르 무전으로 대화하며 떼주행으로 달려가 밥도 해먹고 고기도 구워먹고 경치도 구경하고
사진도 찍고 반나절을 그렇게 놀다가 왔습니다.
"우와! 이런 것도 있었구나."
거창하지만 혼자 속으로 내심 호연지기도 배울소 있고
다음번에 가족들과 함께 이 계곡에 놀러와
물속에 발 담그고 물고기 잡고 고기도 구워먹는 상상을 했습니다.
그래서 우선 330만원 짜리 중고 96년식 구갤밴을 사서
처음 중고 31"엠티 타이어를 끼우고 따라 다녔습니다.
동호회에 가입하고 기본적인 차관리 방법 들을 서서히 배워나가며
4륜구동 차의 매력에 점점 빠지게 돼었습니다.
2개월 만에 바디업과 기어비작업으로 33"타이어를 끼게 되었습니다.
껑충 높아진 차에 진동과 소음, 엉망이된 승차감과 브레이크밀림
지금은 어느정도 몸에 익숙해졌지만 그 당시엔 속으로 후회 많이 했습니다.
토션바 좀 풀어내리고 샤클 점 더 내리니 차모양도 그럴싸하고 높이도 적당해 지더라고요..
제법 하드코어를 즐기는 동호회라서그런지
차도 고생 사람도 고생 이었지만 재미는 있었습니다.
오프 가서도 아주 고난도의 코스가 아니고는 다른차들 가는데는 다 따라 다녔습니다.
가끔 혼자서도 개천에 들러 한바퀴 돌다가고 그랬습니다.
오프정모나 번개 전날엔 소풍을 준비하는 초등학생마냥 기쁨속에서
잠을 이루었음은 님들도 겪은 잘 이해 하리라 생각합니다.
다른 분들이 차를 대하는것처럼 저도 차에 욕심이 자꾸 생겨
점차 부분도색, 방음작업, 오디오작업, 원격시동, 제네레다,
얼라인먼트, 뒷문짝교체, 바디업, 33휠타이어, 클러치판, 타이밍 벨트, 기어비, 수동허브
기본적인 차량 정비와 오프튜닝을 하였습니다.
작년 10월 처음으로 겪은 단속기간엔 제 와이프 차를 타고 다녔습니다.
다행이 주변 이지역에서는 주변사람들 중에서 단속당한 사람은 없다지만
초보자인 저는 우리 골목에 무단 방치차량이 있어 누가 사진찍어 고발할까봐
주차를 한달간 못한 기억도 있습니다.^^;
제차는 96년식 갤로퍼 밴입니다.
밴..아시죠?
숏바디 ..오프하기 딱 좋죠..
근데 앞자리에 2명 밖에 못 탑니다.
다른 동호회분들이 롱바디에 온가족이 같이 올때..
우리 가족은 차량 2대가 동시에 오프장소 입구 까지 움직여..
오프 장소에서는 우리 큰애는 뒷칸 화물칸에..작은애와 애엄마는
조수석에 태우고 오프를 즐깁니다. ㅜㅠ
언젠가 롱바디로 바꾸어야지 생각하고 있죠..
얼마전 아는 분이 갤로퍼를 판다고 하였습니다.
96년식 갤로퍼 6인승 슈퍼 인터쿨러 터보를 보게 돼었습니다.
깨끗한 외관에 조용한 엔진소리,
단정한 순정상태의 실내와 시트
휠은 순정이고 타이어는 많이 마모 돼었지만
바닥을 봤을때 프레임이며 차바닥은
정말 웬만한 온로드승용차만큼 깨끗했습니다.
또 LSD, ABS와 같은 순정 옵션들이 엄청있었습니다.
앞으로 혹시 또 중고차를 살려면 무조건 얼마 더주고 풀옵션 사야 할것 같습니다.^^;
엄청 바꾸고 싶은 욕심이 나는 차였습니다.
제 갤밴을 중고로 산지는 이제 겨우 6개월 차 정도 돼네요..
어느새 탱크처럼 듬직해진 제차와 다시방안에 쌓여가는 차량 수리 영수증과 카드전표들.. ㅡ,.ㅡ;
대쉬보드에 들어있는 영수증과 카드전표를 모아서
기억을 더듬어 엑셀에 입력해보니
으아~아!
450만원이란 돈이 들어 갔네요..
지금까지의 결론은 차를 바꾸고 싶은데
여러분이 제 경우라면어떻게 하시느냐 묻고 싶어서 입니다.
정말 어떡해야 하나요..
돈은 그만큼들어갔는데 튜닝이라고는
휠 타야에 기어비 바디업 샤클 제대로 된 락 하나없이 국민락으로..
아직 쇼바랑 언더카바 탱크범퍼가 남아 있는데..
님들 갔으면 어떡 하시겠습니까?
차가 너무 탐이나서 계속 꿈에 나타나네요.
3월에 아반테 경유차 나오면 기름 많이 먹는 상태 좋은 갤로퍼 중고차로 쏟아지겠죠??
맞는 말인지 모르지만 중고차수출업자가
우리나라 중고 지프는 수출이 잘안돼는걸로 아는데...
더군다나 요즘은 2000년 이후 연식을 많이 찾는다고..
차 바꾸는거 더 기다리는게 맞을지..^^;
요즘 또 다른 저 같은 고민하는 분이 계실거라는 생각에 주절주절 글 올립니다..^^;
답답한 마음에 주절거릴수 있는 갤로퍼방이 있어 즐겁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