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 미션이 나갔다고 올린 사람입니다.

수리비가 정확하게 57만 2천원이 나왔네요. 94년 9인승인데 작년부터 수리비만 200만원 정도 들어 갔네요.

그래도 애착이 가서 이번에도 폐차하지 않고 수릴 했습니다.

이번에 수리후에 또 어떤 고장이 날지 모르지만 지금은 상당히 좋은 상태입니다. 기어도 부드럽게 들어가고 클러치도 새차처럼 가볍고 엔진소리도 좋아진 것 같습니다.

물론 중고 미션이지만 미션을 고치면 위에 말한것 처럼 조용해지고 모든게 부드러워 지는겁니까?

돈은 많이 들었지만 이번엔 만족합니다.

그리고 보니 보넷안에 있는건 거의 다 한번쯤은 갈은것 같군요.

다음엔 또 무엇을 갈아야 할지 월급쟁이로서 두렵습니다.

제발 고장 없이 한 3년 잘굴러 가야 할텐데 아뭏튼 모든분들 안전 운행하싶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