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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배나지 작성일04-10-09 12:38 조회617회 댓글3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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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겔롱92터보현제 29만을 조금 못탄사람입니다....다름이 아니오라..저는 이싸이트에 들어와서 한가지 아쉬운점(?)을 말씀드릴까합니다...들어오기는 하나 가끔 글을 올립니다만은..글을 읽어보면 다는 아니겠지만 저부터도 경제적으로 어려우신 분들이 카센타나 정비공장에 물어 보면 큰돈이라도 들어갈까봐서 물어보지도 못하고 이싸이트에 글올리시는 분이 많은거 같더라구요...사실 이제 겔로퍼는 단종 되구 연식이 10년이상된 차들이 많은거 같은데 답변올리시는 분들이 하나같이 정비공장기사분들이 말씀하는 예를 들어 하부 어디에서 삐그덕소리가 난다면..무슨 부품을 교환하세요...하는거 보단..우리가 겔을 오래타다 보니까 경험상에서 나오는 그런 말들 사실 돈드리고 수리할꺼 같으면 이싸이트에 방문을 뭐하러 하겠습니까...꼭 질문에 답변 하기 보다는 어제 우연히 이 부품을 쪼앗더니 소리가 나지않더라...하부에서 삐거덕 거리는 소리가 세차를 했더니 물이 들어가서 소리가 나지않더라 아....그 부품을 바꿔 봐야지...뭐 이런 경험담들....저두 하나 올릴까 합니다...웃지못할 경험담입니다...아무쪼록 제 말에 삐딱선 타지않으시길 빕니다...환절기 사람 차 모두 감기 조심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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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롱)배나지라고 합니다..



분명 조노식님이 원하는 글도 참으로 많은곳이 tip게시판이라고 생각합니다

반면 쉽게 판단해서는 안되는것도 있기에 약간 글성격에 차이가 있을수 있는 아래글을 적어봅니다..



조노식님의 글을 좋은의견으로 생각하여 개인적인 소견을 적어봅니다..





먼저 모빌은 간단한 생활도구나 악세사리가 아니란 점입니다..



간혹 살아가기 위하여 어쩔수 없이 끌고 다니는 단순도구나 악세사리가 아니며 작은 문제로서 큰 사고로 이어져 생명을 좌우하는 것이 모빌이기에 타인의 소견을 그대로 믿고 초보자분들이 하기 힘든 부분에서 DIY를 하라고 권하기 어렵습니다..



또한 多경험자나 전문가의 입장에서는 쉬운작업도 작은 실수가 있을 수 있는 초보자분들에게는 매우 위험한 작업일수도 있기에 볼트 하나에 문제가 될만한 부분에서는 통상적으로 말씀드리는것이 아닌가 합니다..



분명 이곳도 교체 안해도 안전에 문제가 없는 부품은 굳이 갈지 말라고들 하십니다만 일부 중요부품의 응급조치는 응급조치로 봐야하며 반듯이 갈아줘야 하는것이 맞다고 생각합니다..사용을 한 만큼 고장이나는 소모품인데 중요한 부품마져 교체를 안하시는것에는 반대적 의견입니다..





모빌의 증상은 글로서 판단하기 어렵다는점입니다..



우리 몸도 같은 증상에 다른병이 있을수 있듯이 모빌은 쉬운 해결이 될수도 있지만 참으로 복잡한 문제가 생길수 있기에 증상을 잘 알아야 하는데 대부분의 문의가 전문적 기술이 적은분(나포함)들의 글이기에 표현부족, 오판, 선입관등으로 나타날수 있어 딱부러진 답변을 해드리기 어려운점이 있으며 받아들이는 분들의 보유 실력(전문용어등)에 따라 다르게 해석할수도 있습니다..



눈에 보이는 외관,내장,정확한위치의 소음등은 판단이 조금 쉬우나 엔진,미션,전기등은 딱 하나의 증상으로 딱 한가지의 문제라고 판단하기 상당히 어려우며 똑같은 증상이라도 발생회수와 시간경과등에 따라 다른부분으로 증상이 발전하는 경우도 있기에 제 경우 (이곳에 글을 적은 4년여동안) 꼭 "참고만 하세요"라 할 정도며 (하도 글가지고 태클을 거는분들이 있어) "개인적 소견"이라는 말까지 적는 실정입니다..





경험은 많은 작업과 시간으로 나온다는 점입니다..



우리가 좋은 샵이라고 할때는 많은 경험으로서 얼마나 빠르게 진단하고 얼마나 적은금액,간단한 작업으로서 문제를 빨리 해결하는것을 가지고 판단하기도 합니다..



어떤 샵에 한가지 문제를 의뢰할때 다행이 그문제에 경험이 있어 수리를 잘했다고 해서 그샵이 대단한곳이라고 오판을 하여 굳게 믿고 있다가 나중에 다른 문제등에서 번번이 고생을 하고는 그샵을 다시 판단하는 경우가 참 많습니다..



또한 그나마 많은 모빌을 만지기에 기술이 월등하다는 직영AS도 수만가지의 증상이 있을수 있는 상황에서는 각팀장들이 모여 연구하고 테스트를 통하여 문제를 해결하며 그 경험이 많은 반장이나 기술진등이 교체되면 한동안은 수리에 문제가 생기고 욕을 먹게 되는 경우도 있습니다..



더욱이 이곳에는 많은 경험자들이 있지만 분명 비전문가들이 대부분이고 자신의 모빌의 경험담과 각종 샵등에서 주어 들은 지식등을 동호인의 동등한 입장에서 전해드리며 갤로퍼tip 게시판이 계속 이어져 온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나마 다른 tip 게시판보다 활기찬 갤로퍼 tip게시판으로 유지되기엔 많은분들의 노고가 있었다는 점을 꼭 기억해주시길 바라는 마음입니다..(개인적으로도 글을 좀 올리지만 열심히 하시는 몇몇 다른분들이 없었다면 글을 안올렸을것입니다)



원하는 정보를 위하여 지난글을 검색을 하고 질문을 하시면 더 좋지 않을까하는 생각도 해봅니다..





마지막으로 죄송한 글 하나 적습니다..



혹자 너무 싸게 싸게를 외치시는분들이 계시는데 차라리 모빌은 운행하지 말기 권합니다..이는 혹여 사고가 가는 유형을 봐도 혼자서만 다치는 경우가 극히 드물기 때문에 자신을 위하여 같은 도로위를 운행하는 다른분들을 위하여 기본 정비만큼은 철처하게 해주시길 바라는 마음입니다..



모사이트등을 보면 불안하게 달아 놓은 부착물(불법포함)을 자랑하고 깜박이등에 테이프를 붙여 놓고 오프시 파손된것을 자랑?으로 생각하는분들에게서 많은 우려의 생각이 듭니다..



생각해보세요..

시속100으로 달리다 부착물이 떨어지면 뒤차는?

테이프가 물에 젖다 결국 떨어져 고속에서 날라가면 뒤차는?

오프하고 점검없이 돌아오다 고속도로에서 바퀴나 모빌이 넘어가면?



외국에서는 고속도로위에서 한쪽바퀴가 빠져 뒤차 사고내고 빠진것도 모른체 3바퀴로 20여키로를 달리다 경찰에 잡힌 할머니의 사연도 있습니다..



끔직하지만 남의 일이라고 쉽게 생각하기엔 너무나 위험하기에 좀 죄송한 글을 적었습니다..



분명 개인적 소견으로서 참고만 하시길 권합니다..



굿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