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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갤사랑 작성일04-09-15 13:03 조회920회 댓글1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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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일 전 생각끝에 주유소에 들려 경유를 주입하면서 주유소 종업원에게 경유를 만 원어치 넣고 석유를 2만 원 넣어달라고하니까 선뜻 무슨 말인지 못알아듣는다.



그러면서 다시 말하니 차량뒤로 가더니 화물칸 문을 연다. 그러면서 석유통이 어디있냐고 한다. 그래서 통에 넣는 것이 아니고 차에다 직접 넣으라고 하니 이상하다는 듯이 처다본다.



해서 엔진을 점검하려는 차원으로 그런다고 하니, 이번에는 주유기의 주유구가 차량에 넣을수 없다고 한다. 그래서 차량을 뒤로 갖다고 대면 될 것 같다고 하니 더 이상 반론을 안하더니 이번에는 사무실 안에 있는 다른 직원에게 말한 모양인지 그 친구가 나와서는 왜 그러냐고 묻길래 다시 엔진을 좀 테스트 하려고 한다면서 넣어줄것을 요구했더니 나중에 연료를 시료 채취해서 문제를 만드는 것이 아닌가 하고 반문한다.



절대 그런일 없고 단지 엔진을 점검하려는 것 뿐이다라고 말하니 겨우 석유를 넣어준다. 일단 주유소를 빠져 나오면서 가속기를 밟으니 그 느낌이 아주 가볍게 밟히는 것 같다.



그리고 오늘 사무실로 출근하면서 잠시 쎄게 가속기를 급하게 밟으면서 속도를 내니 이전에 나오던 매연도 좀 줄어든 느낌이 든다.



앞으로 석유를 넣고 운행하면서 차량의 상태를 파악해서 다시 글 올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