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롱이를 보내면서
페이지 정보작성자 김주환 작성일04-09-21 21:32 조회765회 댓글3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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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5월16일 광주광역시에서 인천까지 올라가서 겔롱이 9인승 터보오토94년식을 500만원에 구입하여 왔습니다. 그리고 1년4개월하고 3일을 타고 갤롱이를 다른 곳으로 보내어 버렸습니다. 아쉬움이 남고 눈가에 눈물이 글썽그리기도 했지만 더 큰 의미를 위해 보내었습니다. (사실 장애인 교회의 목사인데 승용차를 타고 다니다 장애우를 더 많이 내차로 모시기 위해서 구입하였습니다. 그런데 비가 오면 물이 들어와 지하실에 물이 고이고 식당과 주방이 엉망이고 이런 저런 예배당 수리하는 비용마련을 위해 눈물을 머금고 팔았습니다. 구입가격의 반인 250만원 받고 넘겼습니다. 교인들을 위해 구입하였다가 교회를 위해 다시 팔게 되었습니다)
1년 넘게 갤롱이를 구입하기 전부터 이곳을 통해 정보를 얻고 또 시기 적절하게 필요한 정보를 많이 얻었습니다. 모든 분들에게 감사를 드립니다.
겔롱이를 1년 4개월3일을 몰고 다닌 결과를 적어 보렵니다.
구입일 2003년5월16일 137977키로
판매일 2004년9월19일 164940키로
1년3개월3일 26963키로 운행함(속도차이4%계산하면 25884키로)
기름값:2914000원에 3664리터의 기름을 넣고
연비는 7.358km/l(실제 7.065km/l)로 연비는 별로였습니다.
1000원당 주행거리는 9.253km였습니다.
처음 기름넣을때 기름가격이 리터당 639원에서 시작하여 최근에 제일
비싸게 넣은 것은 978원까지 16개월에 근 30%이상이 올랐습니다.
기름을 제일 많이 넣은 것은 89리터를 넣어서 갤로퍼 연료통이 큰 것을
실감하였으며 기타 정비료가 748000원이 들었으며 남들은 고장이 많이
난다고 하지만 잔고장이 별로 없이 16개월을 마치게 되었습니다.
타본 소감은 방음이나 다른 장치를 하지 않았지만 시끄러운 줄 몰르겠고
가족들이 나들이 가기에 아주 적합하였습니다.(5가족인데 아이들 둘은
뒷자리에서 누워서 가고 떠들어도 조금 멀어서 운전에는 편하였습니다)
하지만 연비가 생각보다 나오지 않고 가속하기에 조금 답답하였습니다.
하지만 이것도 고속도로에서 과속카메라를 생각하지 않고 다니게 하는
장점도 있었습니다.
정이 들었던 차를 보내고 나니까 매우 섭섭합니다. 다행히 교회에 승합차가 있어 다니기는 별로 어려움이 없지만 내이름으로 된 차가 없다는 것이 몇일 동안이지만 초라한 모습을 보이게도 합니다.
사실 주일오후에 예배를 마치고 집까지 1200미터정도 떨어져 있는데 걸어오는 동안 초등학교 2.3학년인 딸들이 왜 차가 없느냐고 짜증내고 할때는 조금 괴로웠습니다. 하지만 몇일 지나고 나니까 언제 그랬냐는 듯이 지내내요.
아마도 갤롱이를 한때나마 소유했고 운행하였다는 것이 뿌듯하고 기억에 남을 것입니다. 사실 이 차타고 사진 찍은 것은 하나도 없습니다.
아쉬운 나머지 몇마디 주절대어 봅니다. 그동안 많은 정보와 자료를 얻을 수 있게 하신 갤로퍼 방의 많은 분들께 다시 감사를 드려봅니다. 이제 다시 이곳에 들어올 필요가 없겠지만 그래도 가끔은 들려 보렵니다.
모두들에게 하나님의 위로와 평화가 함께 하시길 바랍니다.
1년 넘게 갤롱이를 구입하기 전부터 이곳을 통해 정보를 얻고 또 시기 적절하게 필요한 정보를 많이 얻었습니다. 모든 분들에게 감사를 드립니다.
겔롱이를 1년 4개월3일을 몰고 다닌 결과를 적어 보렵니다.
구입일 2003년5월16일 137977키로
판매일 2004년9월19일 164940키로
1년3개월3일 26963키로 운행함(속도차이4%계산하면 25884키로)
기름값:2914000원에 3664리터의 기름을 넣고
연비는 7.358km/l(실제 7.065km/l)로 연비는 별로였습니다.
1000원당 주행거리는 9.253km였습니다.
처음 기름넣을때 기름가격이 리터당 639원에서 시작하여 최근에 제일
비싸게 넣은 것은 978원까지 16개월에 근 30%이상이 올랐습니다.
기름을 제일 많이 넣은 것은 89리터를 넣어서 갤로퍼 연료통이 큰 것을
실감하였으며 기타 정비료가 748000원이 들었으며 남들은 고장이 많이
난다고 하지만 잔고장이 별로 없이 16개월을 마치게 되었습니다.
타본 소감은 방음이나 다른 장치를 하지 않았지만 시끄러운 줄 몰르겠고
가족들이 나들이 가기에 아주 적합하였습니다.(5가족인데 아이들 둘은
뒷자리에서 누워서 가고 떠들어도 조금 멀어서 운전에는 편하였습니다)
하지만 연비가 생각보다 나오지 않고 가속하기에 조금 답답하였습니다.
하지만 이것도 고속도로에서 과속카메라를 생각하지 않고 다니게 하는
장점도 있었습니다.
정이 들었던 차를 보내고 나니까 매우 섭섭합니다. 다행히 교회에 승합차가 있어 다니기는 별로 어려움이 없지만 내이름으로 된 차가 없다는 것이 몇일 동안이지만 초라한 모습을 보이게도 합니다.
사실 주일오후에 예배를 마치고 집까지 1200미터정도 떨어져 있는데 걸어오는 동안 초등학교 2.3학년인 딸들이 왜 차가 없느냐고 짜증내고 할때는 조금 괴로웠습니다. 하지만 몇일 지나고 나니까 언제 그랬냐는 듯이 지내내요.
아마도 갤롱이를 한때나마 소유했고 운행하였다는 것이 뿌듯하고 기억에 남을 것입니다. 사실 이 차타고 사진 찍은 것은 하나도 없습니다.
아쉬운 나머지 몇마디 주절대어 봅니다. 그동안 많은 정보와 자료를 얻을 수 있게 하신 갤로퍼 방의 많은 분들께 다시 감사를 드려봅니다. 이제 다시 이곳에 들어올 필요가 없겠지만 그래도 가끔은 들려 보렵니다.
모두들에게 하나님의 위로와 평화가 함께 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