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밀검사 이게 결국은 이중의 검사로 전락하고 마는군요, 정기검사도 매연측정때 부란자의 연료분사 조정 넛트를 조정하고 검사를 받고 합격하고나서 다시 재조정해서 운행하고는 했는데, 이런 형태가 정밀검사에서도 나타나는 것이 황당합니다.



사실 냉정히 말하자면 자동차 완성차 업체가 생산한 경유차량은 생산당시에 환경기준과 시대상황에 따라 제조되어서 출고된것입니다. 이러한 차량은 자연스럽게 그 수명이 다되어 폐차되면 되는 것입니다.



물론 환경을 생각하면 어떻게던 매연을 줄여서 기준에 맞게해야 합니다. 하지만 최근에 생산된 카니발도 매연이 과다하게 배출되어 여러번 보도가 된적도 있습니다. 진짜 문제는 이런 차가 문제인것입니다.



지금의 정밀검사는 이중으로 자동차 소유주에게 두번의 정비검사를 받도록 하는 정말 악법인것입니다. 차라리 정기검사에서 매연에 대한 검사를 강화해서 한번으로 매연측정을 받을 수 있도록 해야 합니다.



물론 강화한다는 것은 현실적으로 생산할 당시의 매연에 관한 자동차 제조기술과 환경기준에 맞추어 생산한 차량은 운전자가 철저하게 정비 점검하여 폐차 될 때까지 매연을 줄여나가도록 지도하는 방법도 좋습니다.



그리고 현재의 정밀검사는 사실 눈가리고 아웅입니다. 플린저(브란자)를 조정하고 검사를 받거나, 자동차 소유주가 직접검사받으면 불합격율이 높고 대행을 하면 합격하는 이러한 비합리적이고 불법적인 일이 오히려 더 나쁜 것이라고 봅니다.























> 대구는 올 7월 부터 시작 했습니다..

> 모두들 불합격 했다는 소리에 약간 긴장감이 있었는데..

> 걱정과 달리 한번에 통과했습니다..

> 출력은 40기준에 49 나왔구요..

> 매연은 좀 많이 나왔는데 그 자리에서 브란자 연료밸브 약간 줄인 후에

>29%로 통과했습니다..

> 브란자 약간 만진 건 그냥 서비스로 해주셨습니다..

> 출력은 크게 줄어들지는 않았네요..

> 94년식 노멀 숏밴입니다..

> 평소 차 꼼꼼히 관리한 보람이 있네요..

> 연료필터 갈아야 할 계절이 오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