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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프모빌의 등속 허브의 잦은 파손에 대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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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배나지 작성일04-08-01 11:54 조회1,405회 댓글1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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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롱)배나지라고 합니다..



많은분들이 아시는것이지만 몇분의 초보자 분들을 위하여 등속셔후드 및 4륜 구동용 허브에 대하여 적어봅니다..구조를 바탕으로 한 개인적 소견입니다..



새미던 하드코어던 오프로드를 즐기는 갤로퍼중에 유난히 허브나 등속이 자주 파손되는 분이 계실것입니다..



허브의 종류(별허브,아신자동,수동)와 등속샤후드의 종류 따라 파손의 정도가 다르지만 통계적으로 몇가지로 구분이 됩니다..



1, 허브의 사용불량

자동 허브로 4륜 사용 후 후진을 안하거나 후진 했으나 허브가 안풀린 상태로 고속 주행을 한 경우로서 이는 허브의 점검, 청소및 구리스의 상태가 불량이라고 볼수 있습니다..



4륜구동용 허브가 복원 안된 상태로 고속주행을 하시면 무리가 갈수 있으며 심한 경우 전륜대후의 오일이 끓어 니데나등이 순간적으로 터지는 경우도 있습니다..



2, 과도한 핸들 조작

오프시 핸들을 입빠이(최고)로 돌리고 심한 구동을 할 경우 허브가 파손되거나 등속의 조인트부분 베어링 가이드가 파손되는 경우로서 부품의 구조상 많은 오프인들이 격는 상황입니다..



별허브는 쇠와 부품이 약하기에 이때 잘 파손되며 아신자동도 파손되기도 하며 수동허브등 허브가 강할때 등속샤후드가 파손되기도 하며 순간적 부하가 걸리는 심한 언덕치기등에는 기어비가 파손되기도 함으로 세심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등속 샤후드의 파손은 갤로퍼뿐이 아니라 동형식을 사용하는 승용차등에서도 발생할수 있는 상황입니다..



3, 허브의 조립불량..

4륜 구동용 허브를 조립할때나 하부베어링이나 너클나사등을 조립할 때 작은 실수, 작은부품의 빠짐으로 나타날수 있는 경우로서 작업시 꼭 多경험자나 전문가와 같이해야 하는 상황입니다..



너클 나사의 조임과 하부베어링의 유격등이 틀려지거나 4륜 구동용 허브의 키 홈이 안맞은 상태로 억지로 조립하거나, 등속의 핀을 빼 먹거나, 허브의 뚜겅을 조립 안하거나 하는 등에서 작은 문제가 허브와 등속의 파손을 유도하기도 합니다..



4, 심한 스턱, 부하시 파손

보통 튜닝 LSD나 락커등을 장착한 모빌에서 나타나는 경우로서 험로를 주파할때 두바퀴의 부하의 차이가 클때 일어나는 상황입니다..



예로서 한쪽 바퀴에 큰 바위가 걸리고 다른쪽에는 부하가 적을 때 무리하게 구동하면 샤후드가 비틀리게 되며 한계를 넘게 되면 제일 약한 부분이 파손되게 됩니다..



허브가 약하면 허브가 파손되며 허브가 강하면 등속이 파손되고 등속도 보강을 했을 경우 기어비, 프로펠라, 미션순으로 파손이 전해가며 타이로드앤드등 각종 볼조인트도 휨, 파손이 있을 수 있습니다..



상기에 기술한 내용처럼 여러가지의 원인이 있을수 있기에 초보자분들에게는 견적이나 작업이 쉬운 별허브등을 장착하라고 권하기도 합니다..



"간혹 남자로 태어나 한번 해보는것"이라는 어원은 좋으나 고속주행이 가능한 갤로퍼 온로드 주행의 심각함을 생각하시어 평소에 철저한 점검 및 정비, 과도한 구동등을 자제하는것이 여러분의 안전에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저도 갤로퍼 나름대로 빡센? 오프를 했지만 파손,뿌러질것은 피하는 노력으로서 큰 견적이 안 나왔던것 같니다..(아마도 자랑?일껍니다..쿠쿠)



참고만 하세요...굿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