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통 프로펠라 샤후드의 전 후 십자베어링이 파손되었을때 십자베어링만 갈기도 하며 작업시 프레스등으로 눌러서 베어링을 빼고 끼운다면 프로펠라 샤후드의 바란스에 영향이 거의 없다고 할 수 있지만 십자베어링의 마모된 상태로 장기간 운행을 했을때도 샤후드 전체의 바란스에 영향을 준다고 봅니다..



한국 정비업계의 현실에 입각하여 일반적으로 십자베어링 교환 작업을 할때는 망치등으로 때려 베어링을 빼고 넣게 됨으로서 작업기술에 따라, 십자베어링의 찌들음등에 따라 심한 충격을 주게되기도 하며 이때 바란스가 틀어지게 됩니다..특히 초보자분들이 할때는 더 하겠지요..



100키로가 넘는 고속주행을 하는 갤로퍼의 경우 미세하게 틀어진 후륜 프로펠라셔후드의 언바란스로 인하여 미션의 축과 피니언기어에 진동을 주게 되어 니데나(오일씰)의 마모, 베어링의 소손 및 기어비의 파손도 있을 수 있기에 전륜프로펠라와 달리 후륜 프로펠라의 경우는 가급적 통째로 바꾸라고 권해드리고 있습니다..



타이어의 회전보다 몇배 더 빠르게 회전하는것이 프로펠라샤후드이기에 작은 언바란스도 상당한 진동을 주게 됩니다..



제 경우 좀 심한 오프를 하다 프로펠라샤후드가 찍혀 돌아올때 온로드에서 차 전체가 튀고 엄청난 소음이 발생하는등 정상운행이 힘들어진 경우도 있을 정도로 샤후드의 바란스가 중요합니다..



십자베어링이 하나에 12000(국산) ~ 14000(일제)정도이며 앗세이(십자베어링두개포함)가 중고 30000~ 정도이며 새것이 60000~ 정도이고 십자베어링 교체작업이 프레스가 없는 초보자분들이 하기는 좀 어렵기에 카센타 작업비등을 고려하면 금액차이가 미미하다고 생각하기에 앗세이의 교환(볼트4개로서초보자작업가능)하는것이 좋다는 생각입니다..



물론 바란스에 관계없이 직접 하시는것은 개인의 결정입니다..



분명히 참고만 하세요...굿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