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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다 장마는 잘 넘기 셨는지 겔롱의 하소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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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박수영 작성일04-07-20 03:11 조회1,130회 댓글5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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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염..



전 96겔롱 터보 오너임다.. 엊그제 20만을 넘겼습니다. 기름값을 환산해보니 장난아니게 많이 덜었더군여. 그리고 그동안의 수리비및 유지비 또한....



항상여기 게시판에 자주 들러봅니다. 여러 오너님들의 겔 사랑에 감탄하고 가곤 합니다.



어제 현대부품점에 테라칸 에어클리너통하고 터보랑 연결된 호스 주문하고 왔습니다. 여러분들의 정보를 바탕으로 다이함 해볼라구염.. 잘될지는 모르지만....



제차도 나이가 들어가면서 여러가지 문제점들이 많습니다.



첫째로는 앞유리 작년에 잔기스때문에 바꾸면서 물이 샙니다. 실리콘처리 했는데 그래도 새는군여..바닥이 그나마방수가 되서리 다행입니다만 비오고 나면 소주컵 한두잔정도 바닥에 고여있습니다. 실리콘 다시 생각하고 있습니다.



둘째는 요즘 매연이 많이 나옵니다. 뒷문짝 열때면 어김없이 손에 매연이 묻어납니다. 브란자 신중히 생각하고 있습니다. 어느브란자 손보시는 분이 말씀하시데여.. 매연많이 나온다고 연료량을 줄이지 말고 오히려 연료량을 늘려보라고 .. 1급 비밀이랍니다.



세째로는 계기판의 조명이 넘 약해졌습니다. 희미하네염.. 계기판 교체나 아님 조명조절하는 스위치 바꿔볼 생각입니다.



네째로는 로아다이하고 어퍼다이쪽에 삐거득거립니다. 구리스 열씨미 치는데 어느한군데... 활대고무쪽인가 구리스치는 니뿔이 엄더군여...고민중입니다. 로아다이 어퍼다이 교환해야할지도 고민중입니다. 로아 어퍼 부싱만 바꿀수있슴 좋으련만...



다섯째로는 터보에 의심이 가기 시작했습니다. 터보소리가 많이 나는거 같더군여.. 터보 재생하는 곳에 보내서 손함볼라고 합니다. 비용은 20마넌정도 된다고 하더군여..



여섯째로는 천정 인테리어 방음했는데 중간에 2열시트 머리 윗부분쯤이 처집니다. 아직 해결 방법 몬찾고 있슴다. 안되면 천정하고 구명뚤어 고정 할랍니다.



일곱번째로는 미션과 엔진쪽에 오일누유입니다. 비오는날 오일 번져 내립니다. 보기 싫고 걱정도 됩니다. 작년에 엔진 보링하고 제작년에 미션 새거 교환했는데 이리저리 뜯다보니깐 새는 곳도 늘어납니다. 방법 엄슴니다.



여덟번째로는 3년전쯤 썬루프 달았습니다. 자동으로 .. 외제라는데 아직은 물이 안세지만 걱정입니다. 4~5년 지나면 흘러 내린다는데....... 물새면 실리콘 발라야지여.... 그리고 비포장 달리면 천정 흔들거립니다.. 썬루프 절대 안권하고 싶습니다.



아홉번째로는 발판 그리고 탑 하체부분 녹슬기 시작했습니다. 스프레이 락카한통사서 이리저리 사포질하고 한통 다뿌렸습니다. 부식이심한부분 물빠지는곳에서는 철판이 떨어지더군여.. 락카 한통 더 사야 것습니다.



열뻔째로는 2열시트가 흔들리면 삐거득거리는 소리 납니다. 레일교환하고 싶은데 우리동네 현대부품점에서는 레일은 안나온다고 합니다. 나오는 걸로 알고 있는데....... 고민 중입니다.



열한번째로는 핸들 돌리면 소리 납니다. 파워펌프 교환했는데도 소리 납니다. 아무래도 호스쪽이나 다른데 이물질이 들어간게 아닌가.. 방법엄슴다.



열두번째로는 창문들이 내리고 올릴때 힘이 엄슴니다. 한마디로 올라오는게 실실실~~~ 합니다. 안쪽 바킹이나 부속 교환 생각하고 있습니다.



잠도 안오고 대충생각나는 제 애마의 문제점들을 적어봅니다.



이런 몇가지만 해결되면 한 5년은 거뜬히 더 타고 다닐만 합니다. 아직 140키로 연비 10키로 에어컨 빵빵 파워 죽이고 조용하고 나무랄게 엄슴니다. 단 경유값이 하늘 높은줄모르고 오르는게 걱정이지만... 엊그제 7만 6천원 주입했습니다. 82리트......



다들 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