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 숏 5인 95년 인터오토 기어포지션 오류 정비 간략
페이지 정보작성자 김성진 작성일04-03-30 17:12 조회787회 댓글3건 |
본문
넹...
91년식 갤롱이를 30만키로 타다가...
제목과 같은차로 바꾼지 어언 몇주....
전차주가 바닥방음을 어찌나 살벌하게 해 놓았는지...
고속주행에서 하체 바람소리 타야 소리가 하나도 안날정도네요...
160키로루 나와있는 계기판은 고속도로 내리막에선 꺽어버리고...
노말 롱을 타다가 인터숏을 타니... 아주 날아갈듯한 기분이네요...
승차감은 코일이라 그런지 아주 출렁임이 장난이 아니구요...ㅎㅎㅎ
실은 3명정도 더 태우니 출렁임이 버티질 못하고 조그만 굴곡에도 콱 찧는듯한 느낌...
쇼바를 갈면 낳아질듯 하긴 합니다....
차를 가져와서...
우선 각종오일류와 부동액을 교환해주고....
하체 구리스를 신경 안스고 탔었던지.... 끼익끼익 소리가 장난아니었죠...
구리스건과 구리스 직접사다가....
약 20군데에 가까운곳에 구리스 주렁주렁 매달릴때까지 쳐주고...
다행히 막힌곳은 한곳 뿐이더군요....어퍼암 앞쪽...
그러고 나니.. 리프트에서 내려오는순간 거짓말처럼 삐걱대던 소리가 완전 사라졌읍죠...캬~~
타이밍벨트를 감싸고 있는 윗쪽 커버를 떼어서 보니 타이밍은 아직쓸만하고...
음.. 이정도면 되어따.. 싶었죠...
몇일후....
D레인지로 주행중 계기판 기어포지션 램프에 갑자기2위치가 깜빡거리는것이 아니겠습니까?
그때는 지리산 달궁계곡근처에 고로쇠물을 사러가던중이었죠.....
2가 들어왔다 나갔다 하더군요....
오는길엔 또 개얀코....
이틀인가 지난후에... 아침에 출근하는데... 이젠 2와 L 그리고 P, R 까지 불이 같이 들어오더군요...
올랄라?? 이거 워쩐거셔??
주행하는데는 문제가 없었죠... 변속 잘되고...
그러더니 급기야는... 휴즈박스에 후진등과 ABS릴레이등이 함께되었는 휴즈가 나가더군요...
혹시나 해서 계속 갈아 끼어봤지만...
출발하면 바로 틱틱하고 휴즈가 나가는 것이었습니다....
그러더니... 4단 변속이 안되더군요....
O/D OFF 모드로 주행하는것과 같았죠....
신경 무지 쓰이더군요..
카센터하는 친구가 그러대여...
밋션안에 붙어있는 이그니션이란 스위치에 때끼고 그래서 그럴꺼라고..
그거 청소해주면 괜찬을 꺼라고....근데 일욜이고 멀리는 가야겠고...친구는 일욜에 장사안하고...
할수없이 카센타 여러곳을 다녀봤습니다....
가는곳마다 짜증만 늘었습니다...
저역시 정비 자격증은 있고 짧은 기간동안 정비센타에도 근무했었지만(후루꾸입니다..)...
가는곳마다 밋션 내려야 댄다....견적 50에서 70 나온다....
모두 그러더군요....
제가 한마디 했죠... 이그니션 스위치라는거 그거 안좋아서 그런다고 누군가 그러던데여...했더니...그럴수도 있는데... 그게 밋션 안에 붙어있는거라...무조껀 밋션 내려야 댄다....헐.....
참... 세상 참 넘하단 생각이 들더군요...ㅎㅎㅎ 제개인적인 생각이니 뭐라 하지 마세여...
장거리 가는거 포기했슴다.....
3단까지만 변속이 되는 상태에서 어찌 장거리를 가겠습니까....
다음날.... 친구 카센타로 갔습니다....워낙에 솔직히 장사하는친구라... 일은 많은데..돈은 잘 못버는 친구죠..
아침에 차 맡겨놓고 점심때쯤 갔습니다... 아직도 리프트에 차 올려놓고 직원과 친구가 둘이서 뭔가를 열시미 하고 있더군요...뭐하는지 가까이 가보니...
밋션에 박히는 신호 스위치쪽의짹을 빼서 배선하나하나 벌려놓고 중간에 선을 하나씩 대고 납땜을 하고 있더군요... 이거시 뭐셔?? 하고 물었죠...
자초지종은 ... 밋션쪽에서 보내주는 신호스위치 잭쪽에 배선이 밋션과 밋션 미미사이에 끼어서
선이 눌리고 급기야는 어스가 나고... 그러다 보니... 선이 모두 녹아서 붙어버린것이었습니다....
그래서 그쪽 모두 짤라내고 한가닥씩 납땜으로 잇는 중이었습니다...
그거 선가닥 모두 합해서 20가닥은 됩니다...선 양쪽을 납땜하려면 총 40번을 해야하죠...ㅡㅡ;
헐....그거 짹부분 따로 안나오나?? 그랬더니... 올배선이랍니다...
이그니션 스위치는 어때 하고 물었죠.... 그거 빼서 다 청소해놨어.. 하며 탈착한부분 보여주더군요...
그 이그니션이란 스위치... 밋션 안내려도 10미리 볼트 3갠가?? 풀면 나오는것이었습니다...
친구가 넘고맙더군여....
걍 밥값정도 들었습니다...
물론 저야 친구니까 그랬고 다른사람이면 조금 더 받았을수도 있겠죠...
3시간넘게 원인찾고 그거 하나하나 찾아서 납땜까지 해주고....
눈물이 날 지경이었습니다...
지금은 말끔히 증상 없어졌죠....
글구 수동밋션이야 증상이 뻔하고 좀쉽게 이상을 느낄수 있으니 그렇다 치지만....
오토밋션은 일반인들이 거의 잘 모르지 않습니까??오토밋션이 무슨 봉인지.... 뭐조금만 이상있으면....밋션은 다 내려야 된다구 그러더군여...
참나... 아무리 돈이되는 일이라 해도 그렇지 넘한거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승용차든 지프든 오토밋션과 관련해서 문제가 있으면 강력히 추천드리고 싶습니다...
게시판 성격상 어느?事
91년식 갤롱이를 30만키로 타다가...
제목과 같은차로 바꾼지 어언 몇주....
전차주가 바닥방음을 어찌나 살벌하게 해 놓았는지...
고속주행에서 하체 바람소리 타야 소리가 하나도 안날정도네요...
160키로루 나와있는 계기판은 고속도로 내리막에선 꺽어버리고...
노말 롱을 타다가 인터숏을 타니... 아주 날아갈듯한 기분이네요...
승차감은 코일이라 그런지 아주 출렁임이 장난이 아니구요...ㅎㅎㅎ
실은 3명정도 더 태우니 출렁임이 버티질 못하고 조그만 굴곡에도 콱 찧는듯한 느낌...
쇼바를 갈면 낳아질듯 하긴 합니다....
차를 가져와서...
우선 각종오일류와 부동액을 교환해주고....
하체 구리스를 신경 안스고 탔었던지.... 끼익끼익 소리가 장난아니었죠...
구리스건과 구리스 직접사다가....
약 20군데에 가까운곳에 구리스 주렁주렁 매달릴때까지 쳐주고...
다행히 막힌곳은 한곳 뿐이더군요....어퍼암 앞쪽...
그러고 나니.. 리프트에서 내려오는순간 거짓말처럼 삐걱대던 소리가 완전 사라졌읍죠...캬~~
타이밍벨트를 감싸고 있는 윗쪽 커버를 떼어서 보니 타이밍은 아직쓸만하고...
음.. 이정도면 되어따.. 싶었죠...
몇일후....
D레인지로 주행중 계기판 기어포지션 램프에 갑자기2위치가 깜빡거리는것이 아니겠습니까?
그때는 지리산 달궁계곡근처에 고로쇠물을 사러가던중이었죠.....
2가 들어왔다 나갔다 하더군요....
오는길엔 또 개얀코....
이틀인가 지난후에... 아침에 출근하는데... 이젠 2와 L 그리고 P, R 까지 불이 같이 들어오더군요...
올랄라?? 이거 워쩐거셔??
주행하는데는 문제가 없었죠... 변속 잘되고...
그러더니 급기야는... 휴즈박스에 후진등과 ABS릴레이등이 함께되었는 휴즈가 나가더군요...
혹시나 해서 계속 갈아 끼어봤지만...
출발하면 바로 틱틱하고 휴즈가 나가는 것이었습니다....
그러더니... 4단 변속이 안되더군요....
O/D OFF 모드로 주행하는것과 같았죠....
신경 무지 쓰이더군요..
카센터하는 친구가 그러대여...
밋션안에 붙어있는 이그니션이란 스위치에 때끼고 그래서 그럴꺼라고..
그거 청소해주면 괜찬을 꺼라고....근데 일욜이고 멀리는 가야겠고...친구는 일욜에 장사안하고...
할수없이 카센타 여러곳을 다녀봤습니다....
가는곳마다 짜증만 늘었습니다...
저역시 정비 자격증은 있고 짧은 기간동안 정비센타에도 근무했었지만(후루꾸입니다..)...
가는곳마다 밋션 내려야 댄다....견적 50에서 70 나온다....
모두 그러더군요....
제가 한마디 했죠... 이그니션 스위치라는거 그거 안좋아서 그런다고 누군가 그러던데여...했더니...그럴수도 있는데... 그게 밋션 안에 붙어있는거라...무조껀 밋션 내려야 댄다....헐.....
참... 세상 참 넘하단 생각이 들더군요...ㅎㅎㅎ 제개인적인 생각이니 뭐라 하지 마세여...
장거리 가는거 포기했슴다.....
3단까지만 변속이 되는 상태에서 어찌 장거리를 가겠습니까....
다음날.... 친구 카센타로 갔습니다....워낙에 솔직히 장사하는친구라... 일은 많은데..돈은 잘 못버는 친구죠..
아침에 차 맡겨놓고 점심때쯤 갔습니다... 아직도 리프트에 차 올려놓고 직원과 친구가 둘이서 뭔가를 열시미 하고 있더군요...뭐하는지 가까이 가보니...
밋션에 박히는 신호 스위치쪽의짹을 빼서 배선하나하나 벌려놓고 중간에 선을 하나씩 대고 납땜을 하고 있더군요... 이거시 뭐셔?? 하고 물었죠...
자초지종은 ... 밋션쪽에서 보내주는 신호스위치 잭쪽에 배선이 밋션과 밋션 미미사이에 끼어서
선이 눌리고 급기야는 어스가 나고... 그러다 보니... 선이 모두 녹아서 붙어버린것이었습니다....
그래서 그쪽 모두 짤라내고 한가닥씩 납땜으로 잇는 중이었습니다...
그거 선가닥 모두 합해서 20가닥은 됩니다...선 양쪽을 납땜하려면 총 40번을 해야하죠...ㅡㅡ;
헐....그거 짹부분 따로 안나오나?? 그랬더니... 올배선이랍니다...
이그니션 스위치는 어때 하고 물었죠.... 그거 빼서 다 청소해놨어.. 하며 탈착한부분 보여주더군요...
그 이그니션이란 스위치... 밋션 안내려도 10미리 볼트 3갠가?? 풀면 나오는것이었습니다...
친구가 넘고맙더군여....
걍 밥값정도 들었습니다...
물론 저야 친구니까 그랬고 다른사람이면 조금 더 받았을수도 있겠죠...
3시간넘게 원인찾고 그거 하나하나 찾아서 납땜까지 해주고....
눈물이 날 지경이었습니다...
지금은 말끔히 증상 없어졌죠....
글구 수동밋션이야 증상이 뻔하고 좀쉽게 이상을 느낄수 있으니 그렇다 치지만....
오토밋션은 일반인들이 거의 잘 모르지 않습니까??오토밋션이 무슨 봉인지.... 뭐조금만 이상있으면....밋션은 다 내려야 된다구 그러더군여...
참나... 아무리 돈이되는 일이라 해도 그렇지 넘한거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승용차든 지프든 오토밋션과 관련해서 문제가 있으면 강력히 추천드리고 싶습니다...
게시판 성격상 어느?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