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에도 배기가스 정밀검사 실시
페이지 정보작성자 dmz 작성일04-02-26 13:02 조회853회 댓글6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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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부터 부산지역에도 정밀검사가 실시된다고 2월18일자로 입법예고 되었습니다.갤로퍼를 기준으로 예를들면,승용으로 등록된 차량은 7년이상,승합이나 밴 차량은 5년이상 경과된 년식이 해당되고 2006년 부터는 승용4년, 승합이나 밴은 3년이상 경과된 차량은 정기검사는 물론이고 별도로 배기가스 정밀검사를 의무적으로 받아야 합니다.그런데 문제는 이 정밀검사라는게 보통까다로운 검사가 아니라는 겁니다.탁상행정이 빚은 잘못된 제도라고 생각합니다.갤로퍼 같은 차량들은 차체의 내구성이 뛰어나서 정비만 꾸준히 하면 20년은 거뜬하다고 생각합니다. 오래오래 타고 싶은데 정부는 폐차쪽으로 유도를 하네요.수도권,부산에 이어 대구,광주,대전,울산지역도 곧 시행 예정이랍니다.이참에 사랑하는 늙은애마를 고향땅으로 이적 시킬까 합니다.50만원이란 거금의 자동차세를 고향에 바쳐서 좋고, 정밀검사 안받고 그냥 이대로 여기서 끌고 다녀도 법에 위배되지 않아서 좋고,무슨제도가 이따위 허술하고 비현실적인 제도가 있습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