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펠러 샤프트 교환은 낭비입니다.

저도 유사한 경험이 있어 돈낭비 마시라고 말씀드리네요.. 저도 똑같은 증상으로 (디스크삼발이 교환후...) 4단 2000알피엠 전후에서 웅~~ 하는 떨림 때문에 프로펠러 샤프트 신형으로 14만원인가 주고 교환했지요.. 그렇지만 아무런 효과가 없었습니다.

문제는 디스크 삼발이 입니다. 터보용, 인터용 다 다르는데, 문제는 내릴때 똑같은 삼발이를 끼워야 하는것이죠,,, 말인즉슨, 터보용은 터보용을끼워야 하지만, 터보용일지라도 원래 출고시 미션에 장착된 삼발이가 인터용을 끼워질수도 있다는것입니다. 그원인은 모르겠으나, 분명한것은 내릴때와 똑같은 삼발이를 끼워야 한다는것이죠... 제 예상으론 님의 차는 터보인데.. 카센타에서 미션내리기전에 터보용 디스크삼발이를 주문하고 미션을 내린후 아마 인터용이 끼워져 있었을텐데... 98년식이후 몇몇 모델은 터보용 삼발이를 안끼우고 인터용으로 끼워져 있더군요.,.. 출고 당시말입니다.그래서 작업하시는분도 그냥 터보용이 왔으니 하고 그냥 끼웠을겁니다. 거의 확실하다고 보네요... 다시 작업 하실때 포크도 교환해주세요.. 근데 이건 카센타나 부품이나 누구의 잘잘못은 아니라고 봅니다. 작업하시는분이야 당연히 터보이니까 터보용 삼발이를 끼웠을 텐데... 물론 경험이 많으신분은 어느정도 알고 디스크 삼발이를 내렸을때 형상을 보고 부품 주문을 하셨겠죠... 님께서 작업하신 카센타 가셔서 이러한 사항을 말씀드리고 다시한번 작업을 하시는게 나을듯 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