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4년식 노멀 엔진입니다...

중고로 99년도에 샀었는데 한번도 브란자 점검을 하지 않아서 큰 맘먹고 브란자 점문점에 갔습니다..

대구에 사시는 분들이라면 다 아실 것 같은데요..만평네거리근처(상호명은 ..브란자)

첨에는 노즐만 교환 할려고 했는데 기사분이 점검하고 교환하는게 났다고 해서 브란자 탈착비 10만원,노즐 테스트 3만원 비용 확인하고 수리를 맡겼습니다.(추가비용은 나중에)

옆에서 구경 했는데 허접으로로 작업하는 일은 아니더군요..테스터기도 신기하게 생겼습니다.

브란자는 뭐라하던데 잘모르겠구요..가스켓 하고 타이밍벨트 풀리하고 결합되는 부분 축 유격 있는거 잡구요..

분사노즐은 3개는 아주 양호 하다더군요 1개만 교환 했습니다..

다해서 +4만원 총 17만원 들었습니다.

나중에 결합 할때 밸브 간극은 그냥 맞춰 주셨습니다..

드디어 시승기...

뭐랄까 꽉 찬 기분 입니다. rpm올렸을 때 쇠구슬 소리가 하나도 안나고 엔진소리도 약간 더 조용해졌습니다..힘도 넘치고..

매연은 당연히 안 나오고요.. 정차시에 레드존 근처까지 올렸는데 하나도 안 나옵니다 물론 육안이겠죠

적당한 비용 지불하고 수리 했는지 모르겠습니다.

선배님들 리플 주세요..

내일 부터는 날씨 풀린다는데 감기 조심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