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80도로에서 약 50정도로 달리는 순찰차를 앞지르기 했습니다..

물론 2차선이였구요... 갑자기 차를 세우라고 하더니만..

뒤따라오던 친구 레토나는 냅두고...

불법개조 딱지를 끈터군요.. 뒷 전투범버. 앞범서 캐리어. 써치2개

등등.. 막따지고 들었더니.. 공무집행 방회죄에 해당된다나? 그래서.

기죽고 딱기 끊었는뎅... 님이 부럽네요. ㅠ.ㅠ





----------------황당. 님이 쓰신 글입니다.-----------------

오늘 국도상에서...

아침부터 급히 어딜 갈 일이 있어서...

열심히 달리고 있었죠...

카메라가 한대 있더군요... 제한속도가 70 이라 속도를 늦췄죠..

제 왼쪽엔(편도 2차선) 싼타모가 나란히 달리고 있었구요...

한 100미터쯤 더 가니..횡단보도 앞 신호등이 나오네요...

약간 못 미쳐서..노란불이 되었죠...계속달렸죠...통과할까 말까 망설였지만...

제 옆차가 나란히 계속 달리더라구여...

정지선을 통과하는 순간 빨간불이 바뀌는 겁니다...

앗...의경 하나가...슬금슬금 나오는거 있죠...브레이크를 밟았죠...일단...정지 해야 하니...



흐미...신호위반이랍니다...



제 옆차랑 거의 나란히 달렸는데...이녀석이...그 차는 나보다 십미터는 더 앞에 갔다고 하는군요...

흐미..당연히 자기가 보기엔 그랬겠죠...난 그 눔을 보고 브레이크를 밟았으니...

말싸움을 한 삼십분 했죠...





중략...





이게 중요합니다...



내가 의경과 실랑이를 오래 하고 큰소리 오가니까..

(거의 협박에 가깝더군요...재판걸어서..나중에 항의하라고..)

나이든 경찰이 하나 오더니.. "야 불법부착물 떼어네고 위반도 다 끊어 그러더라구요..."

제 차는 걍...순정 그 자체 이거든여...

허걱....제가 뭐냐고 따졌죠...무슨 부착물이 있냐고..



흐미...뒤에 "전투범퍼"



아니...짚차 타고 다니면서...범퍼 안 달고 다니는 사람도 있나...

"저 뒤에 달린 범퍼 차 나올때 달려 있었냐고요? 불법으로 단 거 아닙니까? " 이러는 겁니다..

제가 그랬죠..

"아니 그게 불법부착물이라고 떼어 갈려면...제차 세차도 해 달라고 차 나올때 부터 먼지 뭍은거 아니니 불법으로 붙인 먼지도 딱지 떼고...떼어 가라구요"

결국은 신호위반도 전투범퍼도 딱지 안 끊고 왔지만...

흐미 넘 열받더군요...



울 나라 경찰 참 어이 없습니다...



오늘 일 제가 잘한건 없지만...애매한 위반...그리고 막무가내이고 위협 하는 경찰...



허걱 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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