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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고 갤로퍼 사오자마자 비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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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정민기 작성일07-01-16 21:11 조회7,393회 댓글1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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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골에서 아버지가 무쏘타시다가 폐차해서 이번에

초보운전이다 보니 좋은건 못사드리고 갤1 95년식 숏바디5인승 오토로 사왔습니다.

타이어는 바꿀요량으로 가지고 왔고 소음도 있고 울컹거림도 있었지만 년식이다 보니

그냥 가져왔습니다.

오늘 현대에 맡겨놓고 찾어 왔는데 큰실수였다는 느낌이 퐉퐉 오네요...ㅎㅎ



앞뒤 라이닝. 뒤 실린더 한쪽.

엔진.미션.대우 오일.

스태빌라이져 부싱.활대조립.

해서 338000원 결제 해주고 왔습니다.

오일같은 것은 소모품이어서 이해한다지만 실린더가 터져있고 앞라이닝이 5%밖에 안남어있고

웃음만 나옵니다.



오일갈면 좀 조용해질려나 했었지만 그렇지 않네요.

타이어가 한쪽만 편마모가 심하고요.

하부쪽에서 삐걱삐걱 소리가 납니다.

그리고 가장중요한것은 노면이 안좋은 곳에서 일반차와 확연히 다릅니다.

자연스럽게 진동하는게 아니라 앞뒤가 따로 논다고나 할까요? 하이튼 이상합니다.

소음 진동이 엄청크고요.

라이트나 안개등키면 알피엠이 상당히 떨어지고요.

아침에 시동키면 알피엠이 700-800선에 있습니다.

이러니까 진동이 더 심하고요 좀 열받으면 한 1000까지 올라가더라구요....

노아다이 요것을 바꿔줘야 하나요?

좀 차가 진정되야 타이어도 갈고 얼라이먼트도 볼텐데요.......



아참..요및에 글 쭉 읽어보니 제차도

가라락 가가락...골골한 소리나다가 알피엠을 조금 올려주면 조금 소음이 주네요.

미미를 갈아야 하나요?

이노베이션 살돈 들겠습니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안전운전 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