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로퍼 데리고 수리다니면 10년이넘은차를 정비사가 머가먼질잘몰라

여러정비소를 전전했죠.



하지만 어제는 기분이좋더군요.

갤로퍼를 잘수리하는분이 있다는게

갤로퍼의10년 넘는시간에 녹아들어있는 분이었습니다.

차가 이상하신분들은 전화드리고 가시면 대기할 필요도없고

갤로퍼를 진정으로사랑하는분이 수리하니 차가 오랫동안

문제도 없겠죠.







갤로퍼가 제가 초등학교때 돌아 다녔던것 같습니다.

동네 터프한 아저씨들이 타고 다녀서 차가 튼튼해서

타고다니나보다정도로 생각했는데

대학을 졸업하고 직장생활하면서 이노베이션을 2년타다보내고

갤로퍼 롱바디로 바꾸면서 이차가 튼튼해서 타고 다니는차가

아니구나 하는 생각이 듭니다.

말로는 표현할수 없는 인간의 정을 느끼게하는차 이말이 딱어울리는군요.

물론 좋치않은 승차감 엔진의 특유의소음 하체잡소리 단점도많이

있지만.....

제 인생에 가장기억되는 차일것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