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녹스 품질 기존 휘발유보다 우수하다" [옮김]
페이지 정보작성자 갤사랑 작성일03-05-27 22:40 조회1,042회 댓글6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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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색소비자연대, 세녹스 검증 결과 발표
박성태 기자
세녹스가 자동차 연료 첨가제로 활용되든, 연료로 이용되든지간에 일반 휘발유보다는 품질도 좋으며 대기오염 저감 효과가 있는 것이 확인됐다는 검증 결과가 나왔다.
녹색소비자연대는 27일 오전 11시 참여연대 느티나무카페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세녹스 검증 결과를 발표하고, 세녹스 검증 결과를 근거로 정부의 연료정책 변화를 촉구했다.
녹색연대는 이날 "이번 실험을 통해 기존의 휘발유보다 세녹스가 대기오염 물질 방출량이 적다는 것을 확인했다”며 “우려하였던 자동차 부품의 부식성에 대해서도 이번 조사에서 설정한 조건속에서 별 영향이 없는 것으로 조사되었다”고 발표했다.
이번 실험 결과는 녹색연대와 딴지일보, KBS 추적60분 제작팀이 세녹스 파동의 해결을 위해 지난달 29일부터 자동차 정비공학회와 KAIST 환경기술연구소와 함께 검증에 들어가 세녹스의 대기오염 물질 배출 정도와 연비개선 효과 그리고 보편적 사용이 가능한지에 대한 자동차 엔진 부식성에 대한 평가를 한 것이다.
녹색연대는 실험 결과를 놓고 정부의 역할을 거듭 강조했다. 그동안 소비자의 혼란과 에너지 가격의 적정성, 친환경 에너지의 시장진입 시스템의 부재 등의 각종 논란을 일으켰던 산업자원부와 환경부가 세녹스 문제 해결을 위해 제역할을 충실히 해야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산업자원부는 세금문제를 제외하고 세녹스가 시장에 진입할 수 없는 이유를 정확히 밝혀야 한다고 주장했다.
녹색연대는 또한 세녹스 파동을 계기로 “기존의 휘발유 연료로 획일화된 시장체제에서 가격과 품질이 우수한 자동차 유류제품의 선택 다양성에 대한 기대가 커지고 있다”며 “이에 대해 정부는 대기오염물질을 저감시키거나 연비개선에 효과가 있는 등의 친환경적 연료에 대한 제조기준을 제시하고 소비자의 선택권을 다양하게 할 수 있는 정책을 개발해야한다”고 말했다.
녹색연대가 공개한 세녹스 검증 결과 내용은 아래와 같다.
1. 대기오염저감 효과에 대한 실험결과, 일반적으로 지구온난화현상의 주원인으로 꼽히는 온실가스인 CO2의 배출량은 세녹스를 6:4로 첨가했을 경우, 휘발유 보다 약 6%(단위는 PPM)절감효과가 있었다.
그리고 발암물질로 알려져 있는 탄화수소 HC의 경우는 휘발유보다 세녹스를 6:4로 첨가했을 때가 62.2%절감되었다.
마지막으로 유해한 산성비를 유발하는 질소산화물인 NOX의 경우는 23.7%의 절감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 연비테스트는 자동차 경주장에서 로드테스트 결과와 실험실에서 측정한 테스트와는 결과가 차이가 다소 있었다. 로드테스트 결과 테이터는 오차범위내였다.
실험실 결과는 세녹스를 6:4로 첨가했을 경우가 휘발유보다 많게는 14%까지 절감효과가 있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3. 그동안 논란이 많았던 메칠알콜이 자동차에 미치는 영향성, 특별히 부식성에 대하여 실험을 실시한 결과 휘발유와 별다른 차이점이 없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부식성 실험은 순동과 알루미늄 그리고 엔진연료 분사레일 블록에 대하여 부식성 실험을 실시한 결과이다.
2003/05/27 오후 4:53
ⓒ 2003 OhmyNews
박성태 기자
세녹스가 자동차 연료 첨가제로 활용되든, 연료로 이용되든지간에 일반 휘발유보다는 품질도 좋으며 대기오염 저감 효과가 있는 것이 확인됐다는 검증 결과가 나왔다.
녹색소비자연대는 27일 오전 11시 참여연대 느티나무카페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세녹스 검증 결과를 발표하고, 세녹스 검증 결과를 근거로 정부의 연료정책 변화를 촉구했다.
녹색연대는 이날 "이번 실험을 통해 기존의 휘발유보다 세녹스가 대기오염 물질 방출량이 적다는 것을 확인했다”며 “우려하였던 자동차 부품의 부식성에 대해서도 이번 조사에서 설정한 조건속에서 별 영향이 없는 것으로 조사되었다”고 발표했다.
이번 실험 결과는 녹색연대와 딴지일보, KBS 추적60분 제작팀이 세녹스 파동의 해결을 위해 지난달 29일부터 자동차 정비공학회와 KAIST 환경기술연구소와 함께 검증에 들어가 세녹스의 대기오염 물질 배출 정도와 연비개선 효과 그리고 보편적 사용이 가능한지에 대한 자동차 엔진 부식성에 대한 평가를 한 것이다.
녹색연대는 실험 결과를 놓고 정부의 역할을 거듭 강조했다. 그동안 소비자의 혼란과 에너지 가격의 적정성, 친환경 에너지의 시장진입 시스템의 부재 등의 각종 논란을 일으켰던 산업자원부와 환경부가 세녹스 문제 해결을 위해 제역할을 충실히 해야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산업자원부는 세금문제를 제외하고 세녹스가 시장에 진입할 수 없는 이유를 정확히 밝혀야 한다고 주장했다.
녹색연대는 또한 세녹스 파동을 계기로 “기존의 휘발유 연료로 획일화된 시장체제에서 가격과 품질이 우수한 자동차 유류제품의 선택 다양성에 대한 기대가 커지고 있다”며 “이에 대해 정부는 대기오염물질을 저감시키거나 연비개선에 효과가 있는 등의 친환경적 연료에 대한 제조기준을 제시하고 소비자의 선택권을 다양하게 할 수 있는 정책을 개발해야한다”고 말했다.
녹색연대가 공개한 세녹스 검증 결과 내용은 아래와 같다.
1. 대기오염저감 효과에 대한 실험결과, 일반적으로 지구온난화현상의 주원인으로 꼽히는 온실가스인 CO2의 배출량은 세녹스를 6:4로 첨가했을 경우, 휘발유 보다 약 6%(단위는 PPM)절감효과가 있었다.
그리고 발암물질로 알려져 있는 탄화수소 HC의 경우는 휘발유보다 세녹스를 6:4로 첨가했을 때가 62.2%절감되었다.
마지막으로 유해한 산성비를 유발하는 질소산화물인 NOX의 경우는 23.7%의 절감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 연비테스트는 자동차 경주장에서 로드테스트 결과와 실험실에서 측정한 테스트와는 결과가 차이가 다소 있었다. 로드테스트 결과 테이터는 오차범위내였다.
실험실 결과는 세녹스를 6:4로 첨가했을 경우가 휘발유보다 많게는 14%까지 절감효과가 있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3. 그동안 논란이 많았던 메칠알콜이 자동차에 미치는 영향성, 특별히 부식성에 대하여 실험을 실시한 결과 휘발유와 별다른 차이점이 없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부식성 실험은 순동과 알루미늄 그리고 엔진연료 분사레일 블록에 대하여 부식성 실험을 실시한 결과이다.
2003/05/27 오후 4: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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