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종은 96년식 인터롱 오토인데... 배터리,제네레이터,예열릴레이를 몇일전에 몽땅 교체했습니다.

출근하려고 시동을 거는데 딴것은 다되는데 시동만 안걸리더군요.

보험사 비상출동서비스로 점퍼해서 시동걸고 출근뒤 퇴근때 까지

무사히 다녔고 다음날 아침에 볼일있어 나갔다가 시동끄고 20분도 안되서 배터리 완전방전이 되어서 또 비상출동으로 응급시동후 바로 카센타로 직행했습니다. 점검결과 배터리고장, 제네레이타고장 판정을 받고 모두 교환후 시동잘걸려서 안심하고 집에 주차, 30분뒤 시동불가 및 배터리 방전으로 카센타 직원과 연락후 누전 및 기타 원인분석결과 예열릴레이 접점 고장으로 판단, 릴레이 결선해지후 점퍼로 시동후 40분간 시동켠상태에서 배터리 충전 양호...

다음날 아침 부품상에서 예열릴레이 13,000원 주고 diy 한후에 상태양호합니다.

배터리/ 로켓트 70000원 제네레이터 / 재생 70000원

예열릴레이 13000원 총 153000원이 들었네요.

야간 주행중에 히터를 켜면 악셀레이타 밟으면 바람이 쎄지고 정차시에는 바람이 약해지는 현상... 램프의 밝기가 변하는 현상등등...

을 위의 부품들을 교환하기 전에 겪었었는데 지금은 그런 현상들이 모두 없어졌네요. 예열릴레이는 웬만해서는 고장이 나지 않는다고 하는데 한번 고장으로 다른 부품들로의 파급효과가 장난 아닌것 같습니다. 예열릴레이는 순간적으로 고온을 발생시켜 시동을 걸수 있게 하는 전기적인 접점 스위치인데 접점이 붙었다가 떨어지지 않으면 짧은 시간안에 많은 양의 전기가 소모되어 결국엔 배터리가 방전이 되었나 봅니다. 원격시동장치를 사용해서 예열릴레이가 고장이 났을까요? 아니면 수명이 다된것일까요? 암튼 좋은 경험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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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s : 다마스 안개등을 앞범퍼 좌우측에 한개씩 달았는데 이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