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갤로퍼1 밴 96년식입니다.



한달전에 공회전시 엔진룸에서 따라라락~하는 소리가 나더군요.

엔진소리말고 뭔가 안에서 닿는 그런 소리...심한것 같지는 않고...

하여간 무지하게 신경쓰입니다.



현대정비소에 갔더니만 어쩌면 크랭크풀리가 문제가 있을지 모른다고 합니다.

진짜 그렇다면 엔진을 갈아야 한다고...흑!

응급조치로 엔진 하부에 어떤 볼트를 무지하게 꽉 조이니까 소리가

좀 줄더군요. 최근에는 이상이 없었는데 갑자기 오늘아침에 또

소리가 나기 시작했어요. 점심시간에 잘 가는 정비소에 꼭 가보리라.. 마음먹고 점심시간에 시동을 걸어보니 아침만큼은 소리가 나지

않더라구요...그래두 정비소에 가서 물어보니까 크랭크풀리가 그럴

수도 있지만 엔진을 뜯는 일이니 좀 더 신중하자고 하더라고요.

벨브들이 덜 조여져있어도, 타이밍벨트가 문제가 있어도 그럴 수

있으니까 나중에 또 소리나면 바로 가져와보라고 하더군요.

그때 소리 한번 들어보자구요...



걱정입니다. 앞으로 한 3년은 더 타야 하는데...



예전에 이런 경험이 있던분께서 조언을 해주시면 마음이 좀 편하겠습니다.



그럼 안녕히계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