님 글 잘 보았습니다.

고생하셨네요... 저역시 인터쿨러를 님과 같이 장착하려고 고민중입니다.

우선 님과 한반 뵙고 싶은데 혹시 서울 이시면 연락 한번 주세요....



저의 시행 착오를 말씀드리면 (2001년 1월식 터보밴)전자식 입니다.

1차로 터보의 부스터 압력을 1.2 까지 올리는데는 성공 했습니다.

물론 인터 쿨러는 순정형으로 장착 했구요..

그런데 약 1주일후 피스톤이 녹아 버리는 문제가 발생 했습니다.

원인을 파악해보니 터보의 압력 때문에 해드의 소손과 이로 인한 피스톤의

녹아 버리는 현상 이었습니다.

그래서 해드를 교체 하고 인터쿨러 브란자로 교체했습니다.

그런데도 역시 인터 쿨러를(순정) 따라가기는 어렵더라구요.

그래서 마지막으로 선택한것이 2700 CC 입니다.

스타렉스 D4BB 블럭과 인터쿨러 피스톤 ,해드 ,ECU ,터보 ,브란자,인터쿨러,

모두 교체 했습니다.

이제는 인터쿨러 따라 다님니다. (1대만 때고)

평지에서 140 정도는 나갑니다.(굿이어 랭글러 35"타이어.기어비 5.285)



이런 결과로 느킨점은 터보차량이 아무리 인터 쿨러를 달고 터보를 개조해도

엔진과 해드 브란자및 ECU 의 문제로 절대로 인터를 따라갈수 없다는 점입니다.



만일 님께서도 목적이 인터쿨러를 따라가기 위함이라면 다시 한번 생각해 보시는게

어떨까요....



저역시 위와 같은 고민으로1년동안 고생 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