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6년식 갤로퍼 1 터보인터쿨러 차량입니다. 현재 17만 킬로 다녓구요. 각종 대후오일은 1년전 12만



킬로에 넣엇었고 클러치 디스크일체는 10만 킬로에 갈앗었죠.





오프는 도강을 주로 하는 편이고 빠진자들 몇번 구해준적이 잇었지요.



언제부터인가 1,2단 기어를 넣으때면 굉장한 힘이 들어갓습니다.



1단 ? 왼편 벽에 대고 위로 쭈욱 올리면 안들어갑니다. 중간에 뭐가 걸린듯 무겁습니다.



같은 방법으로 2단을 넣고 1단을 넣으면 그나마 수월합니다. 3단으로 달리다



속력을 줄여 2단 기어를 넣으면 드르륵 하면서 들어갑니다. 기어도 무겁고.







그러던중 어느날인가 5단이 들어가긴 들어가는데 알피엠만 올라가고 속력은 나지 않습니다.



뜨아 무슨 조화야? 알고 봣더니 기어 들어가는 위치가 달라졌습니다. 보통 5단은



오른쪽 벽에 대고 위로 쭈욱 올리면 되는데 이젠 3단 쪽에 가깝게 올리면 들어갑니다.





아마 차를 끌때 줄이 팽팽해질때 딱하고 충격이 가서 기어가 틀어져 그런것 같습니다.



카센터 갔더니 심해지면 오라고 하더라구요....





결국 후진하고 1단으로 변경하려는데 후진 기어가 아무리 해도 안빠집니다. 오직 후진 뿐.



렉카 부릅니다.





<견적>



* 미션 아쎄이 교체 30만원- 갤로퍼 구형이라 미션도 크고 인터쿨러 터보라 더 비싸다 합니다.



중고 재생 썼습니다.



* 클러치 디스크, 삼발이 , 스러스트 베아링- 10만원



* 미션, 4륜 오일- 2만원



* 미션 교체 공임 8만원



총 50만원 들엇습니다.







교체후



기어 잘 들어 갑니다. 다만 달리때 이잉 하는 소리납니다. 이전에는 안 났던 소리입니다.



기어 넣고 엑셀을 밟고 달리면 이잉~ 이잉 그럽니다.



오르막길 주행때 5단 넣고 잇었는데 경사가 잇는곳이라 80에서 서서히 속력이 줄어듭니다.



갑자기 알피엠이 치솟습니다.25천에서 3천으로 치는 안나가고 기어가 헛도는 느낌입니다.



얼른 4단으로 바꿉니다. 또 알피엠만 올라가고 헛도는 증상납니다. 이거 미션 문제인가요?



평지나 완만한 경사로는 별문제 없었습니다.





미션 교체 3일째입니다.



미션 정말 돈 많이 깨지네요 타격이 큽니다. 하지만 기어 안 들어가 짜증나고 졸엿던 마음은



편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