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부산의 김광재 라고 합니다.

요즘 터보엔진의 예열및 후열에 대한 문의가 많습니다. 간단히 정리해 보면,

1. 예열 : 엔진 자체도 예열이 필요하지만, 터보차저의 경우

예열도 예열이지만, 터보임팰러가 워낙 고속 회전이고

또한 그 축의 베어링이 엔진오일을 사용합니다. 따라서

터보차저의 축 베어링에 오일이 충분히 올라온후 출발해야

무리가 없다는겁니다. 그래서 2~3분정도 예열이 필요합니다.

2. 주행후 공회전 : 예를들어 고속도로 주행후 휴게소에 들르게 되면

경우에 따라 터보임팰러가 약 8~9만rpm으로 돌다가 정지하게 되는데, 그 관성으로 계속 어느정도 돕니다. 이때 바로 시동을 끄면

베어링으로 오일의 공급이 중단되고 따라서 이 역시 베어링에 무리를 가져오게되죠.

3. 참고 : 예열과 주행후공회전은 잘 지키시는데, 아침시동후

출발시에는 걍 출발하시는분들이 많습니다. 미션도 예열이 필요하다고 말씀드리고 싶고, 출발후 1~2Km는 서행하면서 적어도 1~3단정도의 기어를 골고루 사용하여 워밍업을 하시면 미션의 수명에도

효과가 있습니다. 참고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