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도 얼마전에 같은현상(앞 바퀴에 잇는 볼트가 풀린일)이 있었습니



다. 정비소를 가니 이런경우는 처음이라고 하며 약간 가우뚱 하더군



요. 원인은 앞에 캡을조여주는 볼트를 조이기 전에 시리콘 제질의 파



란 새이 나는 액체를 볼트 나사선에 발라서 조여야 되는데, 그런



작업을 하지 않아서 그런것 같다군요 ㅜ.ㅜ 그래서 저도 그액체를



발라서 조이고 나서 그냥 타고 다닙니다. 가끔 열어서 보기도 하구



요. 여때 까진 별이상응 없는것 같더군요 ...





----------------한현상 님이 쓰신 글입니다.-----------------

선배님들 수고들 많으십니다.



저도 갤로퍼를 2000년에 새놈으로 구입해서 애지중지 잘 타고 있습

니다.

사륜구동을 타면서 사륜구동 매력에 조금씩 빠지고 있습니다.



다름이 아니고 제가 가지고 있는 갤로퍼 이놈이 언제 부터인지

차 앞쪽에서 "따다다다다" 거리면서 오토바이 소리가 나더니

"끼릭끼릭" 거리며 차가 울컥 거리면서 "디잉디잉" 거리며

엔진이 꺼질것 처럼 자꾸 그러는 겁니다.



도전히 안돼 겠다 싶어서 현대 그린서비스에 가서 그곳에 반장님

께서 직접 운전을 해 보았는데 이상이 없는 겁니다. 그래서 제가

다시 운전을 해보니 또 소리가 나는 겁니다.



그래서 잘좀 봐달라고 했더니 아무래도 허브가 잘 안빠진것 같다고

사륜기어를 넣었다 뺏다 하더니 이상이 없다고 그러더라구여

그런가 보다 하고 기냥 왔는데 오늘 아침 출근하는데 이번에도

소리가 요란하게 나길래 한쪽 길에 차를 세우고 사륜 기어를 넣어

봤더니 "따다다 뚝뚝" 거리던 소리가 나질 않더라구여 그래서 다시

2H 로 기어를 바꾼뒤 후진하고 출발하면 또 소리가 나는 겁니다.

그래서 다시 4H로 ,4L 기어를 바꿔가면서 차를 몰아 봤더니 소리가

안나는 겁니다. 하도 이상해서 앞바퀴 허브캡을 열어봤더니

글쎄 허브에 달린 육각 나사가 왼쪽은 2개가 빠져 있고 오른쪽은

허브가 빠질것처럼 툭튀어 나와 있더라구여 깜짝 놀래 허브를 꽉

눌러 나사들을 간신히 조인뒤 운전을 해보니 소리가 안나더라구여

천만 다행으로 허브가 나가지는 안을것 같은데 어떻게 나사가 다

풀려서 허브가 툭튀어 나오게 ?榮쩝